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는 지난 5일 괴산차세대기업경영협의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 정보 제공과 업무 연계,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 1기업 괴산 1아동 결연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의 권리를 증진시킬 나갈 계획이다. 이종광 괴산차세대기업경영협의회 회장은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어린이재단과 협약하게 돼 기쁘다"며 "재단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보다 많은 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차세대기업경영협의회는 괴산군 주요 기업 간 상호발전과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6일 '2022년 119 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실제 응급처치 사례나 생활 속 응급처치법 소개 동영상을 5분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제작한 영상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https://fire.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30일에 수상자가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상장 총 18점과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은 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차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에는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반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데이터동향분석센터장의 'AI 시대, 미래의 노동자는 어떠한 역량이 필요할까- 한국 성인의 역량과 역량활용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반가운 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AI 시대, 미래의 노동자 역량은 불확실성 아래에서 유연성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이 유연성은 결국 변화하는 상황을 감지해 스스로 학습하고, 그것을 타인과 공유하며 협력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차 회장은 "신사고(新四高: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고임금) 시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제 부분에서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지혜롭게 극복하자"며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충북 도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소프트웨어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인식확산을 위해 충청권 소프트웨어 테스트 경진대회에 참여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제품을 실사용자인 일반 시민이 테스트에 참여해 결함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를 희망하는 참가팀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 공지사항(www.cbist.or.kr)에 게시된 서식을 참고해 이달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bist.or.kr)와 문의전화(043-210-086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은 8월 말에 부산에서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김상규 충북과기원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 제품의 신뢰성 확보의 중요성과 품질 인식확산 기반 조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와 피드백 교육을 확대해 도내 디지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8곳이 (재)충북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아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충북테크노파크는 6일 컨퍼런스룸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전략화 육성을 위한 '2022년 충북지역 특화산업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수출새싹기업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전담하는 사업으로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에 관심과 의지는 있으나 글로벌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유통채널 입점 대행 △바이어 발굴·매칭 △샘플 발송 △전시회 △해외인증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이엔비는 미국에 윈도우필름을, 뷰니크는 캐나다에 화장품을, ㈜뷰티콜라겐은 영국에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을, ㈜엘엠은 독일에 자동차 세정·코팅제를, 휴메트론은 베트남에 의료기기를, ㈜아이윈은 대만에 반도체 검사장비 부품을 각각 수출하게 된다. ㈜순수바람은 LED 스마트 헤어드라이기를, ㈜교동식품은 레토르트 식품을 일본으로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역량과 다양한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을 강화할 것"이
서민 경제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고금리·고유가·고환율 태풍이 갈수록 거세진다. 수입은 늘지 않는데 하루가 다르게 물가는 상승하고 금리인상에다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쳐 서민들의 삶이 고통스럽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보다 6% 올라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외식물가 상승폭도 8%로 나타나 30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렇게 물가가 치솟는 것은 국제유가, 곡물, 에너지,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오름세 때문에 빚어진 현상이라고 한다. *** 고금리·고유가·고환율 태풍 코로나 19 창궐로 모든 국민이 2년 이상 정상적 생활에 지장을 받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시간 제한과 같은 각종 조치들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손실을 많이 입은 상태에서 덮친 물가상승이므로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나날이 뛰고 있는 물가가 조만간 안정세로 접어들 기미는 전혀 없고 점차 악화된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곡물 등 세계 식량 가격이 전쟁 여파, 주요 생산국 수출제한,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부진 등으로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외식 물가와 국내 개인 서비
문의 문화재 단지가 모처럼 경사를 만났다. 대청댐으로 수몰되어 산 중턱에 마련 된 피난지 문의에서 김영환 새 충북지사 취임식이 열린 것이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모르나 잘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새 지사는 도민에 대한 첫 공약으로 충북을 '문화의 바다'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바다가 없는 충북, 인공의 바다 대청호에서의 이 코멘트는 신선하다. 김지사는 '문화의 소비를 늘려 문화의 생산을 촉발한다는 생각으로 충북을 문화의 바다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충북의 강, 산맥, 문화유산, 수많은 역사적인 인물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들, 지역마다 풍부하게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 등을 활용해 충북을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과 힐링의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문의는 수몰되기 전 필자가 사랑한 역사의 고향이었다. 조선시대 문의현이 있던 관아지로 아름다운 금강을 끼고 문화가 발전한 작은 마을이었다. 강변 언덕에는 수 만년전 구석기 유적이 즐비했고 높은 산에는 백제를 지키던 고성(현리산성)이 자리 잡았다. 지금은 수몰 된 곳에 이름 없는 절터가 있었다. 필자는 이곳의 절터를 조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깜짝 놀랄만한 와편이 찾아졌다. 바로 김생사(金生寺)라는 명문이
-조선말의 역관이자 문인 우선(藕船) 이상적(李尙迪) 선생을 모셨습니다. "고맙습니다. 160여년이 흐르니 이렇게 변하네요.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부족하네요. 옛 흔적을 찾을 길이 없네요." -유명하신 분이지만 모르는 이들이 적지 않을 듯해요. 추사 김정희 선생이 세한도를 내린, 어려움에 처한 스승 추사께 책을 구해드리고 한결같이 제자의 도리를 지켜 선생을 감동시킨 그분이십니다. "추사 선생님의 제자 분들이 많아요. 설명이 어려운 천재셨지요. 조선의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할까요. 빼어난 제자들이 많습니다. 별로 한 일없는 저 같은 제자가 주목받는 게 무안스럽지요. " -지나친 겸양이십니다. 추사 선생은 무슨 일로 제주에 귀양을 가셨나요? "추사 부친께서 윤상도 옥사 사건에 연루되어 귀양살이를 하셨는데, 10년이 흘러 그 사건이 재론되면서 선생께서 1840년부터 1848년까지 제주도 대정읍에 위리안치를 당하셨어요." -그 세월 추사 선생은 무척 외로우셨겠네요? "추사 선생과 교류했던 많은 분들이 때때로 찾아뵈었지만 긴 기간이니 외로우신 날들이 많았을 겁니다." -선생이 추사께 구해다 드린 서책들이 대단한 것들이었나 봐요? "
만남의 깊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사귀는 과정이 필요하다. 서로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관찰을 하고 공통점을 찾으며 공감하고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혹여 취미가 같거나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음식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면 훅~ 더 가까워지고 단짝이 되기도 한다. 그때부터는 같이 있는 시간이 늘게 되고 그 시간을 즐기며 그렇게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다 보면 우정이 쌓이게 된다. 그렇게 친구가 되어가는 거다. 3월이면 학교에서는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진다. 학생과 교사, 교직원과 교장, 교감, 행정실 직원 등 다양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학교에서의 만남은 좀 특별하다. 천천히 친구가 되어가는 관계가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것과 같다. 인사발령이라는 행정적인 절차에 의해 새로운 학교조직을 이끌게 된 교장도 업무분장으로 새로운 학급을 맡게 된 담임교사도 먼저 사랑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게 말이 돼?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그렇게 돼? 마음먹는다고 되는 일이야?"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지 않는가! 교장이라고 모든 교직원과 아이들과 금방 사랑에 빠질 수 있는가? 담임교사라고 아직 파악
[충북일보] 충북도해양교육원은 6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체험활동 수상사고 대응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해양체험활동 재개에 따른 응급상황 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구조 숙련도 향상과 안전사고 발생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 훈련에는 서울·대전·충남교육청 해양교육시설과 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적십자 등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은 지난 3일 개강한 9기 여성아카데미 과정이 6일 현장교육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아카데미는 총 4회차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금융사기예방교육, 유명강사 특강, 아카데미 노래방,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교육·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열기를 더했으며, 마지막 4회차 현장 교육은 농업박물관·청와대 관람과 한강 유람선 탑승 행사로 진행돼 여성조합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길웅 조합장은 "여성아카데미를 통해 여성분들이 농협을 조금 더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모든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조합원과 함께 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지난 5일 전사 합동으로 전력수급비상 모의훈련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수급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자 시행된 것으로, 비상 단계별로 부하 감축 등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비상 시 전력수급 대책의 이행력을 강화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10주간 '하계 전력수급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전력수요, 예비율 등 전력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비상 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올 여름 8월 둘째 주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최대 전력수요를 전년 대비 0.6% 증가한 9만1천700MW(예비율 10.0%)로 예측했다. 또한 이상고온이 발생하는 경우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9만5천700MW(예비율 5.4%)로 예측한 반면 공급능력은 지난해 보다 크게 늘지 않는 10만867MW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충북지역의 올 여름 최대수요전력은 4천432MW(2021년도 4천196MW)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전 충북본부는 송전, 배전 등 계통설비를 사전에 점검해 불시고장과 안전사고로 인한 전력공급 차질을 예방하고, 전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