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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충북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통령에 건의

  • 웹출고시간2023.07.17 16:46:14
  • 최종수정2023.07.17 16:46:14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모습.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17일 수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긴급 상황 시 교통 통제의 경찰 일원화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집중호우 피해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북에 내린 집중호우로 청주와 충주, 괴산 등의 수해가 크고, 오송 궁평2 지하차도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조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충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긴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여러 기관에서 여러 단계를 거치다 보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재난 발생 시 교통 통제를 경찰 중심으로 일원화하는 방안 등 시스템를 정비하고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사고는 집중호우에 따른 미호강 중간의 교량 공사장 제방이 붕괴된 것"이라며 "이 지역의 준설은 수십 년 간 이뤄지지 않아 버드나무·퇴적토 등이 쌓인 만큼 하천 준설과 강의 치수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도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안타깝고 국민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희생된 분들의 장례와 피해자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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