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3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 및 제7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에서 이연승(충주성모학교.고2) 학생이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오델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각장애 부문 e스포츠대회 종목인 오델로 경기는 저시력부와 전맹부에서 각각 1위를 가린 후, 저시력부 1위와 전맹부 1위가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촉각과 청각만을 사용하는 전맹 선수가 잔존 시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저시력 선수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일정 정도의 핸디캡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전맹부에 출전해 최종 결승전에서 저시력 선수를 상대로 우승을 거머쥔 이연승 학생의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번대회는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및 교사 등 1천7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학생 정보화대회다./김병학기자
충북체육회 사무차장에 김형근(56·사진) 기획운영팀장이 1일자로 임명됐다.도체육회장인 이시종 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김형근 사무차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청주운호고를 졸업한 김 차장은 지난 1980년 충북체육회에 입사해 운영계장, 훈련계장, 경기훈련팀장, 총무관리팀장 등을 지내며 체육행정과 경기력향상 등을 통한 체육발전에 노력해왔다.김 차장은 "앞으로 체육회가 경기력 향상과 도약을 통한 충북체육발전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사무처장을 잘 보좌함은 물론 사무처 직원들과 팀워크를 탄탄히 다져 능동적인 업무추진과 선진체육행정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인수단을 파견한다.조직위측은 지난 달 28일부터 4일까지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리는 '2011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1일과 3일 두 번에 걸쳐 인수단을 파견한다.1일 출발하는 인수단 강호동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외 4명으로 구성된 준비팀을 선발대로 하고, 오는 3일 2차로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김기홍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주요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수단이 출발할 예정이다.인수단은 오는 4일' 데니스 오스왈드 FISA회장, 사무총장 등 임원과의 면담에 이어 블레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2013 FISA 대회기를 인수할 예정이다.또 인수단은 블레드대회 조직위원장 및 블레드 시장 면담 등을 추진한다. 이어 FISA총회장에서 총회연설, 2013대회 PT 및 질의답변 등을 통하여 각국 협회 임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조직위는 차기대회 개최국의 자격으로 '2011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대회기를 인수받아, 이를 충북도민과 충주시가 기념·홍보해 대회개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방침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충주시 공무원들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견학,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배우고 있다.충주시 공무원 100명은 30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기장을 찾아 대회 진행과 경기장 시설, 주변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살펴봤다.또 미녀새 이신바에바가 출전하는 여자 장대높이뛰기와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의 남자 400m 결승 등 같은 날 밤늦게까지 세계 각국 육상 스타들이 출전하는 경기를 관람했다.시 관계자는 "내년도 충북도민체전과 내후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체육행사를 잇따라 소화해야 할 시 공무원들의 견문과 대회 운영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구를 견학했다"며 "보다 완벽한 대회 준비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또 충주육상연맹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폐막일인 내달 4일 충주지역 육상 꿈나무들과 함께 대구를 찾는다.김정우 충주연맹회장이 사재를 털어 마련한 이날 견학에는 연맹 임원 8명과 충주지역 초·중 육상선수 6명이 참여해 여자 800m 결승 등 대회 마지막날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과 중국 흑룡강성간 2011년 국제스포츠 교류가 29일부터 9월3일까지 6일간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충북과 중국 흑룡강성은 지난 1996년도 스포츠 교류협정 체결과 함께 복싱, 역도, 레슬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교류를 상호 초청방문 형식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흑룡강성 스포츠 교류단은 꿔밍위(郭銘玉)단장을 비롯한 임원 6명과 여자 핸드볼 선수 14명 등 총 20명 규모로 방문단을 꾸몄으며 도내 여고부 핸드볼팀과 스포츠 교류를 하게 된다.29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 흑룡강성 스포츠 교류단은 30일 오전 10시 도청 방문일정을 시작으로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일신여고 선수들과 합동훈련 및 2차례의 친선경기를 가지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청남대와 백제유물전시관, 국립청주박물관 등 도내 문화유적지를 견학하고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와 한방체험관을 방문,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체험의 시간을 갖는 등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예정이다./최대만기자
무엇이든 흥행을 위해서는 '최고'가 나와야 한다.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록을 내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바로 대구세계육상선수권의 흥행요건이었다. 대회 나흘째에 접어든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벌써부터 김샌 대회로 전락하고 있다. 14개의 금메달이 나온 현재 세계기록은 커녕 대회기록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직위는 '마법의 양탄자'로 불리우는 몬도트랙을 깔았다. 아스팔트 위에 천연탄성고무를 이중으로 합성해 만든 몬도트랙은 반발탄성이 좋아 지금까지 230개가 넘는 세계신기록이 쏟아졌다. 그러나 몬도트랙도 대구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기록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일단 한국에서 가장 더운 대구에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8월말에 열린다는 것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대회 개막 직전에는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유지됐지만 대회 개막 이후 기온이 상승해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선수들을 괴롭히고 있다. 더위뿐만 아니라 습도도 높아 선수들이 기록 향상을 하기에는 최악의 조건이 만들어졌다. 계명대 체육과 김기진 교수는 "경쟁 선수들이 대거 불참을 했고 습도가 높아서 선수들이 뛰거나 도약하는데 불리하다"며 "선수들이 20
충북대표 김명수(25·뇌병변 1급·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가 속해 있는 한국보치아대표팀이 '2011벨페스트 세계보치아월드컵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한국팀(세계랭킹 3위)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북아일랜드 벨페스트(얼스터 유니버시티 조단스타운 캠퍼스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내년 올림픽 개최지인 영국을 포함한 세계강호들을 연파하고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명수, 지광민(인천은광학교), 정소영(부산장애인보치아연맹), 손정민(인천시장애인보치아연맹)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조별예선에서 그리스를 10대1, 일본을 11대0, 아르헨티나를 10대3으로 물리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해 8강에서 브라질(세계랭킹 12위)을 10대1로 눌렀다.4강에서는 세계랭킹 2위인 영국을 접전끝에 5대4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 한수아래인 일본(세계랭킹 13위)을 8대1로 물리치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세계랭킹 5위인 김명수는 이번 대회에서 국제대회에 강한면을 유감없이 발휘해 단체전 우승을 견인했다. 김명수는 지난해 '2010 보치아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10회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최대만기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천적’ 아스널을 상대로 자신의 2011-20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박지성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앞서던 후반 23분 루이스 나니와 교체투입된 뒤 3분만인 후반 26분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었다.이번 시즌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 출전 만에 마수걸이 골을 맛본 박지성은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아스널을 상대로 5골을 잡아내 ‘아스널 킬러’의 명성을 입증했다.맨유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루니 등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을 8대2로 대파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고교 3학년 학생이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KLPGA 정회원은 예선 통과 후 본선 54홀 스트로크플레이에서 222타(평균74.00타 이내.Par72홀 기준)]까지 기록한 자 중 상위 10명까지 정회원자격을 부여하는 선발전에 합격해야 한다. 그 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KLPGA 정규투어, 드림투어 및 점프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KLPGA 정회원으로 영구자격이 부여된다. 충원고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세미 프로 데뷔(2008년 오혜주, 2009년 김민규, 2010년 임정호, 2011년 권지은 등) 및 골프 관련 전국대회 우승 및 준우승 8회,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2회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김병학기자
충북스포츠의 중심이 청주에서 충주로 이동하고 있다.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하는 전국 규모의 굵직굵직한 각종 대회가 올 들어 충주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확정과 2016년도 전국체육대회 유치 노력까지 더해져 충주가 최적의 체육대회 개최지로 부상하고 있다. 충주시의 올 한해 전국단위 체육행사 유치현황을 살펴보면 놀라움 그 자체다. 청주보다 배 이상 많은 22건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중 1천명 이상 참가대회가 13건에 이른다. 2천명 이상되는 대회만도 지난 4월1일부터 열흘간 열린 여왕기 여자축구대회(2천명)를 비롯해 △청풍기 전국 초·중·고 유도대회(4천500명) △전국 남녀9인제배구 종별 선수권대회(2천명) △앙성온천·충주복숭아마라톤대회(2천명) △전국대학 씨름대회(2천명) △가을철 종별 전국배드민턴선수권대회(5천명) △2011전국어린이꿈나무 태권도대회(2천800명) △충주사과마라톤대회(2천명) 등 1년 내내 큰 규모의 체육행사가 끊이지 않는다.1천명 이상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는 대회는 엄청난 경제효과까지 덤으로 얻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7월20일부터 15일간 열린 전국1,2학년 대학축구대회기간 중 18
충주에서 개최된 2011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기간 중 음식업과 숙박업이 호황을 누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기간 중 관련 업소에 대한 면담 및 설문조사결과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이 숙박을 하고 음식점, 주점, PC방, 노래방 등을 이용한 직접적인 소비지출이 10억 4천만원에 달했다. 또한 공중파를 이용한 생중계 등 방송, 언론, 인쇄물 등에 의한 간접적인 홍보비용도 8억 4천만원에 이르는 등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8억 9천만원정도로 추정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충주 탄금축구장 등 5개 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38개 팀 2천여명의 선수단, 임원, 학부모 등이 참가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관광, 스포츠의 도시 충주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이달 중에도 17일부터 19일까지 2011 전국 초.중.고 유도대회가 열리고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남여 9인제 배구 대회,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대학 정구 추계연맹전등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필승 기원제를 올렸다.도장애인체육회는 9일 청원군 강내면 저산리 '은적산'에서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대표 등 2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강화훈련중인 충북선수단의 건강과 5년 연속 상위권 진입을 위한 선수들의 기량향상 등을 기원했다. 임헌택 사무처장은 "불굴의 투지로 충북의 위상을 높여온 우리 선수들의 일취월장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1차 관문인 대진추첨(12일)이 무난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충북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전에 충북은 선수 325명, 임원 136명 등 모두 46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지난해와 같은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종목별 대진추첨은 12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