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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 개최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간 시작
시군 순회연주 진행

  • 웹출고시간2023.06.07 16:47:19
  • 최종수정2023.06.07 16:47:19
ⓒ 충북도립교향악단
[충북일보] 임헌정 예술감독이 이끄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이 교향곡의 교과서라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개최한다.

한 작곡가의 모든 곡을 연주하는 일은 도립교향악단 창단 이래 처음이다. 9개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시리즈로 연주할 예정이다.

시군 순회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첫 시작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함께 무대를 올린다.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문을 연다.

이어 한수진의 협연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가 연주된다.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꼽히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은 독주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오케스트라와 주고받는 경쾌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리듬의 역동성이 풍부한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이다. 4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베토벤의 후기 작품으로, 춤과 축제를 연상시키는 넘치는 에너지와 다이나믹한 리듬이 돋보인다.

도향 관계자는 "이번 연주를 통해 도민 모두가 활기찬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충북도립교향단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립교향악단 홈페이지나 전화(☏043-220-3827·3828)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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