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16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전국 8개 지방공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차 전국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낮부터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9도 등 13~1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0도 등 27~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미경(오른쪽) 모든오피스 오송점 대표가 이재숙(왼쪽) 흥덕구청장과 함께 16일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정순 원장에게 50만 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16일 지난달 경북 일원에서 개최된 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열린도서관은 청주시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열린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총 12회를 진행하고, '도서관 지혜학교'를 오는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미래는 인간 얼굴을 하고 있을까?'를 중심으로 1부 '미래 기술과 ESG로 살펴보는 미래'와 2부 '순환하는 자연에서 인간을 찾다'라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1부는 코로나 이후 사회의 변화를 기술과 ESG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우리 사회의 미래 변화상에 대해 알아본다. 2부에서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화두로 자리 잡은 자연환경 문제를 중점으로 알아보며 미래기술 발전이 인간성의 상실로 이어질지 반대로 인문학적 감성이 유지될지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살펴볼 예정이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김민석 교수와 함께 12주 동안 인문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현대사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한국 현대사의 인물과 다양한 사건을 중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역사에 대한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0~29일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소득감소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의 위기 극복과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수급자, 기존 수급자 중 이의신청 등의 사유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 4월 11일 이후에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한 자다. 지난 3월 4일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청주에 둔 시민이어야 한다. 총 예산은 24억8천100만 원으로 신규 수급자는 최대 100만 원, 기존 수급자는 최대 150만 원이 지급된다. 단, 충북도 5차 재난지원금 중 타 분야 지원금을 받은 수급자들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cjljh00@korea.kr)이나 팩스(043-201-1369),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서류접수 완료 후 고용노동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급 수급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8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오는 19일 가로수도서관 북카페에서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내 손안에 작은 음악, 칼림바'를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청주가로수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칼림바 중급반'강좌 종강 기념으로 수강생 7명과 김주희 칼림바 강사가 함께 참여한다. 2층 북카페에 마련된 소규모 무대에서 진행되며, 칼림바와 문화교실 강좌 소개, △작은별 변주곡 △You are my sunshine △홀로아리랑 등 7곡이 연주된다. 올해 가로수도서관은 성인 대상 '칼림바 중급반' '캘리그라피 & 캘리아트' '영화인문학'등 3개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했으며, 하반기 문화교실 3개반은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마법전사 매직킹' 공연 관람객을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에 청주가로수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리며,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0명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당일 참석자는 설문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이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7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이날 청주동물원이 동물복지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개선, 멸종위기종 복원·증식을 위한 노력의 공로로 '유관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주동물원은 지난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동물복지 등을 위해 힘써왔다. 또 토종 야생동물에 대한 연구로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논문을 게재했고, 연구를 바탕으로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에도 활용해 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환경부 생물자원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좁고 비생태적인 동물사를 개선했다. 2018년 웅담 채취용으로 길러졌던 사육곰을 구조하면서 시작된 곰사를 필두로 호랑이, 여우, 산양, 수달, 늑대사가 순차적으로 개선됐다. 올해는 야생동물 보호시설이 설계 중이다. 정창수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과거 동물원이 동물의 희생을 담보로 한 위락시설이었다면 앞으로 동물원은 야생동물을 보전하고 교육하는 기관으로의 변화가 요구된다"며 "이번 대통령상을 계기로 청주동물원은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걸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16일 국비와 기업지원금을 1대1 매칭해 지역민 문화향유에 이바지하는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충북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은 기업이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공공형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문화재단·기관과 협력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올해 지역 기업인 벨포레리조트의 후원금(2천500만 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금(2천500만 원)을 후원·지원받아 운영된다. 이번 선정 사업인 '벨포레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다방'은 연중 총 7회의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도내 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진행된다. △블루윈드앙상블 △노이시아모 △상민단프로젝트 △신경우 △세자전거 등 5개의 참여팀이 국악, 클래식, 대중가요 등의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지
[충북일보] 음성군장애인체육회가 16일 음성체육관에서 장애인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회 음성군장애인체육대회를 열었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최종봉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학생부와 일반부 300여 명의 장애인들이 8개 종목(육상, 플로어컬링, 한궁, 탁구, 슐런, 배드민턴, 게이트볼, 볼링)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2부 행사로 레크리에이션으로 자원봉사자도 함께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농협은 16일 본점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청주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법률·소비자보호·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청주농협은 생활법률·소비자자피해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에서 위촉한 전문위원들은 '생활법률'및'소비자 교육'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법률·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관할 청주상당·청원·오창도서관 3개관에서 6월부터 '태블릿 PC 대여 서비스'를 신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창호수도서관 관할 6개 도서관 중에서 오창호수·금빛·내수도서관은 이미 운영 중에 있다. '태블릿 PC 대여 서비스'는 도서관 내에서 인터넷 서핑과 동영상 시청, 문서·전자자료 열람, 전자도서관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1인 1대 제공한다. 현재까지 오창호수도서관은 4대, 청주상당도서관 3대, 청원도서관 3대, 금빛도서관 15대, 오창도서관 2대, 내수도서관이 10대를 보유 중이다. 이용 방법은 △금빛·내수도서관의 경우 자료실 내부에 설치된 무인기기에 도서관 회원증을 인식해 대출할 수 있으며 △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도서관은 자료실 데스크 직원에게 대여신청서와 신분증(또는 회원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용장소는 △오창호수·상당·청원도서관은 디지털자료실 △오창·금빛·내수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자료실 운영시간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 후 반납하면 된다.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은 "오창호수도서관 관할 전체 6개 도서관에서 태블릿PC 대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