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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의회 '조속한 국회규칙 제정' 촉구

최민호 시장·이순열 시의장 국회운영개선소위 방문
교통·주거 인프라 구축 협조 당부

  • 웹출고시간2023.07.23 13:08:11
  • 최종수정2023.07.23 13:08:11

최민호(오른쪽) 세종시장과 이순열 세종시의장이 지난 21일 조속한 국회규칙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가 열리는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를 방문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국회규칙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열린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는 국회규칙 제정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이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소집됐다.

소위원회는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제정 전문가 간담회, 국회규칙안 제정 의견제시,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 동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 시장과 이 의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국회운영개선소위 회의장을 찾아 위원들에게 국회규칙 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거듭 요구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과 함께 교통, 언론, 주거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요한 KTX세종역 신설, 조치원역 정차, 세종디지털미디어단지 조성 등에도 여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소위에서 국회규칙 제정을 위한 진전된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국회규칙이 제정되면 설계비와 토지매입비 등 의사당 건립을 위한 예산이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의회에서는 이 의장을 비롯한 상병헌·안신일·김영현 의원이 이 자리에 참석해 세종·충청지역 여론을 전달했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된 지 2년 가까이 돼가고 있다"면서 "더 머뭇거릴 이유도 없고, 선거를 앞두고 정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운영개선소위 다음 회의는 8월 16일부터 시작되는 결산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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