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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고점 찍었나

임원진 자사주 처분 공시에 2.51% 하락

  • 웹출고시간2023.08.01 16:35:29
  • 최종수정2023.08.01 16:35:29

청주 오창 소재 에코프로비엠본사 전경.

ⓒ 에코프로
[충북일보] 에코프로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주요 임원들의 회사 주식 처분 등의 영향으로 주춤한 모습이다.

1일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날 대비 1만500원(2.51%) 내린 40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김홍관·서준원 전무, 이경섭·박지영 상무가 지난달 28~29일 회사 주식 5천79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서준원 전무는 주당 45만 원씩 총 4천 주를, 김홍관 전무는 주당 45만8천250원씩 1천 주를 장내 매도했다.

박지영 상무는 주당 52만 원씩 700주를, 이경섭 상무는 주당 55만1천111원에 90주를 장내 매도했다.

박 상무는 지난 18일 500주를 증여한 데 이어 19일과 20일 각각 500주씩 장내 매도한 바 있다.

이경섭 상무도 지난달 13일과 14일 각각 500주씩 장내 매도했다.

기업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임원 등 경영진의 주식 매각은 주가의 고점 신호로 읽힌다.

앞서 최문호 사장은 지난달 17일 2천800주, 방정식 부사장은 지난달 13일과 20일 2천100주, 이정일·최윤영 상무는 지난달 20일 각각 2천 주·4천 주, 최일상 상무는 지난달 13일 260주를 장내 매도한 바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전날보다 1천 원(0.08%)오른 120만8천 원에 마감됐고 에코프로에이치엔 5천900원(6.49%) 내린 8만5천 원에 마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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