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5일 화랑관에서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보고 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4명의 페인터즈가 펼치는 환상적인 미술 공연이다. '페인터즈'는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퍼포먼스로, 새로운 형식의 퓨전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쾌한 마임과 신나는 춤을 통해 표현한 공연이다. '페인터즈'는 2023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 우수 공연 선정작으로,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신나는 퍼포먼스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은 내달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미 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어 인형극 '충치공주의 프러포즈 대작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창도서관의 특화주제인 '생활·건강'과 연계해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는 칫솔질을 싫어하는 공주가 춤 추고 노래하며 프러포즈에 성공하는 비법을 알게 되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오창도서관은 청주시민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4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도서관에서 즐거운 공연을 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 승격 67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 오후 5시 탄금공원에서 '충주시민의 날 기념' 축하콘서트를 진행한다. 중원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날 축하콘서트는 충주 출신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지역 가수 홍실과 유명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트로트 가수 김의영, 윤태화, 풍금, 성리, 무룡 등이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충주읍에서 충주시로 승격한 날을 기념하는 '시민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드리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오셔서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공연을 통해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2회 충북교원사진전'이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 2층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충북교원사진연구회는 도내 전·현직 교사 46명이 모여 사진 문화 발전과 사진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로, 2001년 발족이후 매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초대 회장인 문상욱 고문 작품, 학생 작품 10점을 포함해 총 40여 점이 전시된다. 김인숙(증평여중 교감) 충북교원사진연구회장은 "사진에 대한 열정과 미적 감수성, 자연에 대한 섬세한 시선과 따스함을 느끼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감동을 전해주는 좋은 기회"라면서 "특히 학생 작품이 올해 처음 전시돼 향후 학생들의 감성교육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 M발레단이 주관하는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사업은 공연유통협력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단체-공연장과 중앙-지역'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의 유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4개 기관과 M발레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M발레단의 창작 발레로 안중근 의사의 삶을 폭발적인 역동성과 가슴 사무치는 감동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예술적 독창성과 교육·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공연 내용은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핵심 모티브로 기획돼 죽으면서도 평화로운 해방의 시대를 바라던 안 의사의 삶과 철학을 그리며 영웅이지만 한 인간이기도 했던 그의 짧은 생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오는 26일, 27일 오후 7시 30분 총 2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예매는 오는 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전석 1만 원 유료공연으로 이뤄진다. 또 할인과 관련된 정보는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이 공연단체과 공연장, 중앙과 지역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의 유통 시장 활성화에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고, 전문 공연장에서 연주기회와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서는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www.sjcf.or.kr) 채용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교향악단(☏044-850-8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활동을 펼치면서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이 지역예술을 선도하는 예술단으로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새내기 단원 모집에 나섰다. 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현악 11명, 관악 8명 등 신규단원 19명을 모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 중인 만9세 이상, 만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전자우편(sjcf2023@naver.com)으로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5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180회 정기연주회 '한 여름밤의 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밤 시원하고 평안한 공연장으로 청주시민을 초대해 명품 클래식 연주와 함께 멋진 추억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의 명작 '교향곡 제5번'을 선사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보인다. 국내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로 손꼽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채재일 교수의 협연으로 베버의 '클라리넷협주곡 제2번'이 펼쳐져 한 여름밤의 열기를 큰 감동과 추억으로 가득 채운다. 티켓은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1만 원 △S석 5천 원 △A석 3천 원이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무더운 여름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청주시민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청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과 함께 한 여름밤의 클래식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 아트갤러리에서 1.5℃의 눈물(전창환 환경조각가)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국회의원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개최 된 이번 특별전시회는 지구온난화의 폐해 등 급격한 산업화가 인류에게 안겨준 이면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중이 담겨있다. 엄 의원은 "이번 전시회는 국회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전창환 작가님의 초대전을 시작으로 제천·단양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발굴 및 양성에 필요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하반기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정기대관 선정 전시를 5일부터 12월까지 총 10건의 전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정기·수시대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22건 중 공정한 대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건의 정기대관 전시 작가·단체를 선정했다. 충북갤러리는 5일 김지현 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최익규 개인전 △최윤희 개인전 △온도 1250 공예전 △샘이 깊은 물 한·일예술통신전 △최양희 개인전 △임민수 개인전 △권갑칠 개인전 △청주미술협회 기획전 △Incubating Lab SWAC의 영상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충북 지역의 차별화된 예술적 역량을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기대관 선정 작가들을 대상으로 평론가 매칭과 전자 도록 지원·온라인 전시 아카이브 홍보 등 작가의 창작활동 독려·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기획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이슈를 가지고 충북 미술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충북갤러리
[충북일보] 41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제주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 극단 청예가 작품 '밀정의 기록'으로 4등인 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청예는 50대의 구력 있는 남자 배우 박종보씨를 제외하면 모두 20~30대의 연출과 출연진, 스태프들로 구성된 극단이다. 전국 대회는 이번이 첫 출전으로 더욱 값진 수상이 됐다. 이번 전국 연극제는 지난달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BeIN에서 진행됐다. 서울 등 각 시·도 대표로 16개 극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상은 서울 대표 프로젝트IDA가 '배소고지 이야기'로 차지했다. 이 작품은 연출상(김희영), 최우수연기상, 연기상(공동 수상 윤진성)도 거머쥐면서 4관왕에 올랐다. 금상은 부산 대표인 부산 연극제작소 동녘(작품 '1945')과 강원 대표 '파·람·불'('옥이가 오면')이 수상했다. 은상은 충북의 청예와 대구·울산·경남 대표 팀에 돌아갔다. 청예의 은상까지 포함해 충북연극협회는 전국 연극제에서 대통령상 3회, 금상 4회, 은상(장려상) 21회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2023 로컬프로젝트 PART 2 '권오상 - 예외상태를 살아가기'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23 로컬프로젝트 두 번째 연구자인 권오상 작가는 철학과 미학 이론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자크 라캉, 질 들뢰즈, 미셸 푸코, 슬라보예 지젝 등의 근현대 철학가들의 언어가 작업에 상당 부분 녹아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이미지화한 작품 1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부대행사로 △전시 개막행사 △작가와 평론가(김광희-전시기획, 미술비평)가 진행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오는 6일 오후 3시에 청주시립미술관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토크는 일반 대중의 관점에서 예술에 관한 궁금점을 자유롭게 대화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권 작가는 특정 철학자의 이론을 관통한다기 보단 각각의 철학자들이 주장하는 언어의 균열과 틈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철학적 언어의 균열에서 비롯된 틈을 '사이'(between)로 보고 주체와 객체가 마주했을 때 생겨나는 사이의 균열에 집중한다. 이러한 틈을 작가는 불순물이 제거된 순수한 예술적 공간(void)이라고 명명한다.
[충북일보] 세종시 대평동이 오는 8일 숲바람 수변공원 해바라기 정원에서 '해바라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이 자리를 함께 한다.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 해바라기 정원은 주민들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빈터(대평동 664번지)에 해바라기 꽃씨를 파종해 조성한 곳이다. 대평동 주민자차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위원회, 자유총연맹 대평동분회 등 시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해바라기 정원을 만들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주민 동호회 '해들오카리나 앙상블', '칸타빌레', 중학교 동아리 '세븐티나인', '버스컬버스컬'이 공연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도 색소폰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