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충북소년체전 폐막 지난 8~9일 열린 제40회 충북소년체전에서 모두 13개의 충북신기록이 수립됐다. 이번 대회는 청주, 보은지역 등 도내 일원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초등부 18개 종목 1천357명, 중등부 31개 종목 1천410명 등 모두 2천776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엿다. 올해는 수영, 역도, 양궁, 사격 등에서 모두 13개의 충북소년체전 신기록이 수립됐으나 지난해의 한국학생신기록 3개, 전국소년체전 신기록 3개, 충북소년체전 신기록 31개 등 37개에 비해 성적이 저조했다.이승민(덕성초)이 수영 남초부 자유형 200m에서 2분19초43(종전기록 2분20초35)으로 충북소년체전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전인선(개신초)도 여초부 접영 50m에서 34초41(〃 34초65)로 충북소년체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여중부 배영 50m에서 이유리(대성여중)는 32초52(종전 34초1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평영 50m 한지현(중앙중)도 34초26(종전 35초32)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또 역도에서 안영권(영신중)·조홍희(봉명중)가 남중부에서 나희정(봉명중)·이주희(각리중)·한송희(성화중)가 여중부에서, 양궁 황수영(용성초)·유아현(용암초)·여
강성덕(사진)충북축구협회장이 지난 8~9일 보은에서 개최된 '40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겸 34회 충북협회장기축구대회'에서 입상한 팀에서 시상금을 전달했다.강 회장은 이날 각 종별(여초, 남초, 남중) 1위팀에게 각각 100만원씩, 2위팀에게 50만원씩, 공동 3위팀에게 30만원씩과 개인상(최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 수상자 등에게 모두 800만원의 시상금과 토로피를 시상했다.충북축구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는 강 회장은 이날 선수들에게 "축구꿈나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모두가 프리미어리그 박지성 선수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최대만기자
방사성 물질이 섞여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비가 내리자 충남소년체전 야외 경기가 모두 연기됐다.7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천안을 비롯한 도내 9개 시·군에서 충남소년체전이 시작됐으나,야외에서 치러지는 야구 등의 경기는 모두 8일 이후로 일정을 미뤘다.이날 열릴 예정이던 실외 경기는 천안 북일고 운동장에서 치러지려던 야구와 보령의 요트, 서산의 카누, 예당저수지의 조정, 홍성고에서의 정구, 아산 강변 테니스 코트에서의 테니스 등 6종목이다.그러나 역도와 농구,사격,펜싱,태권도 등 실내 경기는 모두 예정대로 진행됐다.◇학생 행동 요령=한편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이날 초·중·고교와 유치원에 방사성 비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서 두 교육청은 체험학습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우산과 비옷을 지참토록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세수와 세안을 습관화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제공하는 방사선 준위를 수시로 확인,학사 일정 수립에 반영토록 각 학교에 지시했다. 하지만 휴업의 경우 관련 지침을 내리지 않고 학교장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으며,이날 현재 실제 휴업을 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윤)은 7일 오전10시 남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0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한상윤 교육장을 비롯한 최명현 제천시장, 각급학교장, 지도교사, 학부모, 코치, 선수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소년체전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제39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30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8개 총 121개 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지역예선을 선발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해 합동훈련과 전지훈련을 가졌으며 종합2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이날 한상윤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천대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제천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라"고 당부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충북도지사 이시종)는 충주시, 대한조정협회, 대한장애인조정연맹회와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6일오후4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우건도 충주시장, 이종철 대한조정협회장, 정하균 대한장애인조정연맹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조직위원회와 충주시, 대한조정협회, 대한장애인조정연맹회는 완벽한 대회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대회운영, 국제협력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 협약에 의해 충주시는 세계 최고의 조정경기장을 조성함과 아울러 관련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도시미관 조성과 환경정비사업, 자원봉사자 육성, 시민 참여운동 등을 적극 전개해 세계에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사)대한조정협회와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은 관련조직과 가맹단체, 회원단체와 연계하여 대회홍보와 참여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메달획득을 위한 우수 선수를 육
제40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8~9일 청주와 충주, 청원 등에서 열린다.충북도교육청은 이번 소년체전에 초·중학생 2500여명이 참가해 초등생은 18개 종목, 중학생은 31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개회식은 8일 오전 10시에, 폐회식은 9일 오후 5시에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각각 열린다. 사전 경기는 지난달 26일 청주공고 체육관에서 열리는 핸드볼 경기를 시작으로 주말에 청주, 충주, 청원 등에서 열렸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열리는 제40회 충북소년체전부터는 지역간 경쟁력 강화와 육성종목 저변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시·군 지역을 나눠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북 괴산군 체육회는 6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임원 통합후 첫 종목별 부장회의를 가졌다.체육회는 지난달 24일 괴산군체육회 정기총회에서 규약 개정 의결로 임원 통합을 결정하였으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일원화로 변화하는 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체육 발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종목별 부장회의에서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위촉된 김영배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4명과 전문이사, 종목별 부장 20명 등이 참석했으며, 제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가에 따른 선수 등록 및 종목별 준비사항, 세부추진계획 등을 다루었으며, 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한 종목별 선수강화 훈련계획, 개인훈련 및 적응 합동훈련 등의 의견을 나누었다.괴산군 체육회는 “상임부회장 및 전무이사를 총괄하여 종목별 부장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대회참가를 대비하고, 훈련장소, 대회정보 등 상호 공유, 선수단 애로사항, 개선사항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지역체육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 체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임원회의 개최를 실시할 것
보은군은 6일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한 '제40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보은삼산초등학교 강당에서 보은군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보은군선수단과 임원 159명, 각급 학교장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태호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의 인사말, 정상혁 군수의 격려사, 윤상인 선수의 선수대표 서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제40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는 오는 8일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2일간 청주 일원 및 종목별 경기장, 보은, 제천 등 충북도내 6개 시·군에서 초등부 18종목, 중등부 31종목에 선수 및 임원 3천여명이 참가해 시·군대항전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에서 중위권을 목표로 하는 보은군선수단은 롤러, 사격, 검도, 축구 등 7종목에 1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특히, 보은군에서는 육상, 축구, 인라인롤러 경기가 열린다.최태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체전에서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그 동안의 땀방울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6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청주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단양군 대표선수단 결단식이 5일 오후3시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결단식은 이명숙 단장(교육장)을 비롯한 김동성 단양군수와 단양군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관내 초중고 교장, 대회 임원과 80여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이명숙 교육장은 "단양교육지역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선수층이 얇고 여러 가지 교육활동으로 인해 합동훈련 등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교장과 체육담당 교사들의 각고의 노력과 협조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고 있음에 감사한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치하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이미 단양교육지원청에서는 전국소년체전 인라인롤러 전초전인 '제30회 전국남녀종별롤러대회'에서 대강초 강수진 선수가 P3천m에서 금메달을, 단성중 강은진 선수가 1천m에서 금메달을, 대강초 김상용 선수가 T300m에서 동메달을, 여중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체육영재 발굴의 요람인 제40회 충북소년체육대회는 단양군의 학교체육이 전국으로 한걸음 더 진일보할 수 있는 절호의
양궁 국가대표 박경모에 이어 김진우 선수를 배출한 옥천 이원초등학교 양궁부가 지난 3일 40회 충북소년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대회에 출전해 개인 종합1위와 단체전 2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두었다.이번 선수선발전에서 김상민(5년) 선수는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2일 개최된 경기에서는 초등부 35M(금메달), 30M(은메달)을 3일에는 초등부 25M(금메달), 30M(은메달)을 각각 손에 쥐었다. 특히 이날 대회에 출전한 김 선수는 각 싱글라운드에서 35M(333점), 30M(337점), 25M(345점), 20M(351점)을 득점했다.김 선수뿐만 아니라 김영철(5년), 최승완(5년) 어린이도 함께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2위를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당분간 유영석(사진) 사무차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지사는 30일 "당분간 (사무처장 자리를)공석으로 두고 일단 사무차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 몇 개월 고민해본 뒤 후임자를 선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유경철 사무처장은 퇴임식을 가졌다. / 장인수기자
충북 영동 황간초등학교 특수학급이 '3회 충북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 모범선수단상(에델바이스상)을 수상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가 29일 오전 10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8개 학교(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장애학생과 관계자 등 모두 650여명이 참가했다.조정, 보치아, 농구, 골볼, e스포츠 역도, 육상(필드·트랙)종목으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주성심학교(청각)와 청주맹학교(시각), 제천청암학교(지적), 숭덕학교(지체), 진천중(특수학급)은 무궁화상(섬세하고 아름다운상)을 수상했다.충주성모학교(시각)와 청주성신학교(지적), 혜화학교(지체), 영동중(특수학급)은 개나리상(희망을 상징하는 상)을, 청주혜원학교(지적)와 꽃동네학교(지체), 충대부고(특수학급)는 나팔꽃상(기쁨을 상징)을 각각 받았다.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데드리프트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홍순이(꽃동네학교 지적장애) 선수는 데드리프트 100kg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전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투창) 금메달리스트인 김상진(충대부고 지적장애) 선수도 21m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전년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우승팀인 청주혜화학교도 기대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