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호반그룹 레저부문(부회장 이정호)이 최근 참여한 채용박람회에서 고교 졸업 예정 지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실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열린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에서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의 부스를 찾은 지원자들의 상담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호반그룹은 경기도와 충청권 골프장 및 리조트의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들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각 분야 실습과 인턴십 활동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습득할 수 있고 회사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가 된다. 특히 MZ세대들이 가진 긍정적인 태도와 활발한 의사소통 능력은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갖춰야 할 덕목이기에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달에도 경북과 충청도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많은 인재를 만났고 심층 면접을 통해 입사 논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인재들의 등용문 역할을 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줄이고 지방소멸을 방지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많은 외지인이 방문하는 리조트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1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장자제(정기편)와 베트남 푸꾸옥(부정기편) 노선' 취항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 김공덕 청주공항장 등 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운항에 나서는 승무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만족 서비스와 안전운항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의 청주~장자제 노선은 18일부터 주 4회(화·목·토·일)상시 운항되는 것으로 189석 규모 B-737-8 항공기를 투입한다. 청주~푸꾸옥 노선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운항하는 부정기 노선으로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할 계획이다. 그간 청주국제공항에서 장자제 노선은 외항사 1곳(중국 사천항공)만 운항을 해왔다. 청주공항에 취항하는 국적사 중 이스타항공이 첫 취항을 함에 따라 내국인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꾸옥 노선은 청주공항 개항 이래 처음 취항하는 노선이다. 베트남의 제주도로 불리며 최근 많은 과심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청주공항 직항편을 통해 여름 휴가기간 충청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해당 노선의
[충북일보] 충북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대표기업 ㈜디엘정보기술(대표 박수철)은 자체 개발 전과정관리 솔루션(LCA)인 에코 인사이트(Eco-Insight)가 세계 최초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검증 의견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디엘정보기술에 따르면 에코 인사이트는 클라우드 기반 SaaS로 개발된 LCA서비스 중 제3자 검증을 받은 세계 최초 사례다. 에코 인사이트는 생산량·재고 등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제품탄소발자국(CFP)과 같은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할 수 있고,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에 필수적인 밸류체인 간 데이터 호환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디엘정보기술은 "에코 인사이트 솔루션을 구독하는 기업들에게 추가적인 LCA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엘정보기술은 2023년 1월부터 누빅스 컨소시엄에 솔루션 공급사로 참여하고 있다. 누빅스 컨소시엄은 VCP-X 플랫폼 생태계에서 디지털 LCA개발사인 ㈜디엘정보기술(에코 인사이트)과 기업 데이터 수집 전문기업 아이티스코(에코라인), LCA 컨설팅 전문기업 엔스타알앤씨가 함께 참여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17일 판매중인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2020년 유럽 출시 이후 처음으로 20% 시장 점유율 돌파에 성공하며 자가면역질환 분야 핵심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전역에서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SC는 출시 이후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처방 확대 추세를 보여 왔지만, 제품 단독으로 유럽에서 점유율 2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유럽 주요 5개국 (EU5) 등에서 입찰 수주를 통해 획득한 22%의 시장점유율에 힘입은 것으로 셀트리온은 현지 의사와 환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램시마SC의 위상을 반증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램시마SC의 성과는 유럽 각국에 설립된 셀트리온 현지 법인들을 중심으로 국가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세일즈 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의약품 공급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영업 활동이 필수적이다. 이런 시장 특성을 고려해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종합병원, 소형 클리닉을 아우르는 다양한 규모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거점을 둔 에어로케이항공이 지식 구독 서비스 롱블랙과 함께 오는 9월 5일 도쿄행 RF326 특별 전세기에서 '하늘 위 특별한 강연'을 선보인다. 롱블랙은 텍스트 지식 구독서비스로 매일 하나의 노트를 발행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롱블랙의 오리지널 강연 콘텐츠인 커피챗은 노트에 소개된 이야기의 주인공을 스피커로 초대해 생생한 인사이트를 얻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하늘 위 커피챗'과 '도쿄 인사이트 커피챗'으로 구성된다. '하늘 위 커피챗'은 도쿄로 향하는 항공기에서 매거진 'B'의 김명수 대표가 도쿄의 매력적인 공간과 놓치면 안되는 도쿄의 디테일을 기내 강연으로 전한다. 매거진 B는 한 호에 하나의 브랜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브랜드 다큐멘터리 잡지다. 김명수 대표는 카카오 IX의 일본 법인장으로 3년을 도쿄에서 지낸 경험 바탕으로 도쿄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쿄 인사이트 커피챗'은 도쿄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가장 감도 높은 기획을 펼치는 인물들을 현지에서 만나 진행되는 강연으로, 츠타야 다이칸야마와 롯폰기에서 양일간 진행된다. 한·중·일 다수의 블루보틀 매장, 아
[충북일보] 충북조달청(청장 나석영)은 17일 충북지역 3개 기업의 제품이 2024년 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대우가구(대표 문태준)의 '학생용 책상 및 교실용 걸상' △㈜셈텍(대표 박성원)의 '내진성능이 우수한 2중 분할 캔틸레버 확장인도교(품명 : 융복합덱)' △주식회사 이에스창호(대표 신창수) '고강도 끼움결합방식의 3중단열 다중격실구조가 적용된 단열창(품명 금속제창) 등 3개 제품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공급할 수 있으며, 지정기간은 3년(최대 3년 연장)이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금번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된 도내 기업들에 대하여는 관내 주요 공공기관에 적극 홍보해 판로지원에 앞장서겠다"며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 등을 통해 지역 내에 더많은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 학계 인재들이 한 데 모여 우수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는 '산학협력의 장(場)'을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5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배터리 업계 맏형인 LG에너지솔루션과 국내 관련 학계 인재들이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배터리 연구개발(R&D)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국내 총 14개 대학 주요 교수진, 석·박사 학생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소형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ESS전지개발센터장 정회국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R&D 관련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는 △대학 연구진들의 배터리 산학협력 연구 우수 성과 발표 △대학원생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LG에너지솔루션 채용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산학협력 우수 성과 발표는 국내 최고의 배터
[충북일보]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과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이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천만개(2024년 6월 기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지난 2022년 5월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올해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4% 상승했다. 정식품은 이 같은 인기에 대해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젊을 때부터 꾸준히 근육을 단련하는 '근테크(근육+재테크)' 열풍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한 팩(190㎖) 당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천㎎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등으로 영양을 균형 있게 채운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올해 4월 부드럽고 진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일·가정양립 여건 조성에 대한 현장 목소리와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덕재 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 10명이 참석했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는 주형환 부위원장, 고광희 저출산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이 자리에서 △대체인력 확보 지원(채용지원금 인상 및 원활한 대체인력 공급)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과도한 노동규제 개선 △R&D 외국인력 허용 기준 완화 등 현장 애로와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정부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인 만큼 중소기업계와의 긴밀한 협조 및 상호보완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가정 양립 제도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계의 경영상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제도 도입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에 대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세계 최대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사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치피앤씨는 미국 시장 내에서 K-인디 뷰티와 패드 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주력 제품을 미국 시장 내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세계 최대 이커머스인 아마존 입점을 결정했다. 아마존에서 테라비코스의 주력 상품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패드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등 총 6개 제품을 선보인다. 에이치피앤씨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입점은 미국 및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테라비코스 제품이 가진 혁신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수출 판매 확대를 위해 해외·온라인 유통을 순차적으로 늘리고 고품질 제품 개발에 대한 노력을 계속하겠다"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해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로페(대표 황기철)와 함께 선보인 '순미한(SUNMIHAN)'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인 순미한(SUNMIHAN)이 올해 다양한 국제박람회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미한(SUNMIHAN) 브랜드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뷰티 전시 박람회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2024(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4)'에 참가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해 증평인삼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난 4월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TECHFEST Hai Phong)' 전시회에서 순미한을 비롯해 혁신적인 화장품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6월에는 인도 기업박람회에서는 순미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서 인삼뷰티케어 '순미한(SUNMIHAN)'브랜드 화장품 중 증평군과 협업해 개발한 '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은 지난해 12월 미국 GIC 비건(GIC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GIC 비건(GIC Vegan)은 미국에서 설립한 비건인증 단체로 성분뿐만 아니라 제조공장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국제선 여정 변경 시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이 지난 4월부터 자사 캠페인 모델 '기안84'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구나 일정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스타항공 회원은 누리집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하면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 변경을 몇 번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프로모션 시작 전인 1~3월 대비 4~6월의 발권 건수가 약 32%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으면서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이용률 등을 분석한 후 향후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16일 13호기를 도입하며 이달 말까지 오키나와, 푸꾸옥, 장자제(장가계) 등에 취항해 운항 노선이 24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