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은 2022년도 상반기 군민이 추천한 친절공무원 5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발굴,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친절공무원은 가족행복과 박봉숙(보건 6급)·경제과 박범모(행정 7급)·보건소 송지인(간호 7급)·학산면 이하나(사회복지 7급) 주무관과 심천면 정창훈(녹지 6급) 산업팀장이다. 이들은 군민의 추천을 받아 군 공적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가족행복과 박봉숙 주무관은 방문 민원인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감동을 줬다. 경제과 박범모 주무관은 일라이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고, 보건소 송지인 주무관은 홀몸노인들에게 따뜻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자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학산면 이하나 주무관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 섰고, 심천면 정창훈 산업팀장은 귀농인에게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행정을 친절히 안내하는 등 감동행정을 펼쳤다. 정진원 군수권한대행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충북일보]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영동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한다. 최근 치매 환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더불어 사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펼치는 훈련이다. 군 보건소는 치매 환자와 주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실종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하고, 실종 치매 환자 발견 때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 훈련을 준비했다. 가상 치매 환자가 시장 상가 주변을 배회하면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경찰서 신고를 통해 가족(치매안심센터)에게 인계하는 내용으로 훈련한다. 군 보건소는 이번 훈련에서 실종 모의훈련과 세모 조각, OX 퀴즈, 웹 코트 시연 등을 할 예정이다. 장준미 군 치매안심팀장은 "이번 훈련이 치매 환자 실종에 관한 인식을 전환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이 지역에서 단대추농원을 운영하는 김미숙 대표가 대추고를 활용한 제조 방법으로 대추 식혜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허(제10-2404874호)는 지난 2019년 7월 출원해 올해 5월 특허원부에 이름을 올렸다. 대추 식혜는 은은한 대추의 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현재 군 생활개선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대추 양갱 특허를 획득했으며, 앞으로 대추 어리순차도 특허 출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보은 대추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해 명품 보은 대추를 알리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한배, 공공위원장 이현주)가 23일 흑석리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군립 난계국악단이 충북 도내를 돌며 국악의 흥과 멋을 전한다.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은 오는 26일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증평·보은·괴산·옥천군 등을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충북 도내 문화 불균형을 해결하고 국악의 참 매력을 알리려는 공연이다. 군이 주최·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한다.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국악 공연'인 증평 공연은 난계국악단과 대금 원완철, 설장고 민영치, 노래 김산하,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함께 꾸린다. 이후 옥천군(7월), 괴산군(10월) 보은군(10월)에서 각 군의 특색있는 축제와 연계해 공연할 예정이다. 난계국악단은 지난 1991년 5월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 관현악단으로 출발해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이 국악단은 영동군을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이자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는 공연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충 군 국악팀장은 "난계국악단의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통해 국악 고유의 멋을 홍보하고, 충북도민의 결속을 다지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이 '인구 3만 시대'를 열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덕산읍의 인구는 3만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11월, 인구 2만 명을 돌파한 이후 3년7개월 동안 1만 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광혜원면 인구가 10,804명인걸 감안했을 때 하나의 면 인구가 증가한 상황이다. 2014년 말 인구 5천770명의 작은 면 단위 행정구역이었던 덕산면은 이후 2016년 1만710명, 2018년 2만911명, 2021년 2만9천625명으로 7년간 23,855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지난 2019년에는 덕산면이 덕산읍으로 승격하는 지방자치사의 큰 경사를 맞기도 했다. 지난 5월 말 기준 덕산읍의 전체 인구 중 만 0~14세의 유소년 인구 비율은 20.99%(6천289명), 15~29세의 청년 인구 비율은 14.34%(4천292명)으로 젊은 인구층의 비중이 매우 높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과 저출산·고령화로 전국이 시름하고 있는 사이 덕산읍은 오히려 연령 역주행 현상이 벌어졌다.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덕산읍 승격 이후 덕산읍으로의 전입 사유는 직업(43.7%), 주택(22.3%), 가족(21.7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이 주관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음성군청소년수련원(생극면 차곡저수지)에서 운영된다. 이 사업은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며 무더움을 날려 보내고 수상 안전교육을 통해 해양에서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청소년과 일반 군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해, 전문화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교실은 카약, SUP(Stand-Up Paddleboarding), 수상자전거 등 3종목으로 진행된다. 카약은 2인이 양날 노를 이용해 저어서 추진 동력을 얻는 수상스포츠이며, SUP는 서핑과 카누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스포츠로 패들보드라 불리기도 한다. 수상자전거는 해양레저스포츠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즐기수 있는 수상 종목이다. 군에 따르면 무동력 수상장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의 수상구조대원의 전문 지도하에 안전하게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www.oleports.or.kr)으로 사전접수하며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참가자의 안전을
[충북일보] 한국금화규협회(회장 반명수)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행사장에 금화규 꽃밭을 조성했다. 협회는 20명의 회원이 행사장 부지 700㎡에 금화규 꽃묘를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된 금화규는 9월말 경 만개해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좋은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화규는 최근 대표적인 유기농 작물로 각광 받고 있으며 꽃과 줄기, 잎, 뿌리까지 모두 활용되는 약용 식물로 올레산, 비타민 E, 셀레늄, 식물성 콜라겐 등의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명수 회장은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금화규를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홍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유기농과 금화규 산업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주)는 23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성금 1천만 원과 건강기능식품 (2천850만 원 상당)을 음성군청에 기탁했다. 한상복 전무이사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또한 많은 분이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탁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주)는 음성군에 코로나19 방역물품 5천개를 후원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성금 1천만 원과 건강기능식품 1천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공로를 인정해 지난해 '음성군 나눔실천 유공자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같은 날 맹동면 소재 ㈜미래자원(대표 정동창)도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포(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미래자원은 맹동면 신돈리의 자원순환 업체로,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백미 650포, 라면 400박스 등 총 2천1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이어 음성군 맹동라이온스클럽(회장 강민구)도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임업직불제를 앞두고, 6월 말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산지를 대상으로 7월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임업인에게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직불금은 임가당 지급하는 소규모임가직불금,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두 가지이며, 지급 단가는 8월 고시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2019년 4월1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이다. 이달 말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하면 올해부터 직불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고,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할 경우에는 내년부터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하지 않은 모든 산지는 WTO(세계무역기구) 협정에 따라 향후 임업직불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충주국유림관리소 또는 중부지방산림청을 직접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임업-in'(www.foco.go.kr)을 통해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들이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으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2일 미래센터 부총장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오석흥 부총장과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장, 유혜인(광고홍보이벤트학과 3년) 부총학생회장, 학생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과 안전한 헌혈자 확보, 혈액수급 안정화 등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 생명 나눔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석흥 부총장은 "앞으로도 진천캠퍼스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강동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정상완)가 중고생과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센터는 23일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로체험으로 경찰행정학과의 과학수사와 경찰사격, 호텔조리제빵과의 제빵·요리실습, 뷰티미용과의 헤어관련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학과 진로체험은 학생들에게 종합적 이해와, 직업세계의 다양성 이해하고 직업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꽃동네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상완 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