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테마공연 '마티네 콘서트' 예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5천 원이다. 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현의 선율을 선보여 러시아 대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1악장과 2악장, 지오반니 보테시니의 'Passion Amorosa'의 전 악장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네마 클래식 '하얀거탑', '시네마천국', '라라랜드',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OST도 연주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마티네 콘서트는 청주시민에게 편안한 힐링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복되는 일상은 잠시 잊고 청주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이 세종시문화재단 주관으로 지난 9일 다정동 복컴 앞마당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오는 거리문화 예술공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프로미스(전자현악), 방구석프로젝트(버스킹), 아코디언킴(아코디언), 상상팩토리(서커스)가 공연에 나서 다정동 주민에게 일상 속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상상팩토리의 마술·서커스 공연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홍한기 다정동장은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앞으로도 다정동 주민이 지역 내 예술인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에서 '꽃 그림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증평군평생학습관이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난 1일까지 도안면 주민들에게 '식물 그리기' 교육 과정을 실시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식물 그리기'교육 과정은 수채 색연필로 꽃을 그리는 수업으로 도안면 주민 20여 명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교육생 대다수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출석률로 배움에 열정을 보탰다. 이번 전시는 도안면 주민들을 위해 무상으로 교육 장소를 제공한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의 4주년 개관일인 6월 10일에 선보였다. 이번 꽃 그림 작품 전시회는 총 32점으로 6월 10일부터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에서 열어 한 달 동안 방문자들에게 선보인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2023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시민의 일상을 파고드는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거리공연 참여 공연가를 모집·공모했다. 접수된 47개 팀 중 심사를 통해 총 15팀을 선발했다. 올해 첫 공연은 9일 낮 12시 문화제조창 1층에서 '임성희', '보컬엠 밴드', '임정훈'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용담광장, 동부창고, 문의문화재단지, 문암생태공원, 초정문화공원, 성안길, 소나무길 등 청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공연을 총 22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2020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색소폰·플루트·백파이프·기타·바이올린 연주 및 힙합, 재즈, 세미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시민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4
[충북일보] 충북챔버오케스트라는 '세종 비밀의 샘' 그림자 음악극을 오는 18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림자 음악극 '세종, 비밀의 샘'은 초정약수를 궁궐로 가져가는 과정에서 전개되는 긴장감과 호기심을 그림자 음악으로 표현한 것으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에 허구적인 재미를 담은 작품이다. 16곡의 창작 음악에 흥겨운 노래 마당이 펼쳐진다. 3개의 대형 스크린에서 그림자 캐릭터들이 연기하고 오케스트라의 음악 속에 성악가와 합창단이 노래하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롭고 생생한 이야기들이 그림자 음악극을 통해 펼쳐지는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세종 비밀의 샘' 그림자 음악극은 2023충북문화재단 공동창작공연작품지원사업 연속지원 선정작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50% 할인된다. 티켓 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아산 캠퍼스 야외무대에서 '2023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작은 음악회'는 이 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 예술적 감성과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다. 1학년 학생들이 전공 수업(유아 리듬악기)을 통해 배운 다양한 곡들을 재학생과 교직원, 주민에게 선사하는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행진곡(콰이강의 다리) 연주를 시작으로,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요(상어 가족, 뽀로로), 스토리 뮤직(미운 오리 새끼, 개미와 배짱이), 카혼 연주, 동요(바나나 차차, 타요+폴리) 연주 등으로 열렸다. 신애선 유아교육학과장은 "작은 음악회는 매년 학생, 교직원, 주민에게 의미 있는 문화 예술적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예비 유아 교사들의 감성과 소양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개형 음악회여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오는 2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천아트협회의 '들꽃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지역작가전의 네 번째 전시인 '들꽃이야기' 전은 천아트협회전으로 일상에서 사용되는 천 소재의 생활용품에 작가만의 감각을 더해 탄생시킨 천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16인의 작가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을 독창적으로 해석해 작가 각자가 가진 들꽃에 대한 생각을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전시작의 소재는 목련, 맨드라미, 쑥부쟁이, 강아지풀, 망초 등이며 총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충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과 천아트가 접목된 예술작품을 통해 청량하고 향긋한 풀내음을 느낄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시·군 순회 연주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의 제목이자 주제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Ⅰ'이다.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임헌정 지휘자와 영국 런던 왕립음대 등을 거친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의 무대로 꾸민다. 한수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트비아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기돈 크레머로부터 비범한 연주 실력과 다양한 표현력을 극찬받은 연주자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서곡(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멘델스존),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번호 92(베토벤)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60분이고, 관람료는 없다. 한편 (재)국립발레단은 정통 클래식 발레와 다양한 캐릭터 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임헌정 예술감독이 이끄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이 교향곡의 교과서라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개최한다. 한 작곡가의 모든 곡을 연주하는 일은 도립교향악단 창단 이래 처음이다. 9개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시리즈로 연주할 예정이다. 시군 순회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첫 시작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함께 무대를 올린다.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문을 연다. 이어 한수진의 협연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가 연주된다.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꼽히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은 독주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오케스트라와 주고받는 경쾌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리듬의 역동성이 풍부한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이다. 4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베토벤의 후기 작품으로, 춤과 축제를 연상시키는 넘치는 에너지와 다이나믹한 리듬이 돋보인다. 도향 관계자는 "이번 연주를 통해 도민 모두가 활기찬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충북도립교향단의 베토벤 교향곡 전
[충북일보] 충북CBS가 창립 33주년 기념 행복도민 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음악회는 이강희 지휘자가 이끄는 충청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클래식과 대중가요, 하모니시스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다. 가수 바다와 소프라노 김성혜, 팬텀싱어 출신 테너 이동신도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하모니카 대회 한국인 최초 1위를 수성한 박종성 연주자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초대권은 충북CBS 안내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CBS 경영기획국(☏043-292-4100)으로 전화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청년예술단체 '벨코첼리'가 눈길을 끈다. 벨코첼리는 이건희·김신석·이진경 첼로 연주가와 윤우나 피아노 연주가, 이소연 오보에 연주가 5명으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이다. 불어로 아름다움을 뜻하는 '벨로(bello)'와 함께라는 뜻의 '코(co)', 첼로를 뜻하는 '첼리(celli)'를 합성해 이름을 지었다. 이들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클래식, 영화음악, 애니메이션, 뮤지컬 넘버,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로 청중들을 만나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7일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너에게'를 주제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해당 공연에서 젓가락 행진곡과 베토벤 메들리,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테마, 제주도의 푸른 밤, 신아이랑 등 수많은 장르를 넘나들며 무대를 채웠다. 이건희 벨코첼리 대표는 "새로운 형태로 구성된 앙상블과 신선한 레퍼토리, 벨코첼리만을 위한 맞춤 편곡 등 다양한 장점을 내세워 활동할 계획"이라며 "청주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자극제가 돼 차세대 음악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청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관현악과를 전공했으며 벨기에 아카데미 브렌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특별기획 '한국전쟁 73주년 기념 호국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날 기획연주회는 한국전쟁 73주년이자 정전협전 7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에 희생된 수많은 영웅들을 기억하고자 그들을 기리는 노래들을 모아 연주한다. 공연은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인 공우영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조원행 작곡 국악관현악 '청청(淸靑)'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 재직 중인 김상연 교수의 대금 협주곡 '서용석류 대금산조 협주곡' △유연숙 시인의 '넋은 별이 되고'의 시를 시낭송가 김효진의 목소리를 통해 들려주며 호국 영령들을 위로한다. 또 성악가 바리톤 박경종의 우직한 목소리로 한국가곡 '시간에 기대어'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주제곡 '지금 이 순간', 최성환 작곡·계성원 편곡의 국악관현악 '아리랑 환상곡'이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국악그룹 프로젝트 락의 보컬리스트인 이신예의 '난감하네·이몽룡아·시르렁실근'을 국악관현악의 반주와 함께 신명나게 선보인다. 공연은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전좌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 잔여석에 대해 현장 예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