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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억 원 기탁

이재민 생필품 구입 등 구호·복구 활동 지원

  • 웹출고시간2023.07.20 17:57:26
  • 최종수정2023.07.20 17:57:26
[충북일보]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9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복구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 성금 5억 원 가운데 3억 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수해 피해가 크게 발생한 청주지역에 전달됐다. 청주시에는 셀트리온 제약 등 주요 사업장 일부가 위치해 있다.

이어 2억 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전달된 성금은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최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발생한 산불·호우·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 지역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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