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금성농협이 23일 오이 공선출하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선오이를 출하했다. 금성면의 5농가가 회원으로 가입해 오이를 공동선별해 공동출하하고 있다. 정승택 공선출하회장은 "첫 출하물량은 10㎏짜리 250박스며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도매분사 농산물 구매국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장운봉 조합장은 "농가들이 오이를 공동 선별해 출하하며 오이의 품질이 좋아지고 있다"며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 등 공동선별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고 농가 수취가격도 높일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지역 내 하천변 및 사과나무이야기길 일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청결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및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충주천변 자전거도로, 옹달샘 시장, 사과나무이야기 길 일원에 버려진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 등을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나부터 시작' 등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들고 환경오염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전시 중인 사과나무이야기길 전화부스 갤러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로 지현동을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김주상 지현동장은 "깨끗한 지현동을 만들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환경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제승, 민간위원장 이건용)는 23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실무분과위원과 읍면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사회보장 10대 영역에 따라 △아동돌봄 △성인돌봄 △통합사례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환경 △보건의료 7개 기능별로 구성해, 임기 2년 동안 지역 내 다양한 복지 현안 논의와 복지자원 발굴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등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맞춤형 복지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공적, 민간 자원 연계가 가능하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음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관련해 공감 기반 사업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으로, 인간중심디자인연구소 오윤채 대표가 진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영농철 인력난까지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재연장 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이달까지 27개월간 임대료 반값 지원정책을 추진해왔다. 군은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장 2곳을 운영하며 119종 673대의 농기계를 대여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관내거주 농업인, 경작지가 관내에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043-539-7577)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재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이 아동과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종합돌봄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23일 공약중 하나인 '아이 낳아 키우기 최고의 돌봄 증평'을 위해 "증평 종합돌봄시스템 마련하고 아동과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증평은 11개의 작은도서관에서 학부모가 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있으나 직장과 생활상 사정으로 놀이, 신체활동, 독서 등 온전한 돌봄을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인 실정이다"며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가족센터, 드림스타트 등 관련 기관 및 사업이 특성에 맞게 아동·학생을 돌보는 종합돌봄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손 가정·한부모 가정·다자녀가정의 아동과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제대로 된 돌봄을 누리게 하기 위해 '(가칭) 방과후돌봄 지원사업'을 지역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겠다"며 "증평 실정에 맞는 '돌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적정성, 돌봄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공모사업이 완성되면 그 시행과 결과의 평가를 통해 아동과 학생은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프로그램, 부모
[충북일보] 괴산군은 23일 연풍면 웨스트오브가나안 호텔 대강당에서 신규임용 공무원 59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공무원이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4일까지 실시한다. 1일차에는 민영완 부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선배공무원의 입장으로서 다년간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를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기초회계교육과 더불어 충북대학교 사학과 박걸순 교수의 '역사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길' 강의를 통해 공직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등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4일은 민수진 전문강사의 '공직자의 소통과 민원응대' 교육에 이어 괴산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막이옛길, 성불산 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를 직접 탐방하고 현장에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에 적응하고 직무를 수행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능하고 올바른 괴산군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고도화되고 있는 지역 현안의 복합·유기적인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23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규모가 커지고 내용도 고도화되고 있는 사업들의 복합·유기적인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다양한 사업 간의 조화로운 형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서 시민들과 공유하고 개선책을 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시는 '탄금대·용섬·중앙탑공원·세계무술공원·민물고기생태체험관' 등을 아우르는 탄금호 일대를 탄금대 국가정원으로, '충주 시민의 숲·시립미술관·예술의 전당·청소년 실내 복합놀이시설' 등을 추진하는 호암지 일대를 힐링 휴양지로 조성한다는 큰 그림을 기획하고 있다. 조 시장은 "지금 다양한 중요 사업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대표 구역은 탄금대와 호암지"라며 "해당 지역들이 충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한 이동 동선·주차 관리·시설 공유 등 시작 단계에서의 합리적인 설계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역의 주요 이슈인 의료문제에 대해 "의료환경 개선에 있어 가장 급선무는 고급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현재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는 중부내륙철도 판교 직통선처럼 수도
[충북일보] '돌덩이 폭격' 사고를 야기한 충주의 한 석산개발업체가 허가 연장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2005년 토석채취허가를 받은 석산개발업체 A사는 이달 말로 종료하는 허가기간을 5년 연장해 달라고 시에 요구하고 있다. 시는 이 업체가 지난해 노은면 지역 주민들에게 발파피해를 입힌 점을 들어 작업장 반경 300m 이내 거주자들의 동의서를 받아오라고 주문했으나 A사는 거부하고 있다. A사는 2005년 환경영향평가 당시 주민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또 받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해당 환경영향평가에서 명시한 사업기간은 2021년까지여서 주민동의가 다시 필요하다며 맞서고 있다. 시가 토석채취허가 기간이 종료하는 6월 말까지 연장을 허가하지 않으면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석산 주변 거주자의 재동의가 필요한지에 관한 견해가 대립하는 것으로 미뤄 이후 행정소송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시 관계자는 "노은면민 1천22명이 허가 연장 반대 진정 민원을 낸 상황"이라며 "석산 인접 지역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연장 허가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은면 지역 20개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소통과 협력으로 성장하는 단양교육 실현을 위한 상반기 미래교육협치위원회 정기회를 지난 22일 단양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중등 교육회복 지원 계획과 인성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주요 의제로 단양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양고등학교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서주선 교육장은 "단양교육의 발전을 위해 미래교육협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단양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운행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초 10억3천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659대의 차량을 지원 중으로 현재 신청 가능 대수는 510대다. 신청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단양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차량(덤프·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펌프트럭)으로 단양군 등록 기간과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금은 승용기준 5인승 이하의 경우 기준가액의 50%를, 그 외 차량은 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한다.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구입 시 30∼50%를 추가 지원하며 또 전기차나 수소차(승용기준 5인승 이하) 신규 등록 시에는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은 300만 원까지로 3.5t 이상으로 건설기계는 440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보조한다. 군 관계자는 "보다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차량 소유
[충북일보]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인 사립유치원의 범위가 확대돼 원아 수 50명 이상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도 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교육부는 개정 학교급식법이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학교급식법 적용대상인 사립유치원 범위를 기존 원아 수 100명 이상에서 50명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은 영양교사를 두고 원아 수 50명 이상 10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대해 영양관리, 위생·안전관리, 식생활지도 등의 급식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육감이 유치원 수, 유치원 간 이동거리, 유치원별 원아 수 등을 고려해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교육감은 또 재난발생으로 학교에서 정상적인 급식이 어려운 경우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재료를 학생의 가정에 배송하거나 보호자에게 식재료를 구매·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 또는 교환권을 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소규모 사립유치원도 유아에게 안전하고
[충북일보] 청주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와 취·창업 프로그램 관련협정을 체결했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에서 Lynn Mahoney 총장과 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청주대 학생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PRE-MBA 과정을 거쳐 MBA 석사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두 번의 취·창업 기회를 갖게 된다. 청주대에서 3년,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에서 1년간 수학하고, 졸업과 동시 1년간 현지에서 취업해 일한 뒤 다시 MBA 석사과정으로 입학·수료하는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청주대는 이어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경영대학(Lam Family College of Business)·공과대학(College of Science&Engineering) 학장단과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프로그램 담당자들과 협의도 진행했다. 차천수 총장은 이날 협정식에서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영인본을 Lynn Mahoney 총장에게 증정했다. 차천수 총장은 "이번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과 체결한 프로그램 협정을 계기로 더 많은 미국 대학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