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위법행위 신고·제보함'을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위법행위 신고제보함'은 '돈선거 척결'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고·제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웅진·행복새마을금고 각 본점 및 지점 총 17곳에 설치된다. 시선관위는 위탁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국번없이 1390번으로 신고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인터넷으로 하거나 △'위법행위 신고·제보함'에 비치된 신고서를 기재해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품 제공 등 신고하면 최대 3억원까지 포상금 지급된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를 처음으로 의무위탁받아 실시하는 만큼 위법행위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현저히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어온 장기로~만남로 교차로와 새샘 교차로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구조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국도 36호선과 고운동 사이에 위치한 장기로~만남로 교차로 고운동 남측 진출입방향은 교통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구간이다. 시는 장기로에서 고운동 방향으로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157m 길이의 가속차로와 감속차로를 설치, 공주방향으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했다. 또 새샘교차로 소담동 진출입 방향에는 차량유도용 차선도색과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의 혼선을 낮추고 차량혼잡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에 따라 1생활권 주요 도로의 교통흐름이 개선돼 시민들이 출퇴근시간에 겪었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오 시 도로과장은 "인구 유입과 주변 대도시권 통행량 증가로 일부구간의 혼잡과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며 "교통 요건 개선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인 만큼 혼잡 교차로 개선 대상지를 지속 발굴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2025년도 예산안이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시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처리를 위한 제9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는 지난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재심사를 완료함에 따라 개회됐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1조 981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세종시 예산안을 상정,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그대로 의결했다. 확정된 예산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65억 원을 전액 삭감하고, 세종충남대병원 등 응급의료센터 운영비 1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6억 원 등을 증액하는 게 골자다. 앞서 지난 16일 예결위에서 186억 원을 삭감하고 이를 다른 항목으로 증액하는 수정안을 본회의에 올렸으나 최민호 시장은 부동의했다. 이에 예결위는 지난 20일 정책 만족도 조사 컨설팅 등 57개 사업에 143억8천40만 원을 감액하는 대신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 활동 등 27개 사업에 증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준예산 편성에 대한 우려를 보였던 예산 갈등은 예결위에서 일부 양보
[충북일보] 올해 출범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한 해 동안 1천21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진흥원이 지난 1월 출범 이후 한 해 동안 총 1천21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진흥원 내 조직별로는 △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 753명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228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180명 △세종신중년센터 55명 등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 내 분산된 일자리 기능을 통합해 진흥원을 설립하고, 세대별 취업 지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상시 취업 알선 등을 통해 진흥원 내에서 가장 많은 고용 창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2024년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직업 전환 교육과 정책 포럼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홍준 원장은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올해 성과를 초석으로 삼아 내년에는
[충북일보]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세종시 연동면을 찾았다. 연동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짧은 내용의 편지와 함께 연동면사무소에 현금 100만 원을 놓고 갔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짧은 편지에서 "작은금액이지만 연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셨으면 한다"며 "이름은 밝히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연동면사무소 앞에 두고 간다. 한상구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경제가 위축되면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들어 걱정했다"며 "한파와 추위로 고통받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동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금남면재향군인회가 연말을 맞아 23일 150만 원 상당의 쌀 10㎏ 50포를 금남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남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경식 금남면재향군인회 회장은 "국가 수호와 안전보장을 위해 공헌하신 6.25 참전유공자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인구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구교육에 나선다. 세종시는 23일 시청 세종실에서 보건복지부, 세종시교육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세종특색형 인구교육 확산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최교진 시교육감, 김태련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관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세종시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구교육 추진에 4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세종 특색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교 교육과정 내 인구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 특색형 인구교육 시범모델 수립 등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영유아, 청년 등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점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지역의 특
[충북일보] 세종지방법원·검찰청 건립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법원행정처, 법무부와 함께 '세종지방법원·검찰청 건립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청은 '법원설치법' 개정에 발맞춰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그간 법원행정처 및 법무부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 왔다. 행복청이 기획, 설계, 공사 등 사업 전체를 수행한 후 소관 기관인 법원행정처(세종지방법원)와 법무부(세종지방검찰청)로 소관 시설물을 각각 이관하기로 했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복청은 지난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요청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제23조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절차에 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의 적정 사업규모를 검토하는 절차로, 한국개발연구원 또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이 수행하며 9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세종지방법원·검찰청의 규모는 세종시 인구, 유사 법원·검찰청 사례 등을 고려해 연면적 4만2천600㎡, 부지면적 6만6천116㎡로 우선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내년부터 '사
[충북일보]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23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40만 원을 전달했다. 또 같은 날 에스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로 4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종찬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겨울을 맞아 장군면지사협과의 온기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김장김치, 난방비, 겨울 이불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신광수 장군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매년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의 따뜻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저소득 아동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23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4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안전보건스티커와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전체 학교와 직속기관 등에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위험요인이 존재하는 장소, 시설, 물질 등에 안전보건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하도록 각 기관에 안내했다. 산업안전보건 스티커에는 △미끄럼 주의 △넘어짐 주의 △화상 주의 등과 같은 내용의 경고 및 안내 표지가 포함됐다. 포스터는 △온열질환 예방방법 △한랭질환 예방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 안전 수칙 △이동식 사다리 안전 점검표 등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박점순 시겨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안전보건스티커와 홍보물은 근로자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성긴급전화 1366세종센터(이하 1366세종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1366세종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교제폭력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상담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전화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특수전화로, 국번없이 1366으로 전화 연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366세종센터의 운영 수탁기관으로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를 선정했으며 센터를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366세종센터는 대평동에 사무실과 상담실 등을 함께 갖춰 기존 인근 지역의 1366센터 이용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지원을 할 수도록 했다. 시는 여성폭력 피해자의 빠른 회복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옥 시 보건복지국장은 "1366센터 개소를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효과적인 상담과 보호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어진동 '어진마음 어진가게' 1호점이 탄생했다. 세종시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뉴욕버거 세종어진점에 어진가게 1호점 현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어진마음 어진가게는 어진동 지사협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매월 정기 기부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업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진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복지사업이다. 어진가게 현판 부착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에게 어진가게 위치를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나눔 문화를 홍보해 기부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뉴욕버거 세종어진점은 어진동 개청 이후 1년 가까이 사랑의 햄버거를 정기적으로 기부해온 첫 번째 업체로, 햄버거는 어진동 지사협을 통해 관내 취식취약가구에게 매월 지원되고 있다. 신세웅 대표는 "어진가게 1호점이라는 타이틀을 받아 쑥스럽지만 어진동 지사협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