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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7 14:00:08
  • 최종수정2023.07.17 14:00:22
[충북일보] 소백산의 대자연 속에 자리한 단양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2일 개장한 뒤 내달 27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한다.

7월 말 장마가 물러나면 예년과 비슷한 찌는 듯한 더위가 예상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천동물놀이장이 관광객들의 피서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물놀이장은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된 청량한 계곡물을 여과해 사용함으로 발 담그는 순간 찌는 듯한 무더위는 날아가 버린다.

물놀이장은 그늘에만 앉아있어도 시원한 곳인데 물놀이까지 할 수 있어 여름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아온다.

특히 단양 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사람들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춰 캠핑으로 여름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피서객들이 매년 방문하고 있다.

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와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어른 6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단양관광공사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엄격한 수질 관리를 통해 걱정 안심 물놀이장이 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소백산 자락 천동관광지에 자리한 천동물놀이장은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 울창한 숲과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해 물놀이를 겸한 자연체험 학습장으로도 인기다.

단양 도심과 7㎞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 천동물놀이장 인근에는 도담삼봉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엔데믹에 맞춰 여름 휴가철 단양군을 찾아주실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심기일전해 준비했다"며 "더위를 피하기 위한 최고의 여행지인 천동물놀이장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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