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함께 추진중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 지역노인의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총 25억 원으로 추진된다. 4월말 기준 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4천191명으로 전체인구(5만67명)의 28.3%를 차지하며, 갈수록 큰 폭으로 증가 추세다. 그렇기에 영동군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는 고령화 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이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연초부터 노인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확대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 신속집행평가에서 충북도 군단위 중 유일하게 영동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7개 사업단에서 904명의 노인에게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와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신감 부여, 소득보전, 건강증진 등을 꾀하며 보람되고 알찬 노후를 보낼 수 있어 지역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시간이 갈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금년에는 공익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29일 북부권 장애인복지관 4개소 발달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타인과의 관계증진을 위한 체험활동 및 관람활동을 실시했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북부권(충주, 제천,단양, 음성)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지역사회탐방은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 북부권역 장애인복지관의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이용인의 삶의 질 증진과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장애인복지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 번 지역사회탐방을 통해 다양한 사회 경험과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북부권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간의 동료 의식 고취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2018년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에 보일러 교체 및 단열, 창호 공사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전액 국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연탄쿠폰 수혜가구(1천540가구) 중 가스, 기름 등 타 연료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다. 지원내용은 단열, 창호, 바닥배관 등 에너지 효율 시공지원과 고효율 가스·등유 보일러 등 물품지원으로 금액은 가구 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15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경제과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의 열악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모든 가구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도내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4일 공항공사 청주지사 대회의실에서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이종명 공항공사 청주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항견학·직업체험·문화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 김장나눔·연탄나눔 등 나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공항공사 직원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고통받는 도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명 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적십자사 충북지사와 공항공사 청주지사가 힘을 합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는 201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EM환경지키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M환경지키미' 사업단 참여 어르신 30명은 직접 EM발효액을 만들어 관내 학교와 공중화장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살포해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 매월 1회 5일장을 방문, 직접 만든 EM발효액을 무료로 충주시민들에게 보급하며 환경사랑 실천에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발효액은 토양발효, 생활속 악취제거, 수질정화, 소독과 살균,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경제적 지원, 지역사회 공헌 등을 이루게 하는 사업이다. 충주YWCA는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2개 사업에 총 18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인가족 휴식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8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400가구를 대상으로 강원도와 남해안, 변산반도, 서울 등지에서 힐링캠프, 테마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소득수준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별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득수준과 무관하게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발달장애인을 둔 부모의 양육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과정도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은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사)충북지적발달복지협회,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이들 기관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노인장애인과(043-220-3075)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휴식지원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양육부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되찾고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봉 꿈끼쟁이'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 사업은 충주시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선발,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교육·훈련비 등으로 매월 20만원을 지원한다. 협의체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본인의 꿈을 접는 현실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경제·정서적 지원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비는 '봉방천사 릴레이 운동'을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충당한다. 협의체는 소액(1천원) 정기 기부자 확보를 통해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충주에서는 최초로 지난해 6월부터 '봉방천사 릴레이 운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공개모집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근 3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올해 1기 청소년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추가로 청소년을 선발해 총 9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에게는 금전적 지원 외에도 심리상담, 진로지도 등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도 병행한다. 이미애 위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NGO센터는 '2018년도 상반기 인권(예비)강사 역량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인권 및 공익활동가, 도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및 인권교육에 관심 있는 도민이다. 희망자는 오는 6월 11일까지 이메일(moon3154@korea.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은 오는 6월 20·22·27·29일, 7월 4·6일 등 매주 수·금요일 오후 2~6시까지 충북NGO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대상자는 오는 6월 14일 해당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자치행정과(043-220-2702), 충북NGO센터(043-273-0321)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오는 6월부터 활동하는 단기 프로젝트 합창단의 단원을 모집한다. 노년기 싱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합창단원 모집은 '우리은행 공모사업 2018 우리투게더 사랑지원제'로 단복과 모든 참가비가 무료다. 모집대상은 제천시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싱글 노인으로 인원은 3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jcsilver@hanmail.net)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사무실 또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복지관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31일 간단한 면접과 오디션을 진행 후 내달 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652-345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복지한마당인 '11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26일 영동천 하상 둔치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건강과 희망으로 미래를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15회 영동군민의 날과 함께 한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영동군의 복지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민·관의 복지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성장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67개 지역복지 기관·단체가 63개의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복지의 다양한 서비스를 군민에게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군내 기관·단체 등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체험·홍보 부스는 건강존, 희망존, 미래존, 행복존, 복지존 등 주제별 테마를 정해 개성있게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계층별 욕구에 맞게 다양한 사회복지·건강보건 서비스를 한 눈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총망라된다. 군은 모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 긴급지원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레인보우행복나눔 사업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을 포함해 단양군(관장 이상철), 음성군(관장 김호욱), 충청북도(관장 이현미)이 공동 주관한 충북 북부권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연합나들이가 지난 16일 제천에서 열렸다. 총 1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의림지 수변무대에 집결해 간단한 개회식과 의림지 자유 관람 후 청풍으로 이동해 점심식사, 청풍정보화마을에서 수석분경 체험 및 두부 만들기 체험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충북 북부지역 장애인복지관 이용인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대상자간 유대관계 증진을 도모해 생활의 활력 제공 및 사회통합을 도모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이 황간면(권역형)을 중심으로 한 일반면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4일 상촌면을 시작으로 4개면의 이장회의 일정에 맞추어 복지이장에게 맞춤형복지팀의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4개월 동안 신설업무를 추진하면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영상에 담아 복지이장들에게 관심과 호응을받고 있다. 이와 함께 권역형내 면민들에게 좀 더 밀착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상담시 필요한 명함을 제작해 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제공하여 면민들이 언제든지 궁금중을 해소하고 연락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복지정책과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복지수요 파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은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복지를 면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2월부터 군에 있는 통합사례관리사를 파견배치해 다양하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