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상업고등학교는 국가보훈처에서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유공자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나비를 접는 '호국나비 프로젝트'를 최근 진행했다. 특히 충주상고 이예제 교사와 김시현 학생 대표 등은 보훈지청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정성껏 접은 호국나비 1천600마리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호국나비를 접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 보훈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결혼 △김성곤(전 충북교육문화원장)씨 자혼= 6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연주로 711(논현동71-2) 건설회관 본관 2층 셀럽 앤 어셈(디아이올라홀).
[충북일보] 제이쓰리 코스메틱은 21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300만 원 상당의 세면용품을 기탁했다. 제이쓰리 코스메틱에서 후원한 세면용품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충주시푸드마켓에서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프리미엄 플로라 클렌징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0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모든 상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진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돼 더불어 사는 지역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제이쓰리 코스메틱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종합사회복지관도 이웃사랑 실천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내 위치한 푸드마켓은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24명의 푸드마켓 이용자가 기부식품으로 생활에 도움을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의 내용과 진행 절차에 대한 통합 정보제공을 위한 '2022학년도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청년고용정책,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체험형) 프로그램,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유익한 정책을 위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특히 이번 2학기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졸업예정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는 정책 설명회를 특정 일자로 지정해 운영될 계획이다. 구강본 원장은 "2022년 변화된 정부 주관 청년정책제도에 대해 학생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청년정책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 정보 제공과 함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 유자명(1894~1985)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유물전을 상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지도자 유 선생을 기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유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의열단 단원, 조선혁명자연맹 대표, 남화한인청년연맹 의장, 조선민족전선연맹 이사, 조선의용대 지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대표적인 독립운동 지도자다. 전시는 박물관 2관 충주명현실에서 독립운동 관련 사진 및 논문, 개인 소품류 등 14건 18점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유자명 선생 관련 자료는 200여 점으로 충주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이 자료는 지난 2006년 선생의 아들 유전휘 교수가 충주시에 기증한 것이다. 전시는 특별전이 아닌 상설 전시로 진행되며, 특히 전시패널을 극대화해 전시효과를 높였다. 크기는 4m×2m로, 2개의 패널에 다양한 내용을 담아 관람객의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로 유자명 선생에 대한 지역민 교육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독립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농업연구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최근 충주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에서 '그린 피크닉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친환경을 주제로, 가족 피크닉·아트체험·친환경 체험·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충주 YWCA의 제로웨이스트 마켓, 충주시 로컬푸드 사업단의 로컬푸드 마켓을 함께 운영해 '장바구니 없이 장보는 채우장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켰다. 또 풍성한 페스티벌을 위해 선요(SUNYO), 김재민, 신경우, 앙상블 아띠의 버스킹과 저글링하는 광대의 서커스 퍼포먼스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의 무대를 구성해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그린 피크닉 페스티벌은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을 시민들의 피크닉 명소로 알리고자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일 21일 이틀간 충청북도 중원문화교육원 대공연장에서 충주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만5세 미만)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환경 매지컬 '산소 숲의 쿵쿵 나무꾼' 공연을 선보였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영유아의 EQ능력 함양을 위해 매년 시에서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인형극이다. 공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다가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재개됐으며, 총 6회에 걸쳐 충주시 전체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등 2천여 명이 관람했다. '산소 숲의 쿵쿵 나무꾼'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주제로 뮤지컬에 마술을 접목한 환경 매지컬이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각색해 산소를 공급해 주는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선보였다. 공연장 입구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사진을 찍도록 했고, 주인공들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이벤트가 진행돼 어린이집 교사들과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최재은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마술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20일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6급 상당 공무원으로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입법활동과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련 자료수집·분석 등 의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시의회는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자체 직무 교육을 실시한 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정책지원관 기본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환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전문지식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이 의정활동 지원을 하게 된 만큼 의회의 전문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제4대 의회 의원들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도 하반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공개경쟁 선발 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2개 직종선에 모두 132명으로, 조리실무사 123명, 시설관리원 9명 등이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으로, 선발공고일 전일부터 평가일까지 계속해서 세종시로 주소지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단 조리실무사 직종은 1차 원서 접수 결과 인력이 충원되지 않을 경우 2차 원서 접수를 지역 제한 없이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방문 접수 1차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자우편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이며, 2차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2일간(전자우편 동일)이다. 선발 시험은 체력검정, 1차 시험(인성평가), 2차 시험(면접시험)의 단계로 진행한다. 이번 선발 시험은 7월 5~6일 체력검정 실시 후 7월 8일 체력검정 합격자 발표, 7월 16일 1차 시험 실시, 22일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7월 30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외과 고명현·김송이 교수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2022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고명현·김송이 교수는 '초음파 및 투시 진단에 따른 항암포트 배치 방법'(Ultrasonography & fluoroscopy-guided placement of chemoports via Internal jugular vein: Tips for safe and successful procedures based on a single-center experience)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이들은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항암포트 삽입을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음파 및 투시영상 유도 하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삽입 방법을 연구해 항암포트 삽입 지침 객관화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혈관, 유방·갑상선, 복부·대장항문·중환자 초음파 분야의 세분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외과초음파를 이용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과 사례 등을 발표했다. 고명현·김송이 교수는 "항암포트를 이용한 항암치료가 늘어나면서 안전하고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는 항암포트 삽입이 환자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지난 20일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에서 제5차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2월 신수도 법안을 공포하고 3월에는 신수도청 출범과 장·차관 임명에 이어 후속 대통령령을 제정하는 등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에 파견중인 행복청 협력관이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추진현황과 현지 정부의 최근 동향 등에 대해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정책사업실장이 양국 정부 간 협력사업인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과 K-city Network (KCN)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참석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에 관련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지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방향을 정하는데 많은 정보를 얻었다. 헹복청은 향후 해외건설협회와 관련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향후 민관협력의 창구로써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에 관심있는 기업들과 '국내 팀코리아'를 구성해 우리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복청 김한수 기획조정관은 "인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3월 개교 예정인 집현동 소재 2개의 신설학교 (가칭)새나루초, 제2특수학교에 대한 교명을 공모한다. (가칭)새나루초는 초등학교 25학급, 병설유치원 9학급 총 34학급 규모로, 제2특수학교는 특수학급 33학급 규모로 설립 예정이다. 교육가족,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이전기관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기간은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다. 응모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첨부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4, 세종시교육청 행정지원과 교명제정 업무담당자 앞), 팩스(☎ 044-320-3299), 전자우편(wltjs1207@korea.kr)의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교명은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진 순우리말과 지역의 특색과 역사가 반영될 수 있는 교명을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접수된 명칭에 대해 교명제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교명 선정 후, 세종특별자치시 시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10월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