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의회(의장 임만재)는 27일 군의회 간담회실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폐원식을 했다. 이날 폐원식은 8대 의원들에게 감사패와 재직기념패 수여, 의장의 폐원사 순으로 열렸다. 폐원식에 임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전원과 김재종 군수, 부서장,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제8대 군의회는 '군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옥천군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내걸고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군민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4년 임기에 조례·규칙안 374건, 예산안 15건, 동의·승인안 81건, 건의·결의안 15건, 기타 일반의안 229건 등 모두 7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노인과 아동 복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인구증가 사업에 큰 관심을 두고 주민 복리증진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 의장은 폐원사에서 "제8대 군의회에 성원과 지지를 보낸 군민과 집행부에 감사하다"며 "새로 출범하는 제9대 의회가 부족한 점을 보완해 의회의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연계 관광상품을 선정했다. 27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유기농엑스포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전담여행사 3곳을 선정·공고했다. 전담여행사는 ㈜테마캠프여행사, ㈜로망스투어, ㈜도도인터내셔널이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거쳐 이들 여행사를 선정했다. 여행사가 개발한 관광상품은 △괴산 도시락(樂) 투어 △괴산 포레스트 투어 △아름다운 길을 따라 자연과 하나되다 △맑은 물을 찾아 떠난 유기농이 일상이 되는 세상 △유기농엑스포와 웰니스가 만나다 △괴산 엑스포, 치유와 힐링 등 6종이다. 군은 이들 여행사와 함께 엑스포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유기농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상품은 운영 기간은 유기농엑스포가 열리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이다. 전담여행사는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상품 홍보와 관광객 모객·운영을 한다. 군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관광상품 가격과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며 "유기농엑스포 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상혁)는 금암1리 압구정 경로당에서 마을 노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일보] 민선8기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의림지뜰 일원에 1천6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자연치유특구사업'에 대해 잠정 보류할 것을 권고했다. 인수위는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담당부서와 용역수행 연구원으로부터 업무청취와 사업지 현장방문 등을 통해 4회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결과 사업 타당성 등을 재검토한 후 사업진행 방향을 다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사업은 당초 △예산 1천500억 원 모두 국·도비로 확보 △연간 방문객 300만 명 △연간 수입 900억 원을 예상하고 추진했으나 이후 △예산 1천600억 원으로 증액과 절반이상이 시 예산 충당 △방문객 99.5만 명 △연간 수입 174억 원으로 수정됐다. 특히 이 사업이 제천시에 미치는 영향이 엄중한 만큼 동 사업의 성공여부는 사전에 충분히 검토돼야 한다는 측면에서 일단 사업을 잠정 보류하고 사업성 보장여부를 재차 확인 후 추진방향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이 인수위의 결론이다. 이에 따라 제천시가 용역업체에 의뢰해 도출한 △연간 방문객 산정시 설악산·속초의 영향이 크고 치유시설인 본사업과 유사성이 상당히 낮은 척산온천휴양촌을 근거로 산정 △방문객 추정 시 시설별 방문객 합산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읍 구시가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 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사업 담당자, 지역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까지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단양읍 도전리∼별곡리 구간에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는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경관개선을 위한 조경과 보도 포장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지인 별곡리 일원은 음식점이 다수 입지 한 곳으로 단양구경시장,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 인프라가 인접해 있음에도 노후된 시설물과 환경으로 인해 방문객의 발길이 닿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해당 구역에 다채로운 벽화와 야경시설, 화단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활력 가득한 젊음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이번 사업은 뒤죽박죽 엉킨 전선들로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전신주와 가공선로를 땅속에 매설하는 별곡리 지중화 사업과 연계 추진돼 주민들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과 한국전력, 통신사 등이 함께 28억 원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이 다음 달 1일 개관 2주년을 맞이한다. 군은 이날 '우리 문화 세대 이음'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군은 기념행사에서 세대 간 서로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것을 이어감'을 기획했다. 기념행사에서 향음예술원의 사물놀이와 판소리, 사자 탈춤, 충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의 유관순 열사를 소재로 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다음 날엔 아띠누리단의 퓨전국악과 한국예술문화진흥원 임연희 대표의 궁중 한복 패션쇼를 펼친다. 청성면 한두레 권역의 떡메치기, 옥천 민예총의 솟대 만들기, 호랑이 민화 판화 체험, 페이스페인팅도 한다. 앞서 지난 3일부터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 기획전에 국가무형문화재 작품 68점이 전시 중이다.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2020년 7월 1일 정식 개관, 옥천 구읍 일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여러 차례 휴관에도 불구하고 개관 첫해 7천여 명, 이듬해 2만 5천여 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최근 가족 단위 방문과 학교 등 단체의 숙박과 체험 행사 참여가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7일 제31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의회의 모든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24개 안건을 원안가결하고 '제천예술의전당 관리·운영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배동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8대 제천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폐회 후에는 전체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함께 폐원 기념영상을 시청하고 상호간 인사를 나누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봤다. 한편 다음달 초 임기를 시작하는 제9대 제천시의회는 첫 의사일정으로 오는 7월 4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갖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이웃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은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실천하고 있다. 지현동향기누리봉사회는 27일 지현동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 모여 삼계탕과 물김치, 깍두기 등 밑반찬까지 준비해 지역 내 홀몸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회는 올해도 취약가구 도배·장판 교체봉사, 생필품 지원,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교현2동분회는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 참전용사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보은행사를 재개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직접 삼계탕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펼쳤다.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는 지역 내 홀몸노인 34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50만 원의 성금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중앙탑면향기누리봉사회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홀몸노인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봉사회는 각 마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홀몸노인 50여 명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영양가득한 삼계탕을
[충북일보]초하(草河)의 계절 일상 회복과 더불어 대면하는 기쁨을 새삼 느끼는 요즘 희망 가득 실은 문향과 함께하는 행사가 계속된다.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 회원 50명은 상반기 임시총회와 '제천문학 88집' 기념 출판기념식을 지난 25일 시민회관에서 개최하고 제천사랑 시화전을 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이어가고 있다. 목판 시화로 전시되는 제천사랑 시화전은 28일까지는 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이후에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전시된다. 오는 8월 27일에는 월례회와 시비 제막식을 제천 시비공원에서 가질 예정이며 8월과 9월에도 계속해서 의림지 수변데크에서 야외 시화전을 열어 가벼운 발걸음에 울림을 전하고 그 외에도 지붕 없는 미술관 시화전도 준비하는 등 다양한 문예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문인협회 문규열 회장은 "일상회복의 즐거움을 새삼 느끼는 요즘 지역 문인들의 시화를 제작해 도심을 비롯한 곳곳에서 전시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향유함으로써 시향에 흠뻑 젖어드는 값진 시간과 무더위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 건강한 여름나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가 명심·동암마을로 분리됐다. 27일 군은 이들 명심·동암마을 분리에 따라 동암마을 표지석 제막식과 분구 기념식 행사를 명심체험마을 문화교육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과 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 마을 분구 기념행사는 마을비 제막식, 개회식, 경과보고,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백곡면 명암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명심·동암 마을의 행정구역 분리는 지난해 3월 건의의견 제출, 군청 담당부서의 행정구역 조정구역 검토를 거쳐 2021년 12월 31일자로 진천군 행정리 및 반 설치 조례가 개정됐다. 이번 행정구역 분구로 백곡면 행정구역은 기존 9리 27통 58반에서 9리 28통 59반으로 조정됐다. 이관우 백곡면장은 "백곡면에서 처음으로 행정구역이 분구돼 마을별 특성에 맞는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긴밀한 화합을 이끌어내 더 살기 좋은 명심·동암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학 명심마을과 이상배 동암마을 이장은 "마을 분구를 축하해 주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욱 살기 좋은 명심·동암마을이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골프 꿈나무들에게 양질의 골프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서울 강북중, 포천 지현초에 이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백운초가 선정됐다. 백운초는 학교 내에 사계절 골프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방과후수업과 스크린 골프 체험, 파3 골프체험학습 등을 실시해 농·산촌 학교 여건에서도 골프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힘써오고 있다. KLPGA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백운초 골프 재능기부를 위해 프로골퍼 김재연 선수가 백운초에서 5회에 걸친 심층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재능 기부에 참여한 6학년 김다미 학생은 "6학년 방과후 수업과 시내에 있는 스크린골프장에서도 골프를 하고 있다"며 "요즘 골프라는 운동이 재미있었는데 훌륭한 프로 선수께 지도를 받아서 너무 좋았고 평소에 내 자세가 바른 자세인지 궁금했었는데 프로님이 직접 자세를 교정해 주셔서 실력이 향상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옥선)는 27일 학교-마을 꾸미기 프로젝트 학습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과 함께 도자기 화분을 활용한 다양한 꽃 심기 학습을 하고 있다. / 음성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