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 옥천군지부(지부장 엄정식)는 27일 군 지부 회의실에서 농협 계통 간 소통과 상생을 위한 농협발전 상생협의회를 열었다. 이 협의회는 위원장인 군 지부장과 군내 농협 실무자 16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군내 농협 계통 간 소통 활성화 방안, 시너지 창출 방안, ESG(녹색경영, 나눔경영, 윤리경영) 경영 실천 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를 통해 농협 역량을 결집해 지역사회에서 농협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역할을 펼친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 계통 간 하나 되기 실천 과제 발굴, 세부 실천 방안에 관해 격의 없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위원들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농촌 일손 돕기 실시, 다문화가정 지원,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엄 지부장은 "농협 계통 간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군내 농협과 ESG 경영 실천으로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4대 세종시장 인수위원회가 세종시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통폐합을 예고했다. 최민호 당선인이 초긴축재정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면서 구체적인 첫 '칼질' 대상이 선정된 것이다. 인수위 재정예산 TF는 27일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산하 각종 위원회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세종시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는 모두 243개로, 4천875명이 각종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정 3기 4년간 위원회 69개, 위원 수 1천475명이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대전광역시는 224개 위원회 3천178명, 충남도는 211개 위원회 3천242명과 비교하면, 세종시의 위원회와 위원 수는 과다하다는 것이 인수위의 판단이다. 특히 세종시 위원회 중 지난 1년간 회의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거나 단 한 번에 그치는 등 운영 실적이 저조한 소위 '식물위원회'도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40개 위원회가 한번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고, 65개 위원회는 1회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위원회에 지급한 수당도 지난 2021년 약 13억원으로 인근 대전시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인수
[충북일보] 최근 국내에서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도가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원숭이두창 확산 차단에 나섰다. 27일 도는 보건복지국장을 방역관으로, 감염병관리과장을 담당관으로 각각 지정하고 모두 4개팀 25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내 11개 시·군에서도 29개 반, 128명의 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들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가동과 일일상황보고, 역학조사, 확진자 발생현황, 접촉자 관리, 병상확보, 진단검사, 치료제 동향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원숭이두창 환자 대응을 위해 국가지정치료병상인 충북대학교병원에 1개의 전용 병상을 설치했으며, 의심환자 발생 시 이곳에 환자를 격리하고 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청주국제공항과도 연계해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도민들께서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예방법을 숙지하여 주시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바라며, 수포성 발진, 발열, 두통 등 의심증상이 있을 시에는 관할 보건소 및 1339로 신고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독일에서 국내로 귀국한 30대 A씨는 미열과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왕용래 회장)는 27일, 충북테크노파크태양광기술센터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진천상공회의소에서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중심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에 대한 의견과 함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기업의 노력, 스마트워라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조광주 노사민정연구원장이 발제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상용 한국노총충북본부 교육국장, 이창근 보그워너티에스 전무, 임청아 노무법인 승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발제자로 나선 조광주 원장은 "기업의 조직문화 또는 안전관리 시스템 미비로 인해 발생되는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해 근로자와 일반시민의 안전권 확보가 필요하다"며, 사례중심의 주제발표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동다리 재가설 공사 시공업체인 ㈜부강건설(대표 양선기)이 지난 24일 동다리 준공식장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에 맡겼다. 군에 따르면 이 다리(길이 95m, 폭 23.4m 4차선)는 국비 63억 원, 도비 19억 원, 군비 91억 원 등 173억 원을 들여 재가설했다. 또 조형물을 설치하는 데는 국비 10억 원, 도비 2억 원, 군비 12억 원 등 23억 원이 따로 들어갔다. 동다리 재가설 공사는 이 업체에서 시행했고, 조형물 공사는 경기도 1개 업체를 포함한 3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다. 양 대표는"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냈다"며 "장학금이 보은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7일 올해 상반기 군정 홍보에 이바지한 7개 부서를 표창했다. 군에 따르면 최우수 부서에 기획감사실, 우수 부서에 주민복지과와 복지정책과, 장려 부서에 문화관광과와 건강관리가 각각 뽑혔다. 읍·면 최우수 부서는 이원면, 우수부서 동이면이 선정됐다. 이들 부서는 상장과 20만~50만 원의 시상금을 챙겼다. 최우수 부서인 기획감사실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 인구 늘리기 정책, 공직문화 개선 등 군정 시책, 공모사업 선정 등 각종 홍보에 힘써 보도 건수, 보도 실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순정 군 홍보팀장은 "공직자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널리 알리는 것도 업무의 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부서별 담당 업무의 성과를 주민에게 더 세세하게 알리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청 3층 로비에서 열리는 드림스타트아동 후원 약정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3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퇴임식.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실적 보고회에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현충탑 참배
단양군 △단양여성단체협의회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오전 8시 한국여성수련원. 옥천군 △충북도민체육대회 대표자 회의=오전 10시 30분 옥천군다목적회관 △제37대 김재종 옥천군수 이임식=오후 2시 옥천문화예술회관 보은군 △농촌자원 생활 기술교육=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황간면 완정리 주차장 △육군종합행정학교 건강증진 캠페인=오전 10시 병과 소개 광장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중견 간부 양성과정 연수생 문화탐방=오전 10시 와인터널
[충북일보] 보은군이 과거 속리산 일대 소나무에 큰 피해를 줬던 솔잎혹파리 예방을 위해 방제작업을 펼친다. 군은 전국 일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솔잎혹파리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 방제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부터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속리산 법주사 일대 소나무 20ha를 대상으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로 방제한 소나무의 솔잎 채취 금지를 알리는 경고판도 설치했다. 7~8년 주기로 대발생하는 솔잎혹파리 유충은 몸길이 1.8~2.8㎜로 황백색이다. 암컷 성충은 2~2.5㎜, 수컷 성충은 1.5~1.9㎜이며 몸 색깔은 등황색으로 모기와 비슷하다. 유충은 솔잎 기부에 벌레혹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수액을 빨아 먹어 가을에 갈색으로 변색해 말라 죽는다. 다행히 현재 속리산 일대 피해는 크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 "중부권 소나무를 대표하는 속리산 소나무 숲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 방제에 나섰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가 진암마을에서 '빈집 치우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리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회원 15명이 모여 진암마을에 거주하다가 요양원에 입소 후 돌아가신 어르신의 집을 방문했다. 어르신은 물건들을 다 집안에 모아놓는 저장강박증으로 집안과 마당에는 폐가전제품, 생활용품, 쓰레기 등이 가득했으며, 돌아가신 뒤 관리가 되지 않아 폐가로 변한 상태였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함께 집 안팎에 쌓여 있는 쓰레기 2.5t을 수거하고, 집 안과 주변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찬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우리의 봉사로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치우기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리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는 국토공원화 꽃길조성 사업, 사리면 관내일원 환경정화 활동 등 사리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이 증평군의 민선 6기 군정 비전을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으로 확정했다. 27일 이 당선인은 "민선 6기는 지난 민선 1기부터 민선 5기의 성과를 발판으로 '군민 중심주의'를 모든 군정에 관철해 관습과 규제를 걷어내고, 군민이 똘똘 뭉쳐서 지역 경제를 발전시켜 새로운 증평 100년의 미래를 만드는 역사적 의무를 달성할 것"이라며 "비전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군민 우선의 행정으로 모두가 화합해 미래를 도약하는 증평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하는 행복돌봄, 군민우선 공감행정, 활력있는 혁신경제, 희망농촌 미래농업, 매력있는 문화관광, 감동주는 평생복지'의 6개의 군정 방침을 확정했다. 이 당선인은 "행정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것이어야 하고, 모든 시책은 주민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평생의 행정 철학이자 행정의 기본에서 출발해 군정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필리핀 딸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수잔 얍 술리트(Susan Yap Sulit) 딸락주지사, 노엘 누도 리베라(Noel Nudo Rivera) 국회의원, 크리스티안 텔 아레노 얍(Christian Tell Areno Yap)하원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진천군과 필리핀 딸락주는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분야 교류협력 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진천군은 연간 150명의 필리핀 일손을 인력수급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시설채소 농가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시작으로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촌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