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스포츠센터 건설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질책이 이어졌다.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병윤)는 22일 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스포츠센터와 개방형 직위의 투명성 확보가 절실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박종성(민주당·청주8) 의원은 "장애인스포츠센터와 관련한 예산은 여러 차례 변경돼 왔다. 업무추진 상황보고와 예산의결 시 금액이 변경됐다"며 "이는 의회를 무시하고 집행부에서 임의로 사업계획과 예산을 수차례에 걸쳐 변경하는 등 당초 사업계획 자체가 졸속으로 이루어진 때문"이라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북부출장소 신축부지도 집행부에서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회에서 의결한 후 제천시의 반발로 취소되었다"며 "남부출장소도 매각재산으로 제출된 건을 의회 부결 후 신축부지로 선정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모든 사업에 대해 계획수립 시 주변 여론수렴과 신중히 타당성을 검토해 오류를 줄이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김양희(한나라당·비례대표) 의원은 "민선5기 행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를 확대한다고 했지만, 실제 순수 개방형으로 임용된 직위는 없다"고 지적한 후, "특히, 감사관은 순수개방형으로 투명성 확보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내년 1월부터 청주실내수영장 운영을 매월 두차례씩(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 휴장한다고 22일 밝혔다.시설관리공단은 그 동안 다각도로 수질관리 및 환경개선을 도모했으나, 성수기와 황금시간대에 많은 고객들이 한꺼번에 이용하다보니 수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의견조사를 통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청주실내수영장은 매월 약 3만명, 1일 1천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최대만기자
대전시는 "다음달부터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가 사용 중인 한밭야구장의 관람석을 개조(리모델링)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내년 4월 말까지 130억원(시비 76억원,국비 39억원,한화 부담 15억원)을 들여 현재 1만398석인 관람석을 1만3천198석으로 2천800석 늘린다. 스카이박스 6개,주출입구 5곳,장애인 승강기 2대 외에 여성화장실 변기도 23개 확충키로 했다.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2012년 시즌이 개막되는 4월 한달간은 청주야구장에서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된다. 1964년 건립된 한밭야구장은 여러 차례의 개·보수에도 좌석 수가 적고 시설이 낡아 프로야구팬들의 불편이 컸다.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야구선수인 추신수 선수가 10일오후2시40분 청각 장애인 야구단이 있는 충주시 교현2동 충주성심학교(교장 장명희 수녀)를 방문했다.추 선수는 이달 중순 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기위해 지난3일 귀국했는데 신병교육대 입소에 앞서 충주성심학교 야구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야구용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충주성심학교를 찾았다.이번 방문은 지난 2009년11월9일 KBS-TV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당시 추선수는 성심학교 청각장애 야구단에 1천만원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었다. 이날도 추 선수는 야구가방과 트레이닝복,겨울방한복,야구신발2컬레씩 등 약3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이날 충주 성심학교는 추 선수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지난 2009년11월9일 첫 만남을 가졌던 장면을 영상으로 감상한뒤 중등부 학생들이 청각장애학교 야구부를 소재로 한 영화 '글러브'의 주제가(마이 베스트)를 수화로 불렀고, 초등학생들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율동으로 보여주며 환영했다.장명희 교장은 "세계적인 스타 선수인 추 선수가 지난 2년전 한 약속을 지켜 성심학교를 방문
천연잔디구장인 보은공설운동장이 올해 WK(여자축구)리그 등 굵직한 경기를 소화하고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내년에도 WK리그 경기가 치러진다.9일 보은군시설관리사업소(소장 이호천)에 따르면 최근 2011 WK 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마치고, 2011 MBC 꿈나무 키즈리그 대회와 2012년 국가대표선발전 양궁대회 등 각종대회를 개최했다.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마친 보은공설운동장은 오는 11월 제12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제27회 보은군축구협회장기 차지 축구대회를 끝으로 동절기 휴장에 들어갈 계획이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군은 축구, 육상, 씨름, 양궁대회 등 체육선수 전지훈련 유치와 각종대회를 통해 2011년 문화·체육시설을 찾은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보은군의 문화·체육시설 이용객은 3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1천888명보다 16만8천112명이 더 다녀가 127%의 증가율을 보였다.세부 항목별로는 오장환문학관에 4천300명, 문화예술회관에 6만명, 수영장에 4만8천72명, 헬스장에 1만4천639명, 실내체육관에 5만366명, 공설운동장에 9만1천344명,
'31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를 달성한 충북선수단의 해단식과 시상식이 8일 오전 11시 명암타워에서 열린다.충북장애인선수단은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린 체전에서 금메달 37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49개 등 총 151개 메달을 획득, 종합득점 11만7천521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 6위를 기록했다.충북선수단은 또 세계신기록 1개, 한국신기록 19개, 대회신기록 5개 등 총 25개의 신기록을 수립하며 전국 상위권 성적을 이어갔다.이 자리에서 축구(2만3천148점)와 역도(1만9천514점) 선수들은 종목별 우승배를 봉정한다. 당구(1천456점)는 3위배를 전달한다. 이들과 함께 3년 연속 3관왕의 대기록을 작성한 여자역도 최숙자 등 다관왕 14명과 입상선수들에게는 모두 9천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김일헌 농협충북지역본부장과 윤승욱 신한은행충북지역본부장 등에게 감사패가, 연제관 충북장애인역도연맹회장에게는 공로패가 각각 수여된다./최대만기자
청원군 강내면 기업인들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강기협 골프회'가 지난 2일 부용면 실크리버C.C에서 2011년 회장배 골프대회와 함께 정기 모임을 갖고 현 강내기업인협의회 수석 부회장인 박익수 석광개발(주)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 했다.박 차기 회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건전 회사 경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 한다"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풀어 재충전의 계기를 제공하는 골프회가 되도록 협회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석광 개발(주)외에 (주)미성음료, 석광아스콘(주)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한편 강내면에는 50여명으로 구성된 강내기업인협의회와 30여명의 강기협골프회가 지역경제발전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충북육상 중·고대표팀이 '41회 대통령기 전국통일역전 경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충북육상경기연맹 신동삼 회장을 단장으로 출전한 충북육상대표팀은 30일 서울 정동에서 임진각까지 49km를 달리는 이번대회에서 2시간30분04의 기록으로 서울 대표팀에 이어 2위로 골인해 상장, 트로피와 경기력 향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충북은 지난 '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10km 마라톤 우승자 손명준(충북체고3)과 3천m장애 경기에서 우승한 이민현(충북체고3)을 주축으로 신민식(단양고), 김승종(단양고), 황종필(충북체고), 피승희(충북체고), 김민수(충북체고), 민동현(충북체고)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모두 6소간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시도를 대표하는 중고등학교 대표팀으로 임원 2명, 선수 8명 이내로 참가하며 단체 우승팀에게는 상장, 트로피와 경기력 향상금 200만원이, 최우수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최대만기자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의 전국체전 충주 유치 추진반대에 충주시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충북도 전체가 합심해 유치전에 나서도 모자랄 판에 전국체전 개최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할 교육계 수장의 '돌출' 발언에 대한 논란 확산과 지역 내분은 후보지 평가에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충주 단독 개최 반대입장을 밝혀 온 이 교육감은 25일에도 기자들과 만나 "체육시설 조성 준비가 됐다는 이유로 도에서 충주 단독유치를 결정했지만, 충주 단독개최보다는 청주·청원을 중심으로 분산 개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도와 시는 도정조정위원회와 도교육청 협의를 거쳐 충주 유치 추진을 결정하고 지난 17일 대한체육회에 2016년 전국체전 유치신청서를 냈다. 당장 내달부터 대한체육회의 후보지 현지실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충주시체육회 등은 이 교육감의 이 같은 발언을 "발목잡기"라며 발끈하고 있다.시 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유치신청서에 사인까지 한 이 교육감이 이제 와서 그런 입장을 보이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여러 가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충주 유치 추진을 결정했으면 힘을 모아주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 등은 이 교육감에 대해 즉각적이고 공식
진천 국가대표종합훈련장 오는 27일 문 연다.서울 태릉선수촌의 훈련·숙박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로 인해 이전되는 새로운 엘리트 체육의 요람인 진천 국가대표종합훈련장(이하 진천선수촌)이 오는 27일 문을 연다.이날 준공식은 진천선수촌 내 태극광장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등 800여명의 국내외 귀빈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대한체육회는 지난 66년 건립돼 태릉선수촌을 마감하고 한국스포츠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진천선수촌 준공으로 태극전사들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사를 마친 진천 선수촌은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일원 85만6천253㎡ 부지에 총 1천840억원을 들인 1단계 사업으로 준공했다.2009년 2월 첫 삽을 뜬 1단계 사업에는 수영센터와 다목적체육관(농구·배구 등), 실내사격장, 실내 테니스, 정구장, 조정·카누 등 수상종목 훈련장과 빙상장 등의 훈련시설이 들어섰다.또 종합육상장, 투척필드, 다목적 필드(소프트볼·럭비·야구 등), 테니스, 정구장, 클레이사격장, 크로스컨트리 트랙 등 실외훈련시설도 갖췄다.도한 행정동과 체력단련장, 선수교육회관, 지도자와 선수숙소, 스포츠의 과학센터 등 훈련지원시설이 세워졌으며 훈련 상대가 필요한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올 전국체전에서도 불굴의 투지를 발휘, 상위 성적을 거뒀다.충북은 모든 종목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했다는 의미로 동료선수들이 주는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충북은 지난 21일 폐막한 '31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37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50개 종합득점 11만7천444점으로 목표점수인 전년(5위)보다 한 단계 하락한 종합 6위를 기록했다. 목표점수 종합 5위를 두고 대전과 대회막판까지 접전을 보였지만 아쉽게 6위에 그치고 말았다.개최지에게 주어지는 종목별 20%의 가산점으로 종합 3위에 오른 경남을 제외할 때 충북의 이번 성적은 목표달성을 이룬 것과 다름없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대전은 금 51, 은 63, 동 57개 종합득점 12만3천484점으로 5위를, 충남은 금 38, 은 51, 동 51개 종합득점 9만850점으로 11위를 각각 기록했다.종합 1위는 22만6천718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 6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2위는 15만7천89점의 서울이, 개최지 경남은 15만58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참가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이기용 충북교육감이 최근 충북도가 2016년도 전국체전 유치 후보지로 충주시를 결정한 것에 대해 잘못 판단한 것이라고 지적. 이 교육감은 '31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중 경남 진주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2016년도 전국체전 유치 후보지로 충주가 결정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충주 결정을)반대한다는 입장을 이시종 지사에게 분명히 전달해 달라고 도체육회 관계자에게 전했다"고 설명.이 교육감은 "얼마 있으면 인구 100만이 육박하는 거대도시(청주, 청원 통합)가 탄생하는데 충주보다 청주, 청원이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만약 국제규모의 경기장이 청주에 있다면 충주가 하는 것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청주, 청원 유치가 바람직하고 체전 이후 경기장 활용도 면에서도 그렇다"고 강조.이 교육감은 청주시의 체전 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피력./최대만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