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소장 김완진)가 지난 10일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청소년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는 이날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유창현 경사와 충북도청 여성정책과 이어연 팀장 등 총 명을 전문가모니터링위원으로 위촉했다.또 청주시인력과리센터 공진희 실장과 산남종합사회복지관 박미선 부장 등 명은 지역사회유해환경위원으로 위촉했다.이 자리에서 김완진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모든 아동청소년들의 권리를 회복해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인재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부족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며 저희의 부족한 역량을 채워주실 전문가모니터링 위원, 지역사회유해환경위원님들을 모시게 된 만큼 전문위원들의 많은 지도와 관심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 관계자는 권리모니터링 및 상담보호사업, 권리교육사업, 홍보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등 그동안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가 추진해온 사업의 방향과결과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위촉된 전문위원들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권리침해 현황
“‘오창혁신클러스터’는 단순한 산업단지 차원이 아닙니다. 기업들이 혁신역량을 갖추고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접한 혁신주체들간의 상호작용과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돕는 총체적인 개념입니다.”지난 주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오창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에 임명된 충북테크노파크 임종성원장(). 임원장의 향후 포부는 남다르다.임원장은 “오창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전지·소재 등 세개 분야의 미니클러스터와 공통사업인 산학연협력사업 및 맞춤형특성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며 “IT?BT산업은 물론 최근 주목을 받고있는 ‘태양광(전지?소재)’산업에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렇듯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오창혁신클러스터는 충북의 전략산업인 IT산업을 이끌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있다.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정부가 오창과학산업단지등 전국 12개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선정해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특성화사업, R&D 역량강화 사업등을 지원하는 국가적인 프로젝트.오창혁신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충북지역내 총생산은 8%에서 14%로 높아지고 생산량은 연평균 27%, 수출은 17%, 고용은 2%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임
46대 청주교도소장에 한본우(52·사진) 광주교도소 소장 직무대리가 임명됐다.한 신임 소장은 대전 출생으로 한국방송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총무과장, 광주교도소 부소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28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한 소장은 “기관운영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미래를 열 수 있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거듭나 열린 교정행정을 펼쳐 수용자 교정교화에 최선을 해 국민으로붜 신뢰받는 교정현장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농협내덕동지점(지점장 김시진)은 지난 25일 1사1촌 자매마을인 청원군 문의면 두모2구를 찾아 200만원 상당의 에어컨 2대를 전달했다.또 앞으로 수확기 일손 돕기와 마을 특산품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등 교류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내덕동지점과 청원군 문의면 문덕리 두모2구는 지난 2005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그 동안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며 상호간 돈독한 사랑을 쌓아 가고 있다./ 인진연기자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 교도소장이 탄생했다.청주여자교도소에 따르면 18대 청주여자교도소장에 최초로 여성 교도소장인 최효숙(54·여) 성동구치소 부소장이 임명, 28일 오전 9시 취임식을 갖는다.최 신임 소장은 1977년 성동구치소에서 교정공무원으로 출발해 2년 만에 교사, 3년 만에 교위로 각각 초고속 승진했다.최 소장은 현재 법무연수원 교정 연수과장으로 재직중인 남편 김재곤 서기관과 함께 6급 교감과 5급 교정관으로 동반승진한데 이어 지난 2004년 서기관으로 다시 동반 승진하는 등 법무부 교정사상 진기록을 세운 화제의 인물이다.최 소장은 전남 담양에서 출생해 목포제일여고를 졸업하고 방통대 법학과를 거쳐 충북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하는 등 충북지역과도 인연이 많다.교도관으로 첫발을 디딘 뒤 보안관리과를 거쳐 총무과 인사업무, 복지지원과 국유재산 등 다양한 교정업무를 담당한 최 소장은 적극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교정업무 전반에 걸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 소장 가족으로는 남편과 2남이 있다./최대만기자
전·현직 교수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인 중원포럼(대표 신방웅)이 24일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에서 7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신방웅 전 충북대총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됐으며 ‘건설산업의 현황, 발전전망’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건설 실적을 돌아보고 현재와 향후 발전전망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신 전 총장은 이날 포럼에서 “우리나라 건설현장은 외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기술 경쟁력 부족과 후진적 수주관행, 부조리 등으로 발전이 늦어지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민자유치사업 발굴, 공사 물량 확대, 사회간접자본 시설공사 등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신 전 총장은 “저가입찰과 부실시공의 관행을 막기 위해서는 건설업체들이 제값 주고 제값 받는 건설문화 정착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담합입찰을 막고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과 공사품질 확보, 기술개발 등으로 공정한 건설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세계무역기구가 출범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건설업체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자본력을 가진 외국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편법에 의존하는 일회성문제해결을 도호하기 보다 건설업의 공공·공익성, 문화성을 인식해 장기적인 대
(주)진로는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08년 2/4분기 친절베스트 시상식을 24일 청원공장에서 개최했다.친절베스트시민으로는 지경애(32 복지관근무), 오태세(53 버스기사), 구영회(59 바르게살기위원), 김운자(65 자영업), 김영봉(48 주민자치위원), 한영석(55 택시기사), 박재이(45 통장), 정홍구(44 적십자나눔봉사회)씨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친절 베스트 시민들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의 MK택시 연수를 비롯해 관서지방의 친철도를 직접 체험하는 3박4일 일정으로 해외선진지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다.친절 베스트 시민에 선정된 한영석씨는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면서 당연히 친절해야 하는 것이 근본인데 청주시와 진로 측에서 친절 서비스운동을 전개하니 더 없이 우리 청주가 친절한 것 같다 앞으로 이러한 운동이 더욱 확산돼 친절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진로는 2008년까지 매 분기별 친절베스트 공무원 5명과 청주시민 8명 등 2년간 총 109명을 선정해 표창패 및 해외 선진지 견학을 후원하고 있다./ 인진연기자
주공 충북지역본부가 천사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인 엔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주공 충북본부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4일 청원군 부용면에 위치한 사랑나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 공부방의 책정리를 위한 수납장 설치, 시력저하 예방을 위한 조명교체, 도배, 장판 등 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한 땀방울을 흘렸다. 지역아동센터 황호찬 목사는 “앞으로 아동센터를 향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울 것 같다”며 “이날 엔젤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공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엔젤 프로젝트는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안락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 하에 주공 충북본부가 네 번째 후원기업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주공 충북지역본부는 장애인 복지단체 시설보수 및 지원, 수해지역 피해복구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시공동체를 열어가는 공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공 곽윤상 충북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건전하고 밝게 커나갈 수 있으면 좋겠
이향래 군수를 비롯 전 공무원이 합심해 체전진행을 도왔으며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도 성공체전을 이끄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다양한 서비스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번 체전은 그라운드에서 열띤 경기가 벌어졌을 뿐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로 찾은 손님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하는 축제로 대추의 고장 보은을 알리는 체전이 됐다는 평가다.보은경찰서는 성화 봉송 에스코트, 경기장 주변 순찰, 행사장 안전대책과 태진아, 쥬얼리 등 인기가수의 개막식 축하공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청주동부소방서 보은119안전센터와 보은교육청에서도 숙박업소 소방검사, 화재대비 소방차 지원, 경기관련 각종 장비 지원, 도민체전 동참분위기 조성 등 지원활동을 적극 펼쳤다.특히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성숙된 주민의식이 이번 제47회 충북도민체전을 더욱 빛냈다.보은군에서 선발한 자원봉사자 400명 역시 각 경기장 25개소에 배치돼 군을 찾은 각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친절하게 교통질서, 시가지 안내, 안전관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보은군 들꽃사랑회(회장 김정섭)는 12~14일까지 3일 동안 도민체전이 열리는 보은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 '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지난 14일 영동군 황간농협을 찾아 인근 주민들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충북농협은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송영진) 의료진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본부장 이영강) 임상병리사 등 50여명이 참여해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등 종합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첨단 검진차량 2대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업인과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가장 신속하고 편안한 건강검진을 받도록 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과 재래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모두 32회(3천200명)에 걸쳐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 직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 양촌면 상리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을 도왔다.이날 충청체신청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비닐하우스에서 머위를 따서 다듬고, 들깨씨도 뿌리며, 딸기밭 비닐하우스를 걷어내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논산 상리마을은 지난 2005년 8월 충청체신청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영농철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해마다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제47회 충북도민체전 행사장 주변에서 보은군 내 각종 단체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부(회장 황호태) 회원과 청주 맹학교 학생 등 10여명은 이번 체전 기간 중 보은공설운동장 본부석 아래층에서 경기에 출전한 선수와 임원들에게 무료 안마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또 보은군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회원 43명은 일정별로 보은공설운동장 인근에 의료봉사센터를 설치한 뒤 도민체전을 찾은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진료 및 의약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보은사무기(대표 남광우)는 선수와 임원들이 이번 체전에 참가했다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무료로 출력해 주고 있다.특히 푸른농원(대표 이순구)은 주경기장 옆 먹거리 장터에서 치킨 무료 시식회를 갖는 한편 닭고기 소비촉진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보은읍 노인봉사대,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50여명은 이번 체전에 앞선 지난 10일 보은읍 시가지 일원에서 군을 방문하는 외지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꽃길 조성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하기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