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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이재영 증평군수 이·취임식 공동 개최

1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 웹출고시간2022.06.16 14:40:53
  • 최종수정2022.06.16 14:40:53

홍성열 증평군수와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이 16일 군수집무실에서 만나 우정을 나누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홍성열 군수와 이재영 당선인의 이취임식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군은 내달 1일 오후 2시 증평스포츠센터에서 5대 홍성열 증평군수 이임식과 6대 이재영 증평군수 취임식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도내 최초로 공동개최괴는 것으로 증평군 주요 기관·단체와 각계각층의 주민 500여명을 초청해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군은 군정의 연속성과 함께 지역의 화합과 안정, 내일의 청사진을 밝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임하는 홍 군수의 12년간 군정을 이끌어온 발자취를 영상으로 제작해 보여주는 등 군기 전달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군 민선 6기 시작을 알리는 취임식은 오전 9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인수서 작성, 군청 정원에서 기념식수 등을 마치고 오후 2시 이·취임식 행사후 민선6기 군정 활동을 숨 가쁘게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영 당선인은 홍성열 군수 재임기간 부군수로 재직하며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어 이번 공동 이취임식이 가능했다.

과거 초대 및 2대 증평군수 유명호 군수 이임식과 3대 홍성열군수의 취임식은 분리해 진행됐다.

홍 군수는 지난 1974년 공무원으로 시작해 군의원 2선에 이어 2010년 지방선거에 당선돼 3대 군수로 취임해 4대, 5대까지 3선을 하며 12년간의 증평군 수장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홍 군수는 "인수인계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있는 것보다 한자리에서 이·취임식하는 모습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홍 군수는 군민들에게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신나고 재미있게 일했습니다.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세지도 남겼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화합과 성원 속에 증평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군민의 염원을 담아 새롭게 시작하는 증평군 발전의 희망찬 민선6기를 맞이하는 이·취임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은 △이시종 충북지사 비서실장 △증평군 부군수 △충북도 정책기획관·바이오산업국장 △충북도 재난안전실장(2급) 역임 △ 청주대 행정학과와 충북대 세종국가정책대학원 졸업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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