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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봉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후원

  • 웹출고시간2022.06.21 13:03:18
  • 최종수정2022.06.21 13:03:18

제천시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담근 여름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담근 여름김치를 준비해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30가구에 최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 부녀회원 등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 등 각종 재료를 직접 다듬어 정성껏 준비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열무김치를 전달 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봉양읍에서 이렇게 노인들에게까지 신경써줘서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원정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유갑순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장은 "얼마 안 되는 열무김치지만 정성을 다해 만든 만큼 다가올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봉양읍 관내 곳곳을 살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수동 봉양읍장은 "이번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단체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는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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