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리산국립공원 안에서 피서객들을 위한 '달빛 품은 화양구곡길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괴산군 화양 4곡 금사담 앞 야외무대에서 3차례 작은음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 화양구곡을 찾는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음악회다. 작은음악회는 청주앙상블과 함께 오는 6일, 8월 6일, 20일 3회 공연한다. 공연은 중장년층과 어린이들을 위한 합주곡 11곡과 앙상블 6곡으로 짜였다. 오건흥 화양동분소장은 "올해 정비한 달빛 품은 화양 구곡길에서 처음 작은 음악회를 연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혜숙 보은소방서장(6대)이 지난 1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보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군민과 소통하고 소방 행정 서비스를 통해 안전 문화를 정착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원 모두 기본에 충실함을 바탕으로 초등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이 돋보이는 인물로 알려졌다. 현장 근무 경험도 다양하다. 그는 지난 1988년 소방에 입문해 소방본부 예산장비팀장, 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 옥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민의 변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담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목표를 실현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 있다." 통합청주시를 이끌 민선8기 이범석호가 지난 1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출범했다. 3대 통합청주시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수서 서명, 충북도지사 취임식 참석, 기념식수, 청주시의회 본회의 참석 등으로 본격적인 시장 임무를 수행했다. 취임식은 오후 6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각계각층의 인사와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취임식은 민선8기 비전 영상, 개식 선언,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시정방침 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바탕으로 청주의 재도약을 위한 향후 4년간의 시정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저는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잘 살고 모두가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저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청주시의 시정목표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충북일보] 윤건영 18대 충북도교육감 취임식이 1일 오후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교육계 인사 등 내·외빈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준비 안 된 미래는 뒤에서 덮쳐오지만, 잘 준비된 미래는 앞에서 안겨온다"며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끌어줄 수 있도록 교육의 품을 넓혀 새로운 충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윤 교육감은 이를 위해 △학교교육 정상화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시민교육 △노벨 프로젝트 추진 △교육복지 실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 다섯 가지를 충북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약속했다. 윤 교육감은 먼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AI·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맞춤형 학생평가를 도입하겠다"며 "맞춤형 학생평가는 단순한 정량적 서열화를 지양하고 18만여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찾고 자신의 진로와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성·시민교육은 인문·예술·체육교육을 강조함으로써 전인적인 능력을 겸비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인문고전 읽기를 통해 성장의 발판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벨 프로젝트는 차세
[충북일보] 윤건영 18대 충북도교육감 취임식이 1일 오후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렸다. 윤 교육감의 취임사를 요약해 소개한다. 18대 교육감으로서 새로운 충북교육을 이끌어가야 할 막중한 소명감으로 어깨가 무겁다. 현대문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등장에 따라 인간의 위기, 가상공간과 현실 세계의 괴리, 첨단기술의 역기능, 인간소외 등 인간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불확실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식의 시대에서 지혜의 시대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인성·인문학 등을 강조하는 공교육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때다. 또한 전 지구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이 화두가 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인류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 과거 물질적 자원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면 지금은 사람이 사회발전의 원동력인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런 전환기적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속가능한 교육,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교육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준비 안 된 미래는 뒤에서 덮쳐오지만, 잘 준비된 미래는 앞에서 안겨온다고 한다.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끌어줄 수 있도록 교육의 품을 넓히겠다. 아
김은숙 부의장은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감시와 견제, 생산적인 대안 제시와 협력을 통해 86만 청주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청주시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는 1일 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김병국(국민의힘) 의원을, 부의장에 김은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김병국 의원은 총 42표 중 28표를 얻었다. 부의장 선거에선 김은숙 의원이 총 42표 중 33표를 얻었다. 김병국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견제와 균형의 협치를 하라는 86만 청주시민의 뜻을 담아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으며, 활발한 소통과 원활한 협치로 의회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황영호(청주13) 충북도의원 당선인이 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도의회는 1일 제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도의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에서 황 당선인은 35표 중 35표를 획득해 만장일치로 의장에 뽑혔다. 황 의장은 "도민에게 인정받는 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낮고 겸허한 자세로 동료 의원들과 고민할 것"이라며 "민생을 잘 살펴 달라는 도민의 여망을 받들어 행복한 삶과 충북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여야를 초월한 상생과 협력, 협치를 바탕으로 도의회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동료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동료 의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것이며 아낌없는 성원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도의원 당선인들 중 최고득표율(63.56%)을 기록한 황 의장은 지난 2006년 청주시의회에 초선 의원으로 입성한 뒤 12년 간 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청주시의회 의장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단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이종갑(충주3)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임영은(진천1) 의원이 선출됐다. 이들 역시 35표 중 34표를
충북도 ◇지방서기관 4급 △정선미 비서실장 ◇지방별정직 4급 △윤양택 정책보좌관 △김태수 정무보좌관 ◇지방별정직 5급 △유승찬 대외협력관 ◇지방별정직 6급 △이지윤 비서
[충북일보] 김영환 36대 충북지사가 1일 "고향 충북이 저를 키웠으니 이제는 제가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고향 충북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충북도정 시작을 알린 김 지사는 취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제가 배운 모든 인문학과 크고 작은 경험은 하나같이 자기를 낮추라는 것이었다"며 "도민과 '마주 보는 당신'으로 만났으니, 초심으로 돌아가 제 자신을 낮추고 도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의 소비를 늘려 문화의 생산을 촉발한다는 생각으로 충북을 문화의 바다로 만들겠다"며 "충북의 강, 산맥, 문화유산, 수많은 역사적인 인물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들, 지역마다 풍부하게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 등을 활용해 충북을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과 힐링의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의료비 후불제 단계적으로 실시 △1억 농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농촌운동 전개 △충북농산물을 포함한 생산제품 브랜딩과 디자인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담부서 설치 △과감하게 규제를 혁파하고 대기업을 포함한 투자 유치 △청년창업1천억 펀드 및 노마드포럼 배치 등 향후 사업의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부터 4년간의 공식임기에 들어갔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충령탑을 참배한 후 오전 9시 첫 청사에 첫 출근해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간부공무원 신고, 내빈 접견, 언론인과의 만남, 세종시교육감 취임식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최 시장은 첫 업무지시로 '저소득 원주민 지원방안'과 '상가활성화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저소득 원주민 지원방안은 도램마을 7·8단지 공공건설임대주택 임대료와 관련한 제도개선과 합리적인 지원방안 검토하라는 게 골자다. 도램마을 7·8단지는 세종시 건설로 생활터전이 편입돼 주거를 상실한 행복도시 예정지역 저소득 원주민 등에 대한 주거시설 지원 대책으로 건설한 영구임대아파트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등에 해당하지 않은 임차인은 재계약 시마다 임대료가 20∼100% 할증되면서 저소득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던 실정이었다. 두 번째는 신도시 지역의 상가 공실 등 해결을 위한 상가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상가공실 해결 등 상권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도로안전시설의 합리적 개편 △전면공지 활용 개선 확대 △포
[충북일보]민선 8기 충북도를 이끌 김영환 충북지사가 1일 청주시 문의면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사업비 증가에 발목이 잡혔던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화성시 동탄~청주공항간 수도권 내륙선이 추진 동력을 되찾았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준공은 오는 2029년이 목표다. 동탄~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 철도도 사전타당성조사에 들어가며 첫걸음을 뗐다. 충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3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통과시켰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8월 기본계획 고시 당시 총사업비가 8천216억 원 규모였으나 기본설계 과정에서 경부선을 2복선화하는 사업비가 대폭 증액되면서 2020년 4월부터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돼 왔다. 도는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청주공항의 활성화와 북청주역 중심 테크노폴리스 개발, 충북선 고속화 완성을 위한 필수사업이라는 사업 추진 당위성과 164만 충북도민의 간절함을 정부에 적극 피력해 왔다. 그 결과 국토부가 경부선 구간 사업을 축소해 총사업비를 감액하는 사업계획 변경안을 기재부에 제출했고 기재부는 이를 반영해 검토한 총사업비 5천563억 원(차량구입비 포함) 규모 사업계획안이 최종 타당성 재조사를 승인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