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만 2세 미만 저소득층 아기들의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입 비용을 국민행복카드(바우처 포인트)로 지원한다. 기저귀 비용(월 6만4천 원)지원 대상은 정부가 정한 '중위소득 40%(3인 가족 기준 직장보험료 월 4만6천 원) 이하' 가정이다. 모유수유가 불가능하거나 복지시설 등에 있는 아기에게는 조제분유값(월 8만6천 원)을 대준다. 신청은 인터넷(복지로·www.bokjiro.go.kr)이나 방문(시 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식으로 하면 된다. ☎ 044-301-213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지난 5월 기준 기초연금 수급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기초연금 시행 당시인 2014년 7월 424만 명에서 4년만에 18% 증가한 수치다.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65세 도달 노인과 탈락자 등에 대한 신청 안내와 선정기준액 상향 등 제도개선 노력으로 신규혜택자(24만 명)가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또 수급자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 1대1 맞춤형 신청 안내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친 것이 유효했다고 보고 있다. 전국 기초연금 수급자는 △2014년 435만3천482명 △2015년 449만5천183명 △2016년 458만1천406명 △2017년 486만8천576명 △2018년 5월 500만3천410명으로 증가세에 있다. 지난 5월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48만1천724명으로 66%에 달하는 노인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2014년 5만6천446명 △2015년 5만8천60명 △2016년 5만8천843명 △2017년 6만2천480명 △2018년 5월 6만4천213명으로 증가했다. 4년 새 13% 증가했다. 청주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9만8천402명으로 65%가 혜
[충북일보=옥천] 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민·관 협력 체계를 이뤄 탄탄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있는 옥천군 내 각 면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선 청성면과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40가구에 총 10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안내면 협의체도 19일부터 21일까지 16명의 위원들이 직접 40가구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나누고 있다. 군북면 협의체는 취약위기에 있는 22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9월부터 혹한기 대비 안전물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을 이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함께한 이번 협의체 위문활동이 저소득층들에게 든든한 힘이 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충북도와 함께 '희망나눔 실천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에 나선다. '희망나눔 실천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은 도내 기업이 적십자사와 월 10만 원 이상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더 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캠페인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국내 위기가정, 재난구호, 안전교육,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12일 청주 떼제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8회 충북경제포럼 자선골프대회'에서 캠페인 론칭식을 열기도 했다. 이날 론칭식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한 ㈜네패스가 1호 명패를 전달받았다. 이후 장현봉 ㈜동신폴리캠 대표와 차태환 ㈜선우테크앤켐 대표 등이 캠페인 참가 의지를 밝혔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중시되는 요즘, 기업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충북도와 함께 희망나눔 실천기업 캠페인을 론칭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기업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법정기부금단체로, 희망을 나눈 후원금은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043-23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훈훈한 추석명절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9천9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읍·면·동별로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중위소득 80% 이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가구 2천472가구와 등록 사회복지시설 69개소다. 추석명절 위문품은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3천600여만원을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화장지 등 생필품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국원로타리클럽 등에서 기탁한 쌀과 식료품 등이다. 시는 의사상자 5가구에 대해서도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계획이다. 한편, 조길형 시장은 19일 충주시어빌리지, 시니어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추석맞이 이웃사랑실천을 진행했다. 청주 북문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18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내 차상위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세트를 기탁했다. 남태영 우암동 동장은 "생필품 지원이 줄고 있는데 매년 전해오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명절 마다 전국 각지에서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이웃사랑 행사에서는 전국 214개 하나님의 교회 성전에서 각 지역 관공서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조혜진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건설공제조합의 후원을 받아 오는 2019년 1월까지 취약계층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2018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필품 지원 4회, 9월 추석 장보기, 12월 연말 장보기 행사 등 저소득 조손가정 2가구에 각각 50만 원씩 모두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건설공제조합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이 매달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장보기 행사에도 동행하는 등 조손가정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조손가정과 건설공제조합, 적십자봉사회 간 감각 결연을 통해 조손가정에 필요한 도움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내년 1월부터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한다. 군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금을 받게된다. 군은 내년 1월 2천500만 원을 들여 군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 숨지거나 다쳤을 때 최고 1천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거소 신고한 외국인 포함)이다. 보은군민이면 별도의 가입절차를 밟지 않아도 군이 일괄 자동 가입한다.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천만 원(화재, 폭발, 익사, 대중교통, 자연재해, 뺑소니 무보험차량, 강도상해), 상해 후유장애 최대 1천만 원 등이다. 보장기간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할 예정이다. 보은군민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 사고를 당해도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은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은 입법 예고가 끝나면 조례규칙심의회, 군의회 의결 절차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모든 군민이 제도의 이점
[충북일보=단양]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단별 팀장을 맡고 있는 어르신들의 소감 및 건의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사업은 11월까지 9개월 간 이어지며 지역 실정에 맞는 단위사업 구성과 각 기관과의 연계협조로 어르신들의 적성에 맞는 활동분야를 창출해 노인의 사회참여를 도모한다. 또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해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문화재지킴이 130명, 환경지킴이 170명, 복지도우미 70명, 정류장지킴이 110명, 하모니강사 50명, 실버강사 14명, 아동센터지원 20명으로 총 564명의 어르신들께서 참여한다. 단양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느새 사업이 2개월 밖에 남지 않아 참여자 직무교육과 해단식 만을 앞두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모한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2차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이달부터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증치매에 특화된 인지지원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은 두뇌·신체·사회·영양활동 등의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학과와의 협약을 통해 경증치매 어르신에게 전문화된 인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주3회(월12회)로, 1일 기본(필수)프로그램 2시간과 자율프로그램 1시간을 제공한다. 지역노인들은 본인 부담금없이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담당자(043-544-5446)에게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가 도내 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힐링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사회복지종사자 소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활용되지 않았던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포인트로 추진돼 시설에서 발생한 포인트를 다시 시설로 환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복지종사자를 위한 '하늘에서 힐링'과 복지시설 조리사들을 위한 '따뜻한 푸드힐링'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충북복지넷 홈페이지(www.043w.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화정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성장과 회복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이라며 "사회서비스 감정노동업무의 소진이 예방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 나눔리더 4호 회원이 탄생했다. 오동희 청주 연세로즈엘의원 대표원장이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오동희 연세로즈엘의원 대표원장에 대한 나눔리더 가입식을 열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모금캠페인인 나눔리더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밝히고자 하는 개인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오동희 원장은 "올해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었을 분이 많았을 텐데 그분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리더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