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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환경보전유공 포상식서 대통령 표창

동물복지·생말다양성 보전 노력 인정

  • 웹출고시간2022.06.16 16:57:19
  • 최종수정2022.06.16 16:57:19

정창수(가운데)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이 16일 환경보전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이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7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이날 청주동물원이 동물복지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개선, 멸종위기종 복원·증식을 위한 노력의 공로로 '유관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주동물원은 지난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동물복지 등을 위해 힘써왔다.

또 토종 야생동물에 대한 연구로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논문을 게재했고, 연구를 바탕으로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에도 활용해 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환경부 생물자원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좁고 비생태적인 동물사를 개선했다. 2018년 웅담 채취용으로 길러졌던 사육곰을 구조하면서 시작된 곰사를 필두로 호랑이, 여우, 산양, 수달, 늑대사가 순차적으로 개선됐다. 올해는 야생동물 보호시설이 설계 중이다.

정창수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과거 동물원이 동물의 희생을 담보로 한 위락시설이었다면 앞으로 동물원은 야생동물을 보전하고 교육하는 기관으로의 변화가 요구된다"며 "이번 대통령상을 계기로 청주동물원은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걸맞은 동물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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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