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13일까지 관내 대피시설 등 42개소에서 '민방위 시설·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북한 지도부 급변과 도발위협 등으로 시민의 심리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만일의 민방위 사태가 발생할 경우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군은 민방위 대피시설 32개소, 비상급수시설 6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4개소 등 모두 42개소의 민방위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 시 민방위시설의 원활한 기능 발휘를 위해 주기적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민방위시설의 안내와 유도표지판 적정 설치 여부, 발전기 작동상태, 비상급수 수질검사, 비상사태 시 필요한 지휘용 앰프·신호봉 등에 대한 활용 가능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시설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평소 비상대피시설에 대한 위치를 파악하는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육군 37사단이 청주고에서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를 가졌다. 육군 37사단(사단장 소장 박신원)과 청주고(교장 임기혁)는 2일 오후 학교 강당에서 6·25 참전용사 13명과 재학생, 부대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를 갖고, 이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청주고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118명의 이름을 새긴 동판을 학교에 전달함으로서 참전용사의 조국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육군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충북지역에서는 여섯번째로 열렸다. '6.25 참전용사 명패'는 가로 90cm, 세로 120cm 크기의 대형 동판으로, 이 학교 출신 118명의 명예로운 이름이 새겨졌다. 37사단 관계자는 "6·25 참전용사님들의 호국충정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육군 37사단이 19일 증평군 증평읍 6·25 참전 국가유공자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 및 입주행사를 가졌다. 37사단과 증평군은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지난 10월5일부터 기존가옥을 철거한 후 50일간의 공사를 통해 약 46.5㎡ 너비의 주택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진천] 육군 37사단이 진천군 봉화산 일대에서 발견한 6·25 전쟁 전사자 유해 영결식을 17일 오후 사단 충용관에서 영결식을 거행했다. 육군 37사단장(소장 박신원) 주관으로 열린 영결식에는 유해발굴감식단,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참전전우회와 보훈단체 관계자, 발굴 참여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올해 발굴한 2구의 유해를 모신 가운데, 개식사를 시작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유해발굴 경과보고, 헌시 낭송,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신원 37사단장은 추모사에서 "긴 세월 동안, 이름 모를 산하에 외롭게 남겨져 있던 선배전우님들을 늦게나마 조국과 전우들의 곁으로 모시게 되었다"며, "후배들이 마련한 안식처에서 영면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목숨을 바치신 선배전우님의 마지막 한 구 유해까지 끝까지 찾아내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일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호국용사들의 넋을 위로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37사단 장병들은 지난 10월6일 진천군 용산리 충혼탑에서 개토식을 가진 뒤 진천군 봉화산에서 11월6일까지 4주간 유해발굴을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6·25 전쟁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16일 오후 지난 10월 2일 충주시 드림유웨딩홀에서 개최된 '6.25 참전영웅 행복한 결혼식'의 주인공 10쌍에게 결혼 액자를 선물했다. 액자를 선물 받은 충주시 살미면에 거주하는 김시화 어르신은 "평생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뜻 깊고 명예로운 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며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액자를 선물해 준 드림유웨딩홀과 충주보훈지청의 사랑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태일 지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참전영웅들의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여생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육군 37사단 화랑연대는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3군지역 재향군인회와 원활한 업무 협조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13일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화합과 유대관계 증진은 물론 전·평시 적 찾기 활동 지원 등 효과적인 작전임무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는 '군부대와 지역 재향군인회간 안보 교육 및 체험 활성화', '6·25 참전용사 위문 및 지원활동', '주민 신고망 운용 및 정보자산(편의대)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동수 대령은 "이번 협약은 먼저, 두 기관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가시화하고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장가시화라는 측면에서봤을 때 전·평시 적 찾기 활동에 공헌할 수 있는 하나의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전장지배와 가시화라는 차원에서 '드론' 도입을 앞두고 오는 30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드론 매니아'와의 업무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음성군지회는 11일 오전 설성공원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에 맞춰 추모묵념과 쾌적한 공원조성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11월 11일은 세계대전 종료일이자 영연방 국가 현충일(Remembrance Day)이며 미국은 제대군인의 날(Veterans Day)로 참전군인의 희생과 헌신에 추모·감사하는 날이다. 2008년부터 국가보훈처 주관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2015년 현재 UN참전 21개국과 대한민국이 추모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을 향하여'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행사는 한국전에 참전했던 전사자들이 안장되어 있는 세계유일의 부산UN묘지를 향하여 UN참전국에서 동시간대 혹은 지역 상황과 실정에 맞는 시간대에 묵념 및 추모의식을 거행했다. 김용오 무공수훈자회장은 "연로하신 몸으로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무공수훈자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이러한 활동을 주최·참여하여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보은] 조국을 수호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추념식이 10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학림리 새마을공원 내에 있는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열렸다. 보은군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송재승)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은 6·25 한국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천4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전적 기념탑은 지난 2007년 1억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립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이다. 정 군수는 추념사에서 "내 고장,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숭고한 교훈을 군민들 가슴마다 간직하여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겠다"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증평] 육군 37사단장 이·취임식이 4일 오후 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제2작전사령관(대장 박찬주)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장과 안보단체장, 부대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령낭독, 군기이양, 열병, 이임사 및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37대 37사단장으로 취임한 박신원(사진) 소장은 학군24기로 임관하여 11기보사 9기계화보병여단장, 7군단 작전참모, 102기갑여단장, 2작전사령부 교육훈련처장 등을 역임했다. 박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 본연의 임무인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춘 선진화되고 정예화 된 사단으로 육성하고, 충북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향토부대 상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임한 이정근 소장은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청와대가 19일 단행한 1차 개각에서 충북 옥천 출신 황인무(59·육사35기) 통일준비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이 신임 국방부 차관에 발탁됐다.황 내정자는 육군 야전과 교육분야 요직을 역임한 정책형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32사단장과육군대학 총장, 육군교육사령관, 육군참모차장을 역임했으며 청와대 국방담당관 등을 지냈다.건양대 석좌교수와 국방과학연구소(ADD)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에 충북지역 거주자 7명이 포함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8일 판문점에서 교환한 20차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에 충북지역 거주자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4명은 다른 지역에서 태어난 뒤 현재 충북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방문단 97명 중 충북 출신은 13명으로 전해졌다. 최종 명단에 포함된 북측방문단 97명은 북한 금강산에서 오는 20~22일 재남가족을, 남측 방문단 90명은 24~26일 재북가족을 만나게 된다. 한편 8월 말 기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전국 이산가족은 12만9천828명(누적)으로 충북에는 2천50명의 이산가족이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북한군이 20일 두 차례에 걸쳐 서부전선 남쪽으로 포탄을 쐈다. 우리 군도 자주포 수십여발을 대응 사격하며 화력도발에 즉각 응수했다.이달 들어 북한군의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과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군사적 긴장감이 극도로 팽팽해진 상황에서 이번 교전까지 발생, 남북 간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게 됐다. 국방부는 북한군의 포격 도발 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북한군이 이날 오후 3시52분과 4시12분, 두 차례 걸쳐 경기도 연천 28사단 서부전선의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으로 화력도발을 했다"며 "우리 군의 대북 심리전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대북확성기를 직접 겨냥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당초 오후 3시52분에 한 차례 포격이 있었다고 알려졌으나 20분 뒤 추가 포격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은 연천군 중면 인근 야산에 떨어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북한군은 첫 도발 때 14.5㎜ 고사포 1발을, 두 번째는 76.2㎜ 직사화기 수발을 각각 발사한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했다. 우리 군은 오후 5시8분부터 도발 원점지역을 향해 155㎜ K-9 자주포로 수십여발을 대응 사격했다.그러면서 연천군 중면과 신서면, 강화도 등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