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지철 신임 청주무심로타리클럽 37대 회장이 취임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4지역 청주무심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8일 4지역 각 클럽 회장을 비롯한 내방로타리안, 지역 관계자 등 14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정일 상당구 도의원, 김성대 흥덕구 도의원, 김완식 상당구시의원, 이화정 청주시의원, 우종한 증평군의회의장, 김병현 용암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클럽기 입장을 시작으로 지난 1년 임기의 봉사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회원들의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과 신입회원 6명에 대한 회원패 증정이 이어졌다. 정지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호 신뢰하고 공감하자"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봉사하는 한회기를 열겠다"고 전했다. 정 신임회장은 지난 6일 회기 첫 봉사활동으로 수암로터리클럽과 함께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쌀 기탁식'을 진행했다. 마련된 쌀은 이날 기탁식을 통해 용암1동 주민센터(320㎏)를 비롯한, 청천재활원(100㎏), 한국장애인 부모회청주시지부(130㎏)에 각각 기탁됐다. 한편, 청주무심로타리클럽은 1987년 창립한 중견클럽으
[충북일보] 실제 시간과 절기를 측정할 수 있는 해시계 '앙부일구'가 청석고에 설치됐다. 청석고는 7일 학교정원에서 1회 졸업생 김인구 동문이 기탁한 2천만 원의 발전기금으로 제작된 '앙부일구'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6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이날 설치된 해시계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앙부일구의 모형을 본뜬 것으로 실제 시간과 절기를 측정할 수 있다. 박종열 청석고 교장은 "학생들이 앙부일구를 보며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고, 우리 조상의 과학 창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미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함께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같은 국적 지인을 살해한 러시아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윤중렬 부장판사)는 7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1일 오전 3시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다가구주택에서 지인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사건 발생 7시간 뒤인 오전 9시께 증평읍 거리에서 긴급 체포됐다. 당시 A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계획적 살인은 아닌 점, 유족들이 선처를 바라는 점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7일부터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263편을 운항하고, 약 5만 석의 좌석 공급을 통해 명절 이동하는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청주-제주 46편, 김포-제주 152편, 대구-제주 45편, 광주-제주 10편, 광주-양양 10편이다. 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과 위탁 수하물 15㎏(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일반운임)이 무료 제공된다.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국내선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
[충북일보]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반도체와 AI 현업 전문가들의 실무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대학과 공유해 이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SK ICT 커리큘럼(SK ICT Curriculum)'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전국 20여 개 대학 교수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향후 산학협력 계획을 알리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정규 교과과정 개발 △대학 맞춤형 특강 개설 등에 나서면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전문분야에 맞춰 SK하이닉스는 반도체, SK텔레콤은 AI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한데 모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커리큘럼'을 신설했다. 이 커리큘럼에는 반도체 공정, 소자, 설계 등 주요 직무 12개 분야에서 80개가 넘는 교육 콘텐츠가 담겨 있다. 회사는 사내 전문가들이 보유한 역량과 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학습 과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반도체 용어집과 숏폼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지속가능한 새로운 충북교육을 만들자"며 충북교육청 국·과장들과 청주시내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윤 교육감과 충북교육청 간부공무원 20명은 7일 낮 12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설렁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눴다. 점심식사 장소를 구내식당으로 정하지 않고 전통시장을 선택한 것은 경직되지 않은 장소에서 자유롭게 간부 공무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윤 교육감의 의지 때문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룬다'는 사자성어 '해불양수(海不讓水)'의 자세로 경청하겠다고 밝혔었다. 오찬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육거리 시장이 여섯 갈래 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생겨난 것처럼 여러 직원들과 소통의 길을 이어나가려는 윤 교육감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위해 우리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수출입은행 충북지역본부는 7일 오전 청주세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충북지역 수출지원기관과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지역 수출지원기관간 정보공유, 수출지원 협업 등 유기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돕기 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및 정보공유, 수출수입 해외진출을 위한 금융수요 발굴 및 지원,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 각 협약기관 시행 지원사업 안내 및 홍보협업 등 세부적인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및 치계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에 가시적인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호 한국수출입은행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금융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해외 판로개척 상담 등 협약기관 간의 지원제도 활용도를 높여 지역 수출이 보다 증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강민 청주세관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로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통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심장내과 김민 교수가 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가입된 400여 개 회원 학회 중 매년 창의적인 연구활동으로 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김민 교수는 '심장 내 전기장치를 삽입한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관련된 심방 빈맥사건의 유병률 및 예측인자'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논문에서는 인공 심장박동기를 삽입한 환자에서 심방세동의 전 단계로 여겨지며 뇌경색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된 '심장 빈맥사건'의 국내 유병률을 분석했다. 김 교수는 10개 이상 다기관 연구를 통해 분석, 이의 임상적인 예측인자를 확인한 점을 창의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심장 내 전기장치 분야에서 국내 첫 다기관 연구를 통해 좋은 결과를 알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에 정진해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청천중학교 교장공모제 심사보류는 절차에도, 상식에도 어긋나는 결정"이라며 "충북교육감은 청천중 교장공모제를 정상 추진하고, '대리고발'의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청천중 교장공모제 2차 심사를 보류한 교육지원청의 결정이 논란을 낳고 있다"며 청천중 학부모들이 지난 4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장한 내용을 언급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청천중학교 학부모들은 괴산증평교육청의 심사보류 결정에 반발해 충북교육청에서 청천중 교장공모제의 조속한 진행과 허위사실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명예를 훼손한 '대리고발'의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며 "교육감은 진상을 파악한 후 대처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교육지원청의 심사보류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충북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소망을 짓밟은 청천중 교장공모제 보류 조치를 추진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말다툼을 하다가 친척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외국인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김유진 부장판사)는 7일 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카자흐스탄인 A(27)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2일 오후 4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빌라 1층 입구에서 친척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친척과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행인의 신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유족들이 피고인을 용서하고 처벌을 바라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한 물놀이장에서 호흡곤란을 겪던 남자아이가 한 소방대원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물놀이장에서 A군(4세)이 이물질을 흡입해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A군의 가족들은 A군의 등을 계속 두드렸으나 좀처럼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당시 동료와 함께 휴양지를 찾은 충북 119특수구조단 소속 문사진 소방장(37)은 곧장 A군에게 다가가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하임리히법은 환자의 배를 뒤에서 양팔로 감싸 안은 뒤 위로 밀쳐 올려서 이물질을 빼내는 응급처치다. A군은 약 1분 만에 목에 걸린 이물질을 뱉어내며 의식을 되찾았다. 문 소방장의 선행은 당시 현장에 같이 있던 휴직 중인 동료 직원에 의해 뒤늦게 알려졌다. 문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당시에는 어떻게든 아이를 살려야 겠다는 생각뿐이었고, 아마 소방대원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7일 ㈜다이아덴트가 '희망나눔 실천기업' 위기가정지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형편이 어려운 위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참여가능하다. 류재훈 ㈜다이아덴트 대표는 "이번 희망나눔 실천기업 캠페인 참여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다이아덴트는 치아 근관 치료 기구 등 다양한 치과 관련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