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6일 무심천 하상주차장 이용고객들에게 연락처 기재를 당부했다.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차량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무심천 하상주차장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114에 위치한 204면의 공영주차장이다. 청주 성안길과 무심천 벚꽃 구경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성돼 지난 3월부터 무료운영중이다. 예기치 못한 호우로 무심천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질 경우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 통제에 나서고 있지만 연락처가 없는 차량은 피해 예방에 어려움이 있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장마로 인한 침수와 태풍 등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축용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102억 원에 이어 69억 원의 융자액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 농가는 최대 6억 원, 꿀벌 등 기타 축종 농가는 최대 9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융자 100%,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올해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기존 사료자금금리인 1.8%보다 낮은 1.0%를 부담하게 된다. 우선순위는 대규모농 기준 미만 농가(소 기준 150마리 미만), 동물복지형 축산농가·친환경인증농가·악취저감농가, 청년창업농 순이다. 상반기에 선정된 자는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신청서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축산업등록ㆍ허가증, 사료구매계약서, 사료구매영수증 등을 구비해 오는 20일까지 축사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청주 지역 농·축협을 통해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과 지역주민들이 마을 변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6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식)가 주축이 돼 흥덕초등학교(교장 임태빈)와 동이 참여하는 마을교육회 사업이 첫 발을 뗏다고 밝혔다.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동장과 실무자, 흥덕초등학교장과 일선 교사 등 20여 명은 이날 마을조합 구루물식당에서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이 탄생한 운천신봉동 지역의 특성을 살려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밖 교육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전문가 그룹의 재능기부 방안, 아이들 안전 통행로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운천신봉동 관계자는 "운천신봉동은 아동친화도시 청주 지정에 발맞춰 2022년 동 특수시책으로 '아동친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지역 아동들에게 직지와 기록문화를 소재로 전국 유일의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흥덕초등학교와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병식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도 갈수록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어 주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소재한 유다락-커피(대표 최영희) 관계자들이 6일 금천동을 방문해 취약계층 반찬봉사에 사용해 달라며 행사 수익금 64만7천 원을 이정희 동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관계자가 6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가마솥 쌀밥 체험장에 대한 하자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솔밭공원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검사도 이뤄졌다.
[충북일보] 음성군 한일중학교(교장 김기인) '소리나눔' 음악동아리가 6일 학교 강당에서 코로나19 사태와 무더위에 지친 교사와 학우들을 위해 음악회를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 직원들이 6일 한 공원에서 '소음유발 행위 금지'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오창읍은 총 23곳의 공원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의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영운국민체육센터가 6일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날 개관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정우택 국회의원, 충북도의원, 영운동 주민,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운국민체육센터는 2017년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건립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공사를 진행됐다. 사용이 만료된 영운정수장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의 품에 돌려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체육센터는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됐다. 특히 수영장(25m 7레인)과 생존풀(길이 14m, 폭6m, 깊이 90㎝)을 갖추고 있어 시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여가생활을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체육센터는 오는 15일까지 시범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오는 18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낡고 오래된 정수장을 더 좋은 청주의 체육센터로 선보이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며 "향후 시민 누구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
[충북일보] 6일 오전 7시 43분께 충북 영동군 양산면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B씨가 몰던 경운기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6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초·중·고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워크숍'을 했다. 이번 워크숍은 처음 담임을 맡는 교사들이 교과담임 또는 학급담임으로 학생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신규교사를 위한 장미꽃 및 도서 전달식, 주요 업무사항 안내, 모둠별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선배 교사 3명이 퍼실리테이터로 나서 '슬기로운 학교 생활'을 주제로 신규교사들이 다양하게 토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영정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행복한 교실 문화 속에서 자기 적성과 소질에 맞는 맞춤형 학력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 학생들이 6일 환경보호와 이웃사랑 실천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 5학년 학생들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해 EBS 방송과 그림책을 통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며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위주의 환경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1학기동안 진행한 농작물 가꾸기의 수확물인 감자를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배시현 학급 반장은 "기후변화에 대해 공부하고 실천하는 과정에 우리가 사는 마을을 통해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품은 어른으로 자라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안전보건공단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최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 R&D산업인턴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중소기업 R&D산업인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재해의 여러 유형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T-SAFE사업단 지역 중소기업 R&D산업인턴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R&D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의 공과대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개월 간 기업 인턴실습 후 채용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다양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 상황별 대응법, 위험상황 체험, VR(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등으로 진행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