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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응급 복구 총력

이범석 청주시장, 현장 복구 작업 앞장

  • 웹출고시간2023.07.18 17:17:46
  • 최종수정2023.07.18 17:17:46

청주시 바르게살기운동본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침수피해는 지난 17일 오전 8시 기준 △일반주택 침수 178건 △〃 파손 6건 △공동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234건 △차량 침수 7건 △농지 침수 130건 △축사 침수 11건 △가로수 266건 △공원 14건 △하천유실 107건 등 총 1천266건이다.

청주시 흥덕구 이통장협의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중 254건은 복구를 마쳤으며, 1천12건은 조치 중에 있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양수기,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총 614대와 공무원 1천615명, 민간인 1천42명, 군경 50명 등 총 2천707명의 인력을 복구지원에 투입했다. 특히 대형 피해가 발생한 오송 지역에는 200여 명의 인력을 집중시켰다.

인명 피해는 사망 14명, 부상 11명이 발생했으며 이재민은 600명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잔류인원 139명이 대피소 12곳에서 머물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재민 대피소에 재해구호세트 862개를 지원하고 텐트, 메트리스, 간식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방역차량 51대와 자율방역단 366반 971명을 투입해 침수지역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인력 512명·차량 183대를 동원해 수해 쓰레기 처리를 실시 중이다.

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할 계획이며,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청주시가 집중호우 피해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은 침수된 흥덕구 강내면 탑연삼거리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피해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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