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새마을 교통봉사 사랑의 집수리=오전 9시 용두동. △제천시체육회 임시 대의원 총회=오후 5시 여성문화센터. 단양군 △매포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오전 11시 매포전통시장.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이월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보은군 △2022년 보은군 농업인대학=오후 2시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제10기 노인대학 운영=오전 10시 군서면 다목적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매곡면 내동리, 심천면 기호리 집하장 △양강면 노인회 분회 정기총회=오전 10시 양강면민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 △사야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오후 2시 매곡면 공수리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6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과 자녀가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며 교통안전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담당 경찰관들은 먼저 어린이들에게 "슬기로운 어린이는 보행 안전원칙인 '서다, 보다, 걷다'를 잘 지키라"며 "학교폭력 피해를 입거나 친구의 아픔을 보게 된다면 꼭 부모님과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서를 출발해 구역별 두 개조로 나눠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교통안전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김경태 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더욱 더 안전한 단양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주민 22세대를 위해 사랑 나눔 펀 브레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 10명 전원이 참여해 함께 재료를 구입하고 반죽, 굽기까지 손재주를 활용해 제빵기기로 직접 빵을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주민들의 집을 위원들이 가가호호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빵을 전달해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안명숙 위원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계기로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더 돈독해 짐을 느꼈다"며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언제든 두 팔 걷고 나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지난 5일 '꿈마루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여 수업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갈고 닦은 음악 실력을 뽐냈다. 이날 4학년 풍물부 학생들은 설장구 가락으로 신명나게 문을 열고 유치원생과 1학년 학생은 동요부르기를, 2학년은 탈춤을 췄으며 고학년 바이올린부 학생들은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음악에 맞춘 춤과 랩 등 풍성하고 재미있는 개인 공연도 이어져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 이 학교 1학년 유지혁 학생은 "무대에 오르니 부끄럽고 긴장됐지만 다음에 또 하고 싶다"며 "열심히 장구를 연습해 선배들처럼 멋진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행사를 맡은 담당교사는 "꾸준히 악기를 연습하는 것이 어려운데 이번 무대가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학초는 정규 수업과 방과후 수업시간을 통해 즐겁고 깊이 있는 배움이 이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도담-영천 중앙선 철로 폐선 부지를 활용하는 '중앙선 폐철도 민간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지난 5일 대강면사무소에서 군 담당자와 지역주민 20여 명과 중앙선 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민간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초안에는 각 사업장의 환경 현황, 소음과 비산 먼지 등으로 인한 영향 예측과 저감방안 등이 담겼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타난 주민 의견과 관계기관의 검토 결과를 수렴해 오는 10월 원주지방환경청에 환경평가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에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대강면과 단성면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 군은 죽령역 횡단도로 계획, 죽령역 입구부 이정표 설치, 유휴지 초화 식재, 지역주민 채용 등 주민 제안 사항을 본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제시된 내용인 농산물 판매장 설치, 대강 소재지 관광객 유입방안 등도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폐철도 민간개발 사업은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8.2㎞ 구간에 레일코스터, 풍경열차, 기차테마파크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40억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증상이 주로 발생한다. 영유아들에게는 발열증상도 나타난다.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 최근에는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아데노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당뇨, 간질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면역저하자는 중증 위험이 높아 감염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어패류 조리 85도 이상 가열처리) △물 끓여 마시기 △설사,구토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때 조리하지 않기 등이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모니터링을 한다. 군은 이 기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읍·면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 활성화 및 자원관리 등의 이행여부와 애로사항을 점검한다. 이어 읍·면 업무역량 강화와 성과 차이 원인을 파악해 향후 지원방안을 마련한 계획이다. 군은 2016년 복지체감도 제고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계적으로 읍·면 중심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했다. 2019년에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전담팀 기본형(6곳)과 농어촌특성화형(5곳)을 모든 읍·면으로 확대하는 복지전달체계를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는 "11개 읍·면 복지서비스가 적절하게 운영되는지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개선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생거판화미술관이 오는 9월 19일까지 기획전 '차갑게 새기고 뜨겁게 삭이다'를 운영한다. 기획전에서는 작가 4명의 다양한 오목판화 40여점을 선보인다. 오목판화는 오목한 부분의 잉크를 압력을 가해 인쇄하는 기법으로 오목한 요철을 만들기 위해 판각할 때 판재를 송곳 같은 도구로 직접 판재에 새기거나 화학적 부식을 통해 판각한다. 전시에 출품한 권혜정 작가는 에칭과 애쿼틴트 기법으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감정과 무의식을 판화작품으로 형상화했다. 김민호 작가는 주변의 익숙한 나무를 라인에칭 기법으로 보여주고, 포토에칭 기법으로 재개발 현장을 기록했고, 송창만 작가는 자연을 통해 위안과 치유, 인간이 누리는 모든 삶의 가치를 시각화했다. 정희경 작가는 메조틴트 기법으로 어둠 속에서의 빛, 투영된 투명성을 어두운 공간 끝에 자리 잡은 파란 하늘로 초현실적인 공간을 만들어 표현해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생거판화미술관(043-539-36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2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날자(날 잡아서 공부하자)' 공모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강사가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마을이나 단체, 기업, 학교 등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방식의 교육으로 '시민과 강사 모두 날개를 달고 날자'라는 의미와 '날 잡아서 우리 공부하자'의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운영 방법은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 마을, 단체, 기업, 학교 등에서 희망하면 강사를 파견해 운영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오는 11일 확정하며, 18일 프로그램을 진천군청(www.jincheon.go.kr)·진천군평생학습관(www.jincheon.go.kr/jclll) 홈페이지에 공고해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마을 및 기관·단체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내달 10일부터 강사가 파견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과(043-539-7737)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로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어린이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한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줄 물놀이장은 백사천·백곡천 2곳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정식으로 운영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운영기간 중 정기적인 시설물 정비와 수질 관리를 위해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백곡천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에 휴장하며 우천(雨天) 시에도 휴장한다.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수상안전요원 및 보조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하는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적극 대응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장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옛 진천 예비군 훈련장에 위치한 백곡천 물놀이장은 종
[충북일보] 증평군이 하반기 전기자동차와 수소차 보급 지원 사업 신청자를 7일부터 모집한다. 보급대수는 전기자동차 23대(승용차 11대, 화물차 12대), 수소차 3대이다. 전기자동차 지원대상 차량과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수소차량의 경우 현대자동차(주) 넥쏘 차량 구입자에게 대당 3천3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 모집은 11월 11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증평군에 주소을 두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순서와 관계없이 차량의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과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게 전기차 4대, 수소차 1대를 우선 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환경위생과(835-4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 전기차 31대, 수소차 2대 구입에 총 5억 9천580만 원을 지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6대 증평군의회가 7일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군의회는 7일 오전 10시 175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증평군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한다. 이어 개원식에서는 의원 선서와 개원사를 통해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 실현을 다짐할 계획이다. 8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보고 등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의회는 지난 6월, 6대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 및 전문기관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실시하는 등 원활한 개원 준비를 위해 힘써왔다. 군의회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176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 및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