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운영 중임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생계지원을 포함한 의료, 주거, 교육, 연료비 등을 상황에 맞게 신속히 지원해주는 제도로, 주 소득자인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실직, 이혼,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입은 경우, 건강보험료 6개월 이상 체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신청하면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매년 10월부터 3월까지 긴급복지지원 주급여(생계, 주거비)를 받는 가구에 대해 난방, 취사를 위해 기름, 가스, 전기, 연탄, 화목 등의 구매 또는 사용에 필요한 연료비(월 9만6천원)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신청은 대상자 주거지 읍·면 복지팀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현장 확인을 거쳐 우선 지원 후 조사한 소득 및 재산기준 등에 따라 적정성 여부 심사를 받고 지원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소득 및 재산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1인 기준 125만4천 원, 4인 기준 338만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2019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오는 2019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66억8천900만 원이다. 청주 상당공원 내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는 6천689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희망했다. 도내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캠페인인 만큼 사회복지기관·단체 관계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나눔캠페인 첫날부터 각 기관·단체의 따뜻한 나눔이 시작됐다. 출범식에 참여한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는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염원하며 노인들의 정성이 담긴 1억4천만 원을 충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노인회충북연합회가 기부한 성금은 지난 9월 11일부터 도내 각 경로당에 놓인 저금통을 통해 노인들이 손수 모은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돈이다. 도내 4천116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30일까지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적기적시 발굴하기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1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 복지활동가로, 군이 구성하는 인적 안전망에 포함된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초기 위험 감지 시 복지제도 안내 및 읍·면사무소로의 신고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의 조기 발굴을 담당한다. 지역 내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증평군 희망콜센터(전화 835-3337번)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12월 중 발대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위한 교육, 자살예방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2019년 1월부터 발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날도 추운데 고맙지. 고맙고말고." 겨울이 왔음을 알리듯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권까지 떨어진 17일 청주의 한 공원은 봉사의 열기로 후끈거리고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 청주 상당공원 안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천막과 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한켠에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조리대와 설거지를 할 수 있는 세척장이 순식간에 설치됐다. 민간 사회복지단체인 '상당유니쉐어'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원들의 '어르신 점심 무료급식봉사' 현장이다. '상당유니쉐어'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봉사를 펼치고 있다. 송은기 상당유니쉐어 대표는 "태풍·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급식 봉사가 어려운 날을 제외한다면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시곗바늘이 정오를 향하고 있지만, 기온은 여전히 10도 이하였던 쌀쌀한 늦가을날 공원 내부는 노인들로 북적였다. 오전 11시30분. 봉사원들과 후원자들이 직접 마련한 김치가 배식대 위에 놓이자 곳곳에 퍼져있던 노인들이 일제히 줄을 서기 시작했다. 배식이 이뤄진
[충북일보] (사)이재민사랑본부는 지난 17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수재민과 재해취약계층·새터민·이주민·장애인 등 350가정에 1천400여만 원 상당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재민사랑본부 회원들과 충북새터민협회,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남부보훈지청,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등 9개 기관·단체 회원 등 90여명은 이날 청주서부소방서 뒷마당에서 10㎏ 김장김치 350박스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비용은 지난 7월 충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 '한여름 밤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이다. 김치 전문 생산업체 '예소담'에서는 200여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50박스를 기부하기도 했다. 행사는 참여 기관·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자발적 참여로 진행돼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 올해 행사에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월남참전미망인봉사대도 참여했다.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충북남부보훈지청·충북새터민협회·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충북여성장애인연대·산남노인복지센터·증평새터민협회·충북이주민여성센터 등 12개 기관에 직접 전달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단양] 김장철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소외 이웃들에게 전해 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K-water 충주권지사, 단천초등학교 등 기관·단체 등에서는 크고 작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15일 3일간 여성발전센터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우 군수 등 기관단체 인사들도 참여해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 1천200포기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169가구에 전달됐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부터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김장철이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어 지난 14∼15일 단양군새마을회에서도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김치 1천500포기를 담가 불우이웃 100가구에 전했다. 각 읍·면의 새마을지회에서도 19일 적성면 300포기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보다
[충북일보=제천] 동절기를 맞아 제천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며 제천 시민들의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하소동에 위치한 제자교회는 지난 16일 오후 제천시청 시장실을 찾아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권혁일 목사는 "날씨가 추워지며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작은 성의를 표한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교회 신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자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를 위해 꾸준히 사랑의 연탄을 기증해 왔고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돼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19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저소득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홀몸노인이나 저소득 재가노인 등 경제적으로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없는 저소득 위기가정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 희망 가정이나 단체는 김장한 김장김치를 김치통에 담아 내덕노인복지관(043-216-9810)으로 연락하면 복지관에서는 직접 받아 후원자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내덕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열 내덕노인복지관장은 "지난해 처음 시도한 캠페인이 지역주민과 단체에 많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며 "나눔 문화 형성을 통해 위기가정의 위기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신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신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안전보행을 위한 실버카인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사업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30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한 사용법 및 안전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이날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굽은 허리 때문에 외출을 잘 하지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편안하게 경로당을 오갈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장승호 신백동장은 "민·관이 하나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보행을 위한 실버카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하, 민간위원장 류창현)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센티브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발걸음을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과 의자로도 활용 가능한 다용도 보행보조기를 마련해 연령, 건강상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11명의 어르신들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류창현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는 각 연령층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제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세아시멘트는 제천시 관내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세아시멘트적십자봉사회 회원 및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총 13가정에 사랑의 연탄 3천600장을 전달하고 기초생활수급 가정 4가정에 보일러 설치를 지원했다. 이 봉사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심이 이어지며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도 사랑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는 2012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 이후부터 인근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및 양방 의료봉사, 노인복지시설 방문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모태안여성병원이 SNS를 통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모태안여성병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페이스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기관 등을 모집했다. 병원 직원들은 11일 김장김치 1천300㎏을 담가 12일까지 SNS를 통해 신청한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청주준법지원센터 등에 김치를 전달했다. 송찬호 모태안여성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직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연탄봉사·김장봉사 외에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