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6일 수안보면 조선호텔을 방문해 충북상인연합회 1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 상인회 임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비상소화전 및 호스릴 소화전 사용 방법 △소화기 사용 방법 △전통시장 내 안전한 대피로 확인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전통시장 IOT 자동화재 신고시스템 홍보 등이다. 박성학 예방총괄팀장은 "전통시장 관련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시장 내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16일 오전 등굣길 통학로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등굣길 버스킹'을 실시했다. 아침에 등교를 하던 많은 학생들은 학교 앞에서 펼쳐진 깜짝 공연에 발걸음을 멈추고 박수를 치며 버스킹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에는 이 학교 예술동아리인 행복나래 합창단, 행복나래 중창단, 국원 기타동아리 3개팀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아침 등굣길 30분의 짧은 공연이었지만 등굣길 버스킹을 통해 예술동아리 학생들은 친구들과 학부모, 교사들 앞에서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발표해 기분전환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김인숙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원초는 등굣길 버스킹에 이어 7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원동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부모연대에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 심사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한 것과 관련해 충주시가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됐다는 입장을 내놨다. 충주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는 충북장애인부모연대의 장애인지원센터 위탁 선정 의혹에 대해 운영성과평가를 비롯한 선정 내용을 상세히 알리며 과정의 투명성을 담보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에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지난 2014년부터 8년간 위탁 운영했으며, 2022년 6월 30일 자로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종료 90일 전 운영성과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탁기관은 운영성과 평가에서 85점 이상을 획득했으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 측에서 충북장애인부모연대로 위탁법인변경을 요청해 공개모집 방식으로 새로운 위탁기관을 정하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등 2곳이 지원했으며, 이후 5월 11일 심의위원회를 통한 평가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적정성 및 전문성 △수탁자 공신력 △사업운영계획 △사업의지 및 비전제시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충북일보] 증평군이 홍성열 군수와 이재영 당선인의 이취임식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군은 내달 1일 오후 2시 증평스포츠센터에서 5대 홍성열 증평군수 이임식과 6대 이재영 증평군수 취임식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도내 최초로 공동개최괴는 것으로 증평군 주요 기관·단체와 각계각층의 주민 500여명을 초청해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군은 군정의 연속성과 함께 지역의 화합과 안정, 내일의 청사진을 밝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임하는 홍 군수의 12년간 군정을 이끌어온 발자취를 영상으로 제작해 보여주는 등 군기 전달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군 민선 6기 시작을 알리는 취임식은 오전 9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인수서 작성, 군청 정원에서 기념식수 등을 마치고 오후 2시 이·취임식 행사후 민선6기 군정 활동을 숨 가쁘게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영 당선인은 홍성열 군수 재임기간 부군수로 재직하며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어 이번 공동 이취임식이 가능했다. 과거 초대 및 2대 증평군수 유명호 군수 이임식과 3대 홍성열군수의 취임식은 분리해 진행됐다. 홍 군수는 지난 1974년 공무원으로
[충북일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충북지역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김도읍(부산 북구·강서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최근 5년 간 청소년 도박 중독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2021년 도박과 관련해 진료를 받은 청소년이 7천63명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7년 837건 △2018년 1천32건 △2019년 1천328건 △2020년 1천597건 △2021년 2천269건으로 5년 동안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지난 2021년에는 청소년의 도박 중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증가율이 20%대에 머물렀지만, 2021년에는 무려 42%나 증가하면서다. 이 기간 충북지역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도박 중독 등으로 진료를 받은 연도별 건수는 △2017년 20명 △2018년 7명 △2019년 21명 △2020년 21명 △2021년 24명 등 모두 93명이나 된다. 여기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를 통해 이뤄진 청소년 도박 관련 상담 건수도 △2017년 17명 △2018년 24명 △2019년 40명 △2020
[충북일보]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16일 철도 소음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부선과 충북선 등 26곳의 방음벽 설치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음벽 공사는 소음이 환경기준을 초과해 소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추진되며, 오는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50억 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총 6천786m의 방음벽을 완공할 예정이다. 방음벽 설치 장소는 대전시, 충남 천안시, 홍성군, 서천군, 계룡시, 충북 충주시, 증평군, 경북 칠곡군, 문경시 등 충청본부 관할 9개 시·군이다. 이 가운데 충북지역에서는 △증평~도안(우) 141m(교체) △증평~도안(좌) 129m(교체) △소이~주덕(좌) 486m(교체) △소이~주덕(우) 297m(교체) △충주~목행(좌) 572m(신설) 등 모두 5곳이다. 김용두 충청본부장은 "방음벽 설치가 완료되면 철도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제안으로 제천시 강제동 일원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제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은 제천시 강제동 일원 13만4천259㎡에 공공지원민간임대 공동주택 713세대, 일반분양 공동주택 616세대, 단독주택 20호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할 필요가 있는 경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할 수 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에 대해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람과 의견 수렴은 오는 7월 4일까지로 제천시 건축과와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주민 등의 의견 청취 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예정기간은 2027년까지며 구체적인 내용이나 사업 대상지 도서 등은 제천시 건축과 공동주택팀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1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회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성장지원사업 성과보고, 2022년 사업 일정 안내, 충주기업도시에 구축 중인 전자파시험센터,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센터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 기업들이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기업지원 사업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충북테크노파크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비R&D),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 LINC+ 지원사업,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지원사업 및 북부권 혁신지원센터 안내, FITI시험연구원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자동차부품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클러스터 운영, 기술교류 워크숍,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기업협의회는 2018년 9월 발족한 이후 32개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을 발전시키는 주체로 자리 잡았다. 조길형 시장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 '사랑의 천사운동' 단체는 16일 소외계층에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사랑의 천사운동'은 달천동행정복지센터, 충주운전면허시험장 등 지역 내 기관과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2013년 결성된 소외계층을 위한 비영리단체다. 단체 회원들은 이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을 선정해 단월동 상단마을에 거주하는 김모(84) 씨 등 4가정에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생활용품은 단체 회원들이 매월 1천 원씩 기부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사랑의 천사운동은 연 4회 지역 내 어려운 가정 5~6가구를 선정해 1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생활용품 전달은 코로나19로 활동을 무기한 중단됐다가 일상회복에 맞춰 재개한 첫 활동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조호연 달천동장은 "소액이지만 여러 사람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활동이 우리 주변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15일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200명에게 특별식으로 삼계탕을 나눴다.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지역주민의 영양섭취와 건강유지를 돕기 위해 삼계탕을 준비한 협의회는 경로식당에서 130명의 어르신에게 배식을 가졌으며 70명에게는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가정을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전날부터 복지관을 찾아 직접 닭을 손질하고 육수를 우려내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극진한 정성을 보였다. 박경배 회장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일은 언제나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이화정육식당 이규호 대표가 지난 1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과 결식우려가정 외식상품권 100만원을 용두동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평소 식당을 이용해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용두동 거주 조손가정에게 월 30만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운환 용두동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제천영웅시대'가 최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제천영웅시대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들었던 시기에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을 통해 알게 된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모임을 시작했다. 이들은 "우리가 받았던 큰 위로와 감동을 지역사회에 돌려주자고 뜻을 모았다"며 "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우울감과 고독감으로 힘든 어르신들에게 더운 여름 위로가 되고자 선풍기 등 가전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위험이 높아 더운 여름철 도움의 손길이 더욱 더 절실한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날씨가 더워질수록 주목받는 음식들이 있다. 가볍게 먹어 잠시 더위를 잊게 하는 차가운 메뉴가 있다면 오히려 뜨겁게 먹어서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는 보양식도 있다.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민물장어도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중 하나다. 백마강참숯민물장어 청주점의 김일수 대표가 장어와 연이 닿은 것은 17년 전쯤이다. 대전에서 일할 때 만난 직장 동료의 영향이다. 수년 간 함께 일하다 직장을 그만둔 동료는 집안에서 운영하는 양만장에서 가져온 민물장어 직판장으로 소금구이 전문점을 시작했다. 민물장어는 양념구이로 주로 먹던 터라 소금구이는 대중에게 낯선 메뉴였다. 작은아버지가 오랜 경력 항생제 없이 키운 민물장어에 대한 자부심이 기반이라고 했다. 익숙하지 않은 메뉴를 시작할 무렵 손님보다 직원이 많던 때도 있었지만 그 기간은 오래 가지 않았다. 신선한 장어를 초벌구이 없이 소금만 조금 뿌려 참숯에 구워 먹어본 이들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진짜 장어의 육질과 풍미에 눈을 떴다. 일수 씨는 10여 년간 그 곳에서 함께 일하며 장어를 익혔다. 메뉴에 대한 확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