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2006년 개관한 뒤 각 시·군 사회복지기관(시설)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버셜디자인체험센터를 운영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체험, 보편적 복지에 대해 매년 3천여명 이상 주역주민에게 교육하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 지정에 따라 앞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법정의무교육 준수를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법정필수교육인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정책연구팀(043-239-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는 3일 오전 군지회 4층 대회의실에서 팀장 간담회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 이날 간담회 및 교육에는 9988행복지키미 팀장 39명, 경로당도우미 팀장 33명, 사업전담 관계자 8명이 참가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까운 이웃의 어르신을 돌봐주는 9988행복지키미사업과 각 마을 경로당의 급식 및 청소를 도와주는 경로당도우미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고 어르신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간담회는 9988행복지키미 팀장들을 대상으로 근무요령, 활동안전사고, 부정수급 및 부적격 조치사항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팀장들은 서로의 업무 노하우와 활동요령 등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헌석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잘된 점은 계승 발전하고 잘못된 점은 보완해 노인일자리사업이 활기찬 노후생활 및 각종 노인문제를 해결하는 복지시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내 저소득 홀로노인들이 연료비 걱정을 덜 것으로 보인다. 참빛충북도시가스(주)는 8월부터 동지역 저소득 홀로노인 50명에게 매월 8만4천의 연료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참빛충북도시가스는 충주시 유일의 도시가스 공급회사로 2015년부터 저소득 홀로노인가구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3천만원을 지원해 왔다. 사업 4년째를 맞아 기존 가구당 5만원씩 지원해 오던 것을 대폭(68%) 인상한 것이다. 지원액 인상으로 참빛충북도시가스는 1년 동안 50가구에 총 5천4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참빛충북도시가스 신동식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료비 지원액을 인상하게 됐다"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빛충북도시가스는 홀로노인 연료비 지원 외에도 2008년부터 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매월 참빛봉사의 날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가스시설 무상점검, 가스타이머 무상 설치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전국적으로 장애인연금의 기초급여액이 단독가구 기준 월 2만9천960원에서 월 25만 원으로 인상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1·2급 및 3급 중복 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단독가구 121만 원, 부부가구 193만 원)이하로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 수급권자에게 지급된다. 또한 장애인연금 대상자에게는 부가급여액이 소득계층별로 차등 지급되며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이 장애로 인하여 추가로 드는 비용을 보전해주기 위해 2만 원에서 8만 원까지 지원된다. 기초급여 인상으로 장애인연금은 최대 33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장애인연금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상담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주민지원과 장애인지원팀(043-871-3344)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의회 재량사업비를 폐지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참여연대는 29일 성명을 통해 "청주시의회는 재량사업비를 절차와 투명성을 갖춰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재량사업비는 불투명하고 선심성으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제한 뒤 "집행과정에서 리베이트 등 부패의 개연성이 많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24일 재량사업비 당사자인 청주시의원들에게 재량사업비(소규모 주민숙원 사업비) 폐지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문자메시지와 메일 등으로 전달했다. 그 결과, 시의원 39명 중 13명은 재량사업비가 유지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재량사업비 폐지에 찬성한 의원은 10명이었다. 14명의 의원은 답변하지 않았다. 참여연대가 공개한 답변서에 따르면 A의원은 "시민단체가 의원들의 사업에 왜 간섭을 하느냐"며 불편한 내색을 보였다. B의원은 "시민단체 때문에 의원들의 예산이 삭감돼야 한다"며 항의했고, C의원은 "답변을 해야 하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참여연대는 "시의원들의 답변을 보면 시의회 안에서도 의원들끼리 의견히 팽팽히 맞서고 있다"며 "시의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이달부터 노약자·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한 민원 배려창구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배려대상자 방문시 우선적으로 민원을 처리해 줌으로써 이용불편은 최소화하고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민원인이 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유아용 의자를 비치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군청 민원과를 비롯해 각 읍면 민원실에 민원인을 위한 편의용품을 확충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각장애인이 불편없이 민원을 해결하고 행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점자민원안내서를 발간해 비치했다. 또한, 노인인구가 많은 영동군 특성을 감안, 지팡이거치대, 보청기, 확대경, 휠체어 등을 군청 민원실을 비롯한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해 지역노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책을 발굴하여 마음으로 다가가는 감동 민원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충청북도 북부권 4개 장애인복지관이 1박2일 동안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140여명의 장애인, 비장애인과 함께 '2018 우리사랑 통합캠프'를 갖는다. 이번 캠프는 그룹활동 카프라놀이, 힐링활동, 마술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복숭아따기, 쿠키만들기, 다육이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조정체험 등 문화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통합캠프는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개인의 건강증진 및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8일 관내 노인과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대형 승합버스를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기존 복지관 차량은 2005년에 구입한 것으로, 주행거리가 20만km가 넘고 13년이 넘게 경과해 외관 부식과 함께 내부 기기 고장이 잦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사업비 2천200여만 원이 투입돼 새로 마련된 차량은 39인승짜리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탑승 가능하도록 리프트가 장착돼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차량은 앞으로 관내 노인과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 시 지원될 예정으로,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차량 지원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복지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12월에 개관한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노인·장애인 통합복지관으로, 장애인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해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돕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취미·여가·건강 교양 등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
[충북일보] (사)충북시민재단이 오는 9월 17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명사초청특강을 연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특강은 황교익 맛 칼럼리스트의 '맛으로 세상읽기, 맛으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특강은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시민재단(043-221-0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YMCA는 '2018 피스메이커 양성과정'의 3주차 과정으로 오는 9월 1일 분단과 평화의 땅 철원DMZ 평화기행을 떠난다. 평화기행 장소는 노동당사, 소이산, 국경선평화학교, 평화전망대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https://goo.gl/fbFnvY)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인 4만 원(2식 포함), 초등학생 이하는 3만 원이다. 집결지는 청주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YMCA(043-253-6103)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9988 행복지키미'로 활동 중인 김길자(70·옥천읍) 씨는 마을 최고의 며느리로 칭찬이 자자하다. 행복지키미 대상자인 박모·김모 씨 등이 병원 진료를 다녀오는 것은 물론, 깨 심기 등의 농사일도 도우며 자신의 부모처럼 생각하며 헌신을 아끼지 않는다. 장애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강모 씨 집에도 수시로 방문해 손수 만든 밑반찬을 나눠주며, 청소와 설거지 등의 집안일도 서슴치 않는다. 또한 하루가 멀다하고 마을 내 심부름을 도맡아 하고 귀죽마을 경로당 식사 봉사까지 책임지며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여느 친딸이나 며느리 다름없는 칭찬을 받고 있다. 김 씨는 "곳곳에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힘이 허락되는 한 진심을 다해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9988 행복지키미'는 같은 마을 노인이 가정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의 안전지킴이를 시작으로 현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말벗이 돼 주는 정서적 지원까지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군에는 김길자 씨처럼 마을 내 말벗 활동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찰활동을 하는 9988 행복지키미가 4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가족단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친화적 환경 및 정시퇴근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이날은 목공예, 캔들 공예, 꽃꽂이,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여가시간을 공유하고 의사소통을 촉진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강화시킴은 물론 더 나아가 이웃 간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체 문화 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기능을 긍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해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