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주지 각연스님)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 부처님의 보살행을 실천한다.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용화사 경내에서 열리는 자선장터는 '2011 나누는 인연! 벚꽃과 함께'라는 주제로 먹거리장터, 옛사진 전시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먼저 자비회와 용화봉사단이 주도한 먹거리 장터는 허브비빔밥, 떡볶이, 빈대떡, 수수볶음 등을 판매하고 우리차시음회도 함께 연다. 또 나눔행사에서는 솜사탕, 꽃(초화), 합장주 나눠주기, 판매행사에서는 불교용품, 규방공예 작품 등을 판매한다.이와 함께 용화사옛사진 등의 사진 전시회, 연꽃등만들기, 그림그리기대회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용화사는 자선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탤 계획이다.청주 용화사는 국보 제985호 석불상군이 있는 사찰로 삼불전에 모셔진 일곱 개의 석불상군은 5구의 불상과 2구의 보살상으로 되어있다./ 김수미기자
더불어 사는 지혜 전철호(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얼마 전 '남과 더불어 사는 능력'이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서 우리들의 눈을 의심케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36개국 청소년의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 지표를 계산한 결과 한국이 1점 만점에 0.31점으로 35위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2009년 국제교육협의회가 우리의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세계 학생 14만여 명을 설문 조사한 '국제 시민의식 교육연구' 자료를 근거로 나온 것이다. 한국 청소년들은 지필시험 성격이 강한 영역만 점수가 높고 대내외 활동 부문의 결과가 매우 저조하게 나왔으며 이런 결과는 경쟁 위주의 입시교육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회역량 지표가 가장 뛰어난 곳은 태국(0.7점)이었으며 인도네시아(0.64), 파라과이(0.62), 과테말라·도미니카(0.61), 콜롬비아·아일랜드(0.6), 러시아(0.54), 칠레·폴란드(0.52) 등이었다고 하니 우리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된다.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와 원자력발전소 사태로 방사능의 위협이 우리에게도 남의 일이 아니고, 중국에서 발생한 사막화 현상으로 우리는 황사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최근의 중동사태로 석유 값이 급등하
충북지역 교회들이 장애우시설과 병원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벌인다.청주 서남교회 평신도 사역선교회는 14일 장애우시설인 현도 소망의 집을 방문해 빨래, 목욕 봉사 등을 펼칠 계획이다.진천 중앙교회도 이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목욕, 청소 봉사를 펼친다.앞서 청주 은광교회는 지난 10일 괴산지역의 농촌마을을 찾아가 미용, 의료, 도배 봉사를 벌였다./ 김수미기자
충북지역 교회들이 잇따라 '간증집회'를 열고 성도들에게 영적성숙의 기회를 제공한다.제천 제일교회는 오는 20일 '특별 간증집회'를 열고 참존화장품 회장인 김광석 장로를 초청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성공한 삶을 간증한다.앞서 지난 8일 청주 중앙순복음교회는 금요기도회를 통해 교정선교로 유명한 '박효진 장로 초청 간증집회'를 열고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되는 삶을 소개했다.같은 날 청주 우암교회도 55년간 등이 굽은 채로 살아온 공주대학교 백기현 교수를 초청해 '찬양간증집회'를 갖고 교인들의 신앙성장에 도움을 되길 기원했다./ 김수미기자
온가족이 중증 장애를 겪고 있어 난방도 안되는 열악한 집에서 생활하던 3가족이 기독교감리교회 희망봉사단에 의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 흐뭇한 화제가 되고있다.㈔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소속 희망 봉사단(단장 문성대 단양매포교회목사)은 지난8일 충주시 이류면 영평리 이모(53.뇌병변3급)씨에게 새집을 지어 무상으로 선물('사랑의집' 10호)했다. 이씨는 2년전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아내(39.정신지체 1급)와 딸(14.정신지체 3급)과 함께 난방도 제대로 안 되는 버려진 흙집에서 생활해오다 지난 8일 방 2개에 거실과 주방, 욕실이 딸린 54㎡규모의 '사랑의 집 10호'를 선물 받아 이제 추위에 떨지 않고 아늑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게 됐다.이씨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은 대소원 감리교회 황대성 목사의 관심으로 이강호 권사가 대지를 제공하고 지난해11월17일 희망봉사단이 집짓기에 나서 4개월만에 이뤄졌다.대소원감리교회 황대성 목사는 "3년 전부터 이씨의 딱한 사정을 알고 있었는데 이번 단원들의 정성으로 따뜻한 집을 만들어 줘 너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한편, 희망봉사단은 충북지역 감리교회 목회자와 신도 1천여명으로 구성됐는데, 지난 2006년 단양
옥천군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장원스님, 용암사 주지)는 지난 6일 옥천군청 회의실에서 군정발전 기원대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는 김영만 옥천군수, 박찬웅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군청 실과장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 명예회장 혜철스님(대성사 주지), 사무총장 정묵스님(관음사 주지)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대전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우석스님, 박영학 옥천불교연합신도회장, 전수하 옥천불교연합청년회장 회원들이 참석했다.정묵스님의 군정발전 축원에 이어 회장을 대신해 명예회장 혜철 스님은 "오늘 이 자리가 아주 좋고, 뜻있고, 알찬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1년 전과 똑 같은 제안이겠지만 올해는 꼭 실행이 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우리지역이 그동안 구제역의 고통 속에서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산불 또한 크게 번지지 않아 큰 피해 없이 지낼 수 있음은 오랫동안 지역 대중을 위해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신 스님들 덕분"이라며 "군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종파를 초월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군민을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만의 하나 종교적, 계층 간 문제에 있어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박찬웅 군의
충주시 기독교연합회가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고난주간 전도집회로 진행한다.연합회는 최근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모임을 갖고 전도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고난을 함께 되새시고 복음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이에 따라 고난주간인 오는 17일부터 3일 동안 충주 충일교회에서 '충주시 부활절 복음화 대성회'를 열기로 했다.이번 복음화 대성회에는 SBS 예술단장인 김정택 장로와 전도왕으로 불리는 김인호 검사,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목사 등이 강사로 출연해 하나님의 부활과 신앙생활에 대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충주시 기독교연합회 김성호 회장은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하나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대성회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충북노회(이하 예장합동 충북노회)가 노회회관을 설립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예장합동 충북노회는 최근 가진 정기노회에서 교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하면서 노회회관 건립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충북노회는 '노회 회관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빠른 시일내 임원회의를 열어 증경노회장을 중심으로 설립 위원을 구성할 계획이다.또 소속교회들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회 장기간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옥산 덕촌교회 새봄맞이 비전부흥회옥산 덕촌교회가 5일 2011 새봄맞이 비전부흥회를 갖는다. 강사는 오산평회교회 최석원 목사가 초청되며 집회시간은 오후 7시30분, 오전 10시, 새벽 5시다.△중부명성교회서 돌봄 사역 컨퍼런스미국 탈봇 신학교 목회상담학-돌봄 사역 컨퍼런스가 9일 오전 9시30분 중부명성교회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Sunny Song & Rex Johnson 교수 외 10명이 초청되며 결혼, 이별, 이혼, 성문제, 평신도 부부상담 등 전반적인 가정 사역에 관한 강의로 진행된다. (문의 043-295-5533)△옥산 덕촌교회 '다윗의 노래' 공연옥산 덕촌교회 신국장로의 모노뮤지컬드라마 '다윗의노래' 공연이 10일 오후 7시30분 교회에서 열린다.△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강좌,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이 '주말농장'을 신청 받는다. (043-214-2004)△미자립교회 돕기 단양마늘 판촉 행사기감 충북연회 여선교연합회는
중매사찰 한국불교 태고종 혜철스님(옥천대성사 주지)은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한국최초 비구니 도량 화장사 마닐라선원 개원법회에 참석한다.이어 12~17일까지 5박6일간 한국국제결혼중게업협회(회장 한유진)의 미팅현장을 살펴보고 한국-베트남 국제결혼의 건전한 대안을 양국정부에 제시할 예정이다.아이 낳기 좋은 세상 일곱 번째 활동으로 필리핀의 결혼문화를 살펴보고 베트남신부 한국신랑 건전한 '결혼하기 대 사회 운동'을 펼친다.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 )는 지난해 베트남 신부들의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해 하이즈엉도에서 제일 규모가 큰 하이즈엉도 전문교육학원(사장 화)을 방문해 교육환경을 돌아보고 교류협정서를 교환했다.한편 지난해 10월19일에는 한국불교태고종(South Korean Buddhist Taego Order) 대성사와 라오인민공화국(LAO PDR) 옹트사는 양국 불교의 발전을 위해 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했다.한편 옥천대성사 다음카페(cafe.daum.net/dasungsa)와 대성사 홈페이지(www.dss.or.kr)를 통해 결혼한 회원은 국내 584쌍, 해외 73쌍이며 모두 5천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옥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2011년 춘계 정기총회가 28일부터 4월1일까지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다. 주교회의 총회는 국내 16개 교구의 주교 전원이 모여 전국 차원의 사목 임무를 논의하는 주교회의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연 2회 정기총회를 연다. 2011년 춘계 정기총회의 주요 일정과 안건은 다음과 같다.◇ 주요 일정△3월28일: 주교 세미나 - '북한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 (민족화해위원회 임강택 전문위원 강연) △3월29일: 본회의 개막(오전 9시30분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참석) △3월30일: 교황 선출 기념미사(오후 6시 서울 명동성당) △4월1일: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정기총회 결과 발표◇주요 안건△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소장 주교 선출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 제13차 정기총회 대의원 선출 △한반도 평화 기원미사 봉헌 계획 심의 △「한국 천주교 청년 교리서」(시안), 「어른 입교 예식」(안) 심의 △'한국 가톨릭 고등교육기관 규정'(수정안) 심의 △'한국 가톨릭 학교 교육 지침서'(시안) 심의 △'한국 가톨릭 유치원 교육 지침서'(시안) 심의 등이다./ 김수미기자
△청주중부명성교회 김영길 총장 초청컨퍼런스청주중부명성교회는 4월2일 오후 7시 한동대 김영길 총장을 초청해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문의 043-295-5533)△옥산 덕촌교회 새봄맞이 비전부흥회옥산 덕촌교회가 4월 3~5일 2011 새봄맞이 비전부흥회를 갖는다. 강사는 오산평회교회 최석원 목사가 초청되며 집회시간은 오후 7시30분, 오전 10시, 새벽 5시다.△중부명성교회서 돌봄 사역 컨퍼런스미국 탈봇 신학교 목회상담학-돌봄 사역 컨퍼런스가 4월9일 오전 9시30분 중부명성교회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Sunny Song & Rex Johnson 교수 외 10명이 초청되며 결혼, 이별, 이혼, 성문제, 평신도 부부상담 등 전반적인 가정 사역에 관한 강의로 진행된다. (문의 043-295-5533)△옥산 덕촌교회 '다윗의 노래' 공연옥산 덕촌교회 신국장로의 모노뮤지컬드라마 '다윗의노래' 공연이 4월10일 오후 7시30분 교회에서 열린다.△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강좌,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