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한국교육개발원이 22일 정기적 헌혈 참여 등을 약속하는 사랑의 헌혈 '생명나눔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22~24일 3일간 '다문화학생 상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전문상담(교)사의 다문화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학생 상담에 필요한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과정이다. 연수는 도내 전문상담(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탈북학생의 이해와 지원 △다문화가정과 다문화학생의 이해 △사례를 통한 다문화학생 전문상담 전략·실습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동거하던 남성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3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22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빌라에서 자신과 동거하던 B(31)씨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한달 뒤 복대지구대를 찾아가 "한달 전쯤에 둔기를 이용해 남자친구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당시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A씨 집 발코니에서 심하게 부패된 B씨 시신이 발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수법이 극히 잔인하고 피해자 인격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찾아볼 수 없다"며 "지적장애 3급인 피해자는 제대로 방어도 못했고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방치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이 살인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22일 여름철 말벌 등 각종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간 충북 벌집제거 출동은 총 2만484건으로 이 중 벌 활동성이 두드러지는 7~9월의 건수가 전체의 84.7%(1만7천364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벌에 쏘여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2019년 499명 △2020년 493명 △2021년 497명 등 총 1천489명이다. 6월에는 벌 퇴치 출동이 연평균 253건을 기록해 다소 약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7월부터는 연평균 1천213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소방은 말벌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벌 쏘임 예보제'를 발령할 방침이다. 벌 쏘임 예보제는 사전 예보프로그램으로써 평균기온, 벌의 상태, 벌 관련 출동건수 등에 기초한 위험지수를 산정해 위험지수가 50을 초과할 경우 발령한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의 사용자제와 흰색계열의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해야한다. 벌
[충북일보] 충북 오창에 들어설 방사광가속기를 첨단산업에 동시다발로 활용할 수 있는 '빔 라인'이 구축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충북대는 22일 자연과학대학 시청각실에서 '충북도 첨단산업 활용 빔 라인 구축 제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충북대와 충북도 후원을 받아 한국과총 충북지역연합회를 비롯해 충북대 국립대학육성사업, 방사광가속기융합연구소, 청주대, 과학기술혁신원, 충북과학기술포럼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오창에 구축되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를 충북도 6대 신성장동력 사업인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 신교통·항공, ICT·융합분야 등 첨단산업과 연계해 활용하는 빔 라인 설치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방사광가속기를 농업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시설을 구축해 충북도내 고부가가치 품종산업 발전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와 관심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동시에 여러 곳에서 방사광가속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실험 공간인 '빔 라인'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포럼 참가자들은 의학·신약·소부장·농업분야 등 4개 분야에서 첨단산업 연구를 위한 빔 라인 시설과 연구센터가 구축돼야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청소년과 장애인 '전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전환기 교육프로그램은 성인으로 전환하는 시기를 맞은 청소년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주체성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청주·충주·옥천·괴산 등 4곳의 민간보조 사업자를 통해 전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특수교육원은 22일부터 12월까지 전환기 장애학생의 일상회복 시간을 풍요롭게 하는 여가문화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전환기 장애학생은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학생을 말한다. 여가문화체험 사업은 전환기 장애학생이 졸업 후 거주하고 있는 지역 안에서 삶의 기쁨을 찾도록 여가를 즐기는 방법과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일상에서 벗어나 쉼의 시간을 풍요롭게 해 마음의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36대 신임 충북경찰청장에 김교태(58) 치안감이 내정됐다. 김 신임 청장은 22일 충혼탑에서 호국영령 참배를 마친 뒤 충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지휘부 간담회를 갖고 첫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별도 취임식 없이 간소하게 치러진 이번 간담회에는 충북경찰청 부장과 과장·담당관이 참석했다. 도내 12개 경찰서장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날 서면으로 배포한 취임사에서 김 신임 청장은 "충북경찰의 일원으로 근무하게 돼 기쁨이자 영광이면서도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충북 치안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충북경찰의 나아갈 방향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북, 주민에게 신뢰받는 충북경찰'을 제시했다. 이어 "구성원 모두가 주민의 입장에서 각자의 업무에 주인의식을 갖고 긍지와 열정을 다해 일해달라"며 "구성원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하기 위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김 신임 청장은 강원고와 경찰대(3기)를 졸업했다. 지난 1987년 경위로 임관한 김 신임 청장은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재정담당관, 전남청 제1부장,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 기획단장
[충북일보] 청주페이 충전 10% 인센티브가 최소한 9월까지는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인센티브 한도 축소로 인해 '충전러시'가 이어지면서 준비된 예산이 급격히 소진돼서다. 청주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청주페이' 구매에 따른 '10% 인센티브 혜택'이 오는 24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중단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청주페이 인센티브 예산으로 시비 208억 원과 국도비 92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확보했다. 본예산 88억 원에 추경을 통해 212억 원이 추가됐다. 인센티브 예산은 예상보다 빨리 소진됐다. 재지난 5월 말 기준 총 예산의 78%인 234억 원이 지급됐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5월 가정의 달 소비 증가로 인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에 조기소진을 막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최대 충전한도를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축소했다. 인센티브는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줄었다. 감소한 인센티브 한도는 시민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했다. '곧 인센티브가 종료될 수 있다'는 불안함에 시민들의 청주페이 충전이 이어졌고, 지난 19일 현재 인센티브 예산은 97% 가량 소진됐다. 시는 300억 원의 예산이 24일 소진될 것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화장실 입구에 반려견 목줄 거치대 2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려견 목줄 거치대는 반려견주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반려견을 둘 곳이 없어 생기는 불편함과,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시는 반려견 목줄 거치대 시범 설치가 일반 이용객과 반려견주들이 공존하는 공원 환경이 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정책을 구상해 공원 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e스포츠 대회' 참가 선수를 모집한다. 경기 정식종목은 단체종목(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종과 개인종목(카트라이더) 1종으로 총 3종이다. 접수현황에 따라 지역 예선전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오는 7월 16일에 진행되며, 본선은 7월 23일 청주시 청원구 소재 샵PC클럽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8일까지 구글폼(QR코드)으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지역 연고에 따른 참가 제한은 없지만 지역 본선 참가 이후 타 지역 본선 중복참가는 제한된다. 중복 참가 확인 시 실격 처리된다. 충북 본선 대회 참가자들은 K-94 마스크를 착용 후 대회장 입실이 가능하다. 대회는 피시 사양에 따른 환경오차 등을 줄이기 위해 문체부 지정 'e스포츠 시설'에서 진행된다. 대회를 통해 단체 1위팀과 개인 1위, 2위는 경남 창원에서 8월 20~21일 열리는 '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지며 선수들에게는 단체복, 교통비, 숙박·식비 등 행사 참여에 필요한 모든 경비도 지원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각 보건소가 6·25 전사자의 유해를 찾지 못한 유가족을 대상으로 신원확인을 위한 DNA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유전자 검사는 유가족의 채혈 또는 타액을 채취해 발굴 유해와의 유전자 일치 여부를 가려 신원을 확인한다. 유가족 DNA 시료 채취를 위해서는 유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전사자 제적등본, 유족증, 전사자통지서, 전사자제적등본 중 1가지)를 지참해 전사자의 친가 또는 외가 8촌 이내 가족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DNA 시료채취 관련 문의사항은 청주시 보건소(상당 201-3147, 서원 201-3221·3238, 흥덕 201-3310·3353, 청원 201-0937·3446)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전사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유가족 시료채취를 위해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2일 SK하이닉스 핸드볼구단인 'SK호크스'가 충북핸드볼과 지역 스포츠 육성 지원을 위한 충북체육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과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 청주시를 연고로 창단된 SK호크스는 2019년부터 지역 유소년 핸드볼 발전을 위해 선수 유니폼, 경기장 광고판 등 기업 협찬으로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전액 환원하고 있다. SK호크스는 이번에 기부한 5천만 원을 포함해 최근 3년간 누적 기부금액이 2억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핸드볼 엘리트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증평초, 진천중, 일신여고 등 11개 핸드볼 육성교에 각각 300만 원, 순회 GK(골키퍼)지도자 지원에 20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나머지 1천500만 원은 지역 스포츠 저변확대와 선수 발굴을 위해 충북체육회가 매년 지원하고 있는 비인기 종목 체험프로그램 사업비로 편성돼 지역 스포츠 인프라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핸드볼 등 비인기 스포츠 지원은 우수 선수 육성 뿐 아니라 지역 스포츠 저변확대에도 많은 도움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