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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합>장맛비 멎자 '폭염주의보'

20일 낮 최고기온 31~33도
주말께부터 정체전선 북상

  • 웹출고시간2023.07.19 17:51:57
  • 최종수정2023.07.19 17:51:57
[충북일보]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무더위가 찾아왔다.

청주기상지청은 19일 오전 9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20일 충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0~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2도·청주 33도 등 31~33도다.

특히 그동안 이어진 비로 습도가 무척 높아져 체감하는 기온은 이보다 2~3도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1일 소나기가 내리기 전까지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여름 장맛비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말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충청권이 아닌 수도권과 강원도에 강한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변동성이 커 긴장감을 늦춰선 안 된다.

이번에도 '극한 호우'가 찾아들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

20일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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