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21일 청주시 상당구 5개면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실시된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38곳의 지자체가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청주시 상당구 5개면이 최종 포함됐다. 이에 청주시는 향후 5년 간 총 사업비 180억 원(국비 126억 원·지방비 54억 원)을 투입해 어울림센터·생활문화센터 등 생활SOC 공급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특색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정 의원은 "이번 농촌협약 선정이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청주시의 도·농 간 상생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1일 전 덕양중학교 교장이자 교사마음지원센터 이준원 센터장을 초빙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와 돌봄교실 봉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어린 학생들이 이용하는 돌봄교실의 특성을 반영해 돌봄교실 전담사와 봉사자가 자신의 내면아이를 치유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심성을 가꿔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내면아이는 성인이 돼서도 그 개인의 정서 속에서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처럼 존재하는 아이의 모습을 지칭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처받은 내면아이와 자녀에게의 대물림되거나 치유되지 않은 내면아이와 이를 표현하는 분노, 내면아이 진단과 치유프로그램에 관한 학생과 학부모와의 생생한 상담 사례를 듣고 각자 자신의 내면아이를 들여다보고 의견을 나눴다. 연수에 참석한 한 돌봄전담사는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부모의 상처받은 내면아이로 가정 내 돌봄에서 어려움을 겪더라도 자존감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자가 돼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주선 교육장은 "교육가족이 행복할 때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건강한 자아를 돌볼 수 있는 분위기를 더욱 견고히 조성하겠다"고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이 지난 20일 질병으로 인한 수술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항리 고령 농가를 찾아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른 새벽부터 660㎡의 마늘밭에서 시작된 작업에는 군 안전건설과, 문화체육과와 단성면 등 합동 인력 2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나르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두항리 농가는 "힘들게 키워 온 자식 같은 농작물을 몸이 불편해 적기에 수확을 못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던 차에 관공서에서 선뜻 인력을 지원해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최성권 단성면장은 "봄 가뭄으로 인해 마늘뿐만 아니라 모든 농작물의 작황이 힘든 상황"이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인력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2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 나이가 많아 거동이 어려운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반찬봉사도 실시했다. 이갑종 월남참전용사 동량지회장은 "중원농협에서 매년 우리를 잊지 않고 위로해주는 행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우리 후손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해 준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담근 여름김치를 준비해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30가구에 최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 부녀회원 등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 등 각종 재료를 직접 다듬어 정성껏 준비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열무김치를 전달 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봉양읍에서 이렇게 노인들에게까지 신경써줘서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원정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유갑순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장은 "얼마 안 되는 열무김치지만 정성을 다해 만든 만큼 다가올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봉양읍 관내 곳곳을 살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수동 봉양읍장은 "이번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단체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는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을 상징하는 의림지 무대와 비행장 무대에서 홍보 부스 운영 사진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식 협찬사와 홍보·F&B 참가업체를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협찬을 희망하는 기업은 현금 및 현물 후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기업에는 영화제 기간 내 브랜드 홍보 부스 공간 제공, 공식 인쇄물과 온라인 채널 광고, 대형 스크린 자사 광고 송출, 브랜드 로고 노출 등 등급에 따른 다양한 방식의 기업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공식 협찬사에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돼 브랜드 홍보뿐 아니라 기업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화제 기간 내 기업과 단체의 브랜드, 서비스를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홍보·F&B 참가업체를 별도로 모집한다. 홍보 부스는 의림지 무대, 비행장 무대, 메가박스 제천 주차장 등 영화제 행사장에서 운영되며 해당 공간에서 전시와 판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가능하다. 홍보·F&B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8일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마케팅팀(marketing@jimff.org)으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충북일보] 제천시가 각 부서 회계담당 공무원과 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다수의 직원들이 회계실무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이번 교육에서는 회계담당자 뿐 만 아니라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까지 교육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대전광역시에서 회계업무만 25년 이상을 맡아온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회계센터 최종오 강사를 교육 강사로 초빙해 실무중심의 회계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내용으로는 세출예산집행기준, 회계의 원칙과 절차, 지출 실무사례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엄세진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회계실무 교육을 통해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회계질서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통해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이틀에 걸쳐 지역의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부녀회원 15명은 새벽 6시부터 영춘면 상리의 고령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을 도왔으며 농가 주들은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를 찾아 꾸준한 일손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참가 관련 훈련에 매진 중이다. 이 대회는 다양한 소방환경에서 구급대원의 현장처치술과 활동기록을 체계화해 병원 도착 전 단계의 소방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경연으로 충청북도에서 자체 대회를 통해 우승한 1팀이 오는 8월 31일 대구에서 개최될 전국대회에 대표로 출전한다. 안진균 소방교 외 3명과 멘토 1명으로 구성된 단양소방서 출전팀은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중증응급환자 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하고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에 따른 환자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묘사한 시나리오와 촬영 영상을 충청북도 소방본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안 소방교는 "단양소방서가 충청북도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짧은 기간이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전충청본부 충주역이 21일 '충주역에서 KTX-이음 타고, 경품 타고'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벤트는 중부내륙선 개통 6개월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이번 응모 이벤트에는 총 533명이 응모했다. 개별통보를 통해 당첨자 7명에게 수안보상록호텔 숙박권(2명)과 충주 사과와인(5명)을 제공했다. 또 즉석 추첨을 통해 이벤트 기간 동안 충주역을 방문한 고객 1천여 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방윤정 충주역장은 "앞으로도 충주역을 방문한 고객들이 녹색 여행 상품 KTX-이음을 타고 여름철 즐거운 열차 여행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여섯 가지 채소를 넣고 삶은 쫀득한 족발, 맑은 기름에 튀겨 얇게 저민 파와 함께 먹는 돈가스, 끓이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밀푀유나베가 모두 인기다. 물만큼 많은 양의 한우 사골을 최소 3일에 걸쳐 정성으로 끓이고 소분해 둔 진한 한우 사골곰탕도 있다. 삼겹살, 목살 등 흔히 구워 먹기 위해 찾는 고기부터 볶아먹고 끓여 먹는 고기까지 모든 부위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태암수정아파트 상가 정육점 '주성고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정육점이지만 판매대 뒤로 보이는 주방은 늦은 밤, 이른 새벽에도 분주한 작업이 이어진다. 정육점 하면 떠오르는 일은 손님이 원하는 부위의 고기를 썰어 판매하는 일이지만 주성고기에서는 이 단계에 오기까지 수많은 과정이 필요하다. 부분육을 받지 않고 지육(머리, 내장, 발을 제거한 고기)을 작업하는 박희석 대표는 평균 7~8마리가량의 돼지를 발골한다. 부위별로 나누어 손질하고 고기 상태에 따라 숙성 온도와 시간을 정해 주성고기만의 숙성 기간을 거쳐 판매대에 오르는 모든 부위가 희석 씨의 손을 거친다. 직접 발골하고 판매하기에 부위별 수요와 재고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
[충북일보] 영동 초강초등학교(교장 송미숙) 학생들이 21일 진로·문화 체험인 마크라메 공예를 실습했다. 실내장식 소품인 마크라메는 현관이나 방문 등에 걸어두면 화사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학생들은 마크라메 매듭의 원리를 이해하고, 반복해서 매듭을 이어가며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집중력을 키웠다. 저학년은 조금 작은 크기의 마크라메를 작품을 완성했고, 고학년은 조금 더 큰 마크라메를 만들었다. 송 교장은 "다양한 공예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을 기르는 한편 미술작품을 완성해 정서를 함양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