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가 운영하는 청렴방송 '청렴Go 인터뷰'에 첫 게스트로 이승훈 시장이 참여했다. 청렴GO 인터뷰는 직원들에게 신선한 메시지를 전달해줄 특별게스트를 찾아가 청렴에피소드를 취재하는 코너다. 8일 특별게스트로 참여한 이 시장은 '나의 청렴사진첩'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시절 에피소드부터 인생멘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포청천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된 일화도 소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 시장은 재치 있게 인터뷰에 응하면서도 청렴에 대해서는 확고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상당구는 방송 내용을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업로드하고, 앞으로 월 1회 청렴Go인터뷰 코너를 운영해 특별한 청렴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인터뷰에 참여한 일일리포터 박진아씨는 "평소 시장님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어 막연히 어려운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만나보니 소탈하고 배울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당당한 공직자가 돼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포부를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제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13회 영화제를 앞두고 그 동안 유지해 온 국제경쟁부문의 상금을 총 2천만 원으로 대폭 증액, 출품작 및 상영작의 경쟁력을 높여 국제경쟁부문을 강화한다. 지난 4회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으로 전세계 유수의 음악영화를 소개해 온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은 올해 상금의 규모를 확대해 총 1천500만원(총 2편, 대상 1천만 원, 심사위원 특별상 500만원)에서 총 2천만원(대상 1작품)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폐막식에서 발표, 시상되며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된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자진출품으로 출품된 작품 또한 사무국의 내부 심사를 거쳐 국제경쟁부문에서 상영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자진출품은 오는 31일까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금까지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 흐름'을 통해 '치코와 리타', '어이그, 저 귓것', '전설의 스튜디오, 머슬 숄즈', '드럼의 마왕 진저 베이커'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음악영화를 소개한 바 있다.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도 뜨거운 여름, 제천 지역 일원에서 열리며 10
[충북일보] 영동에 30년 만에 재탄생한 작은 영화관,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을 찾았다. 영동읍 계산로2길 24에 위치한 레인보우영화관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영동문화원 등 문화시설 인근에 함께 자리하고 있다. 영화관 바깥에는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시민들의 쉼터와 소통의 공간이 될 것 같다. 영화관에서 보면 레인보우 도서관이 맞은 편에 보인다. 영화관 주차장은 도서관과 함께 사용하므로 넉넉하다. 영동은 1980년대 유일하게 있던 '영동극장'이 문을 닫으면서 영화관이 없었다. 영동의 영화관은 2016년 10월 13일 30여 년 만에 역사적인 개관을 했다. 특히 군수, 부군수 관사를 허물고 건립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에 스낵코너와 매표소가 나란히 있다. 영화관에 오면 늘 팝콘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 팝콘 세트와 렐리쉬 핫도그, 버터구이 오징어 등이 일반 영화관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카페 같은 휴게실이 함께 있는 것도 좋다. 도심 속에 작은 영화관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폭넓게 영화를 접할 수 있어 좋다. 우측에는 아이들을 배려한 듯 방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꼭 영화관람이 아니더라도 차 한잔하며 쉴 수 있는 쉼
[충북일보] 현대HCN충북방송은 지난 3일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책 읽는 청주' 선포식에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직 경영에 독서를 다양하게 활용,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으로 '책 읽는 청주'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한 데 따른 인증이다. 충북방송은 지난 2015년부터 전 직원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내도서관을 운영하고, 독서 한 줄 평 쓰기와 직급별 독서 토론, 지역 서점 이용, 1년에 전 직원 1천권 읽기 돌파 등 독서를 통한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충북방송 관계자는 "직장 내 독서 문화 정착뿐 아니라 책 읽는 청주에 적극 동참해 한 권의 책으로 시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MBC충북 대표이사 사장에 김상운(59·사진) 본사 논설위원실장이 선임됐다. MBC충북은 3일 오전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김 사장과 박민순 상무이사를 재선임한다고 밝혔다. 충남 당진 출생인 김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역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MBC본사 정치부·경제부·국제부 기자와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논설위원실장으로 재직해 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코너 '오마이갓걸' 출연진들이 걸그룹 도전장을 냈다. 오마이갓걸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구, 김선정, 박지현, 오민우는 27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너모야'에서 가수 못지 않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너모야'는 김원구, 김선정의 보컬과 박지현(MC뽀삐)의 랩으로 이뤄진 곡으로 고백하지 못해 수줍어하는 남자에게 상큼발랄한 가사로 용기를 주는 내용이다. 제작에는 작곡가 방유현, 박세준, 303ent 래퍼 부기독이 힘을 보탰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바넷사' 김원구의 가성을 활용한 재미있는 구성 속에 오마이갓걸 코너로 다져진 멤버간 호흡이 눈에 띈다. 코너에서 노래를 하지않는 '기획사 사장' 역할의 오민우도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SBS 웃찾사의 오마이갓걸은 세 명의 걸그룹 멤버가 두 개의 마이크를 가지고 고음과 랩 등의 파트를 '알아서' 나눠 부르는 형식의 코너다. 지난해 10월부터 방송을 시작해 SNS 등에서 영상이 공유되며 인기를 끌었다.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2017년 상반기 워크숍이 지난 24일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본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업무 성과 보고 등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관광을 통한 직원 화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본보 임직원들은 최근 어려워진 지역 언론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을 몸소 체험했다. 전남 여수에 도착한 임직원들은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의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여수시내와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로 지난 2015년 정식 개통해 누적 탑승객 300만명이 넘은 관광명소다. 이후 유람선을 타고 여수 오동도 인근 바다를 돌며 성큼 다가온 봄바람을 피부로 느꼈다. 임직원들은 선상에서 갈매기들에게 과자를 주며 동심으로 돌아가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도 치유했다. 워크숍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지 중 하나인 '아쿠아플래닛 여수'를 방문해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람했다.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은 워크숍을 마치며 "성과 보고 방식의 딱딱한 워크숍보다 직원들이 단합할 수
[충북일보=제천] 매년 8월 음악영화제를 펼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외에도 시민들과의 소통의 창구를 늘려가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1일과 23일 각각 봉양읍 팔송리 다목적회관과 백운면 방학2리 마을회관에서 오후 7시에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한다. 지난해 영화제 기간을 포함해 총 23회 진행됐던 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 이하 JIMFF 동네 극장)은 평소 영화 관람이 힘든 환경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달을 시작으로 연중 진행되는 JIMFF 동네 극장은 영화 상영을 원하는 제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JIMFF 동네 극장과 함께 지역 밀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또 다른 프로그램인 JIMFF in Jecheon(짐프 인 제천)은 영화제 상영작 중 화제작 상영과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뮤지션의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JIMFF in Jecheon은 25일 제천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영화 프로그램은 지난해 국제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인 '코펜하겐의 두 재즈 거장'과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펑크 뮤지션과 동일본 대지진'이 상영되며 느루와 딜라이트피플 공연이 함께한다.
◇충북일보는 어떤 신문인가? 이유는? 안성호="창간 14주년을 맞은 충북일보가 그간 지역 이슈가 살아있는 현장을 독자들에게 가장 빠르고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음에 대해 도민으로서 감사드린다. 우선 충북일보는 도내 6개 지역 일간지 중 유일한 '충북지'로 알고 있다. 취재기자의 평균 연령은 33.4세로, 도내 일간지 중 가장 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가장 신선하고 활동적인 기사들을 생산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이유다." 이효성="지역에서 '괜찮은 신문'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충북일보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아내는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 긴급진단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비판적인 관점으로 보도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또한 경영적인 측면에서 본 재정상태도 타 언론사에 비해 안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 박종복="몇 년간 독자권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충북일보를 바라본 결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특히 충북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서 편집 등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편안함과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기자들의 자구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언론사로서 수시로 지역의 당면한 현안 과제는 물론 특히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뉴스'에서 올해 '수요자 중심의 뉴스'로 대폭 전환한다. 뉴스콘텐츠 뿐만 아니라 각종 사업에서도 '수요자 중심의 언론'이라는 원칙이 적용될 예정이다. 본보는 이미 지난해 뉴미디어팀의 '마이리틀샵' 기획취재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결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컨퍼런스를 통해 전국 유수의 지방신문과 경쟁에서 최고의 성적인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행에 젖은 지면제작 탈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발행하는 충북일보는 기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고정화된 출입처 개념에서 벗어나 도민들의 삶과 직접 연결된 뉴스제작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월~목요일까지는 기존의 16면 제작시스템을 유지하되,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자의 경우 뉴스 소비자들이 원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최대한 발굴해 지면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일보는 지난해 말부터 이에 따른 시범지면을 제작해 왔다.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맛집을 탐방하는 '미친(味親) 사람들' 시리즈가 이미 10회를 돌파했다. 이어 충북도가 선정한 도내 '밥맛 좋은 집' 탐방시리즈도 기획됐
[충북일보] "도민들에 사랑받는 지역신문으로 도약합시다." 충북일보가 정론직필을 표방하며 도민들에 선보인 지 14년째를 맞았다.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본보 직원들은 지난 2일 오후 4시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본보 사옥 4층 대회의실에서 '창간 1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강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현재 지역신문을 비롯한 지역언론이 매우 어려운 여건에 있다"며 "그럼에도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창간기념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러나 김영란법·국정농단·탄핵정국·조기 대선 등 주변 여건은 여전히 좋지 않다"며 "자만에 빠지기보다 변화와 개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현 언론 상황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충북일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4가지를 발표했다. 강 대표이사 사장은 "직원 간 존중과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발 전진을 위해 반발 양보하는 인화단결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충북일보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주인의식을 갖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도 했다. 강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 언론으로서 독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 지역밀착형 신문으로 거듭날 때"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