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자들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인도에 망명중인 달라이 라마는 기자들에게 "현재로서 중국의 수도 베이징으로 간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면서 "그러나 언제든지 중국 지도자들, 특히 후진타오 주석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이어 달라이 라마는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고 중국 쪽에서 구체적인 신호가 온다면 나는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고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컷뉴스
달라이 라마가 17일 티베트 소요사태가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으로까지 치닫는 경우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이 주장하는 대로 티베트 폭동을 선동하고 있다는 혐의는 부인했다. 달라이 라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 사태가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확산되면 내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은 완전히 사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인들의 폭력시위를 선동하고 있다며 베이징 올림픽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달라이 라마는 이에 대해 자신은 시위를 주도하고 있지 않으며 중국인이든 티베트인이든 어느 쪽이 행사하는 폭력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인 1000명이 희생한다 해도 중국의 강경한 태도는 바꿀 수 없을 것"이라며 "중국 당국의 무력 진압과 티베트인들의 폭력시위를 중지시켜 달라"고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또 "우리를 수사하겠다면 환영한다"며 "어느 집무실이든 모두 확인하라"고 덧붙였다. 자신은 또 티베트가 중국 내에서 자치를 확대할 수 있기를 원하지만 완전한 독립을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삼동 림포체 티베트 망명정부 총리는 달라이 라마의 사퇴설에 대해 "티베트인들이 끝까
사라 제시카 파커(43·사진)가 자신이 출연한 시트콤 ‘섹스 앤 더 시티’가 끝난 후 지난 4년간 광고 수입으로 250여억 원을 벌었다. 이는 같이 출연했던 다른 3명의 출연진 수입을 합한 것보다 많은 금액이다. 한국에서도 인기리에 방송된 ‘섹스 앤 더 시티’는 시즌6을 마지막으로 2004년에 종영됐다. 파커가 벌어들인 수입은 대부분 ‘갭’, ‘가르니에’ 등 광고다. 파커에 이어 킴 캐트럴(52)이 100여억 원, 크리스틴 데이비스(43)가 45여억 원, 신시아 닉슨(42)이 25여억 원을 벌어들였다. 한편, 시트콤 ‘섹스 앤 더 시티’는 영화로 제작돼 5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newsis
팝스타 마돈나(49)와 영화감독 가이 리치 부부(39)가 최근 불거진 불화설을 일축했다.17일(현지시각) AP통신은 마돈나의 대변인 리즈 로젠버그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마돈나와 남편인 가이 리치 감독 사이의 불화설을 부인했다고 전했다.로젠버그는 "마돈나-가이 리치 부부는 여전히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영국의 몇몇 타블로이드 지는 이들 부부의 결혼생활이 사실상 끝났다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이 최근 중요한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하지 않았던 것을 근거로 삼았다.실제로 리치 감독은 지난달 초 마돈나가 주관한 자선기금 마련 행사에 불참한데 이어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열린 마돈나의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그러나 마돈나 측 대변인은 마돈나와 리치 감독이 일 때문에 미국과 영국에서 따로 지내다 최근 런던 자택으로 돌아왔다고 해명했다. 마돈나는 새 앨범 '하드 캔디(Hard Candy)'의 발매를 앞두고 미국 전역에서 프로모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리치 감독 역시 새 영화와 TV용 광고 촬영 마무리를 위해 따로 영국에 머물렀다는 설명이다.지난 200
국내에서 판매된 '새우깡'에서 생쥐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검출돼 말썽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핀란드의 한 병원에서는 환자의 식사에 삶은 쥐머리가 나온 사건이 있었다. 지난 1월 28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 북쪽까렐리아중앙병원에서는 환자 식사로 나온 삶은 야채 속에 쥐머리가 함께 나왔다는 것. 이 때문에 요엔수 출신의 환자가 경악하며 큰 충격을 받은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식욕을 잃은 것은 당연합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죽은 쥐 때문에 환자의 건강까지 손상될 정도는 아니라고 전했다. 병원측은 잘린 쥐의 머리가 벨기에 원산지인 야채 속에 섞여 들어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벨기에 쥐'의 나머지 몸통 부분은 병원은 물론, 유럽 어디에도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의 국내 새우깡 속에 들어간 이물질 사건도 핀란드 병원의 쥐머리 소동과 비슷한 점이 많다. 즉 새우깡의 이물질에 대해 식약청이 국내 제조시설이 아니라 중국 현지공장의 반제품 제조나 포장과정에서 혼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중국산 농약만두 사건의 파문을 빚고 있는 일본의
"성 구매자는 엄격하게 처벌하되, 성 판매자인 매춘 여성은 희생자일 뿐이므로 무죄다."스웨덴이 1999년부터 시행해 온 획기적인 '성매매 방지' 관련법이 성매매 감소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자, 네덜란드 영국 노르웨이 등이 같은 법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16일 MSN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웨덴의 성매매 관련법은 성 구매자에게는 벌금이나 6개월을 징역형을 선고하고 이들의 신분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포주나 사창가 관리자도 기소 대상이다. 그러나 성 판매자인 여성 만은 '성 상품화'의 희생자라는 이유로 아무런 처벌을 하지 않는다.이 법이 시행된 이후 대법관을 포함한 판사들까지 예외없이 이 법을 근거로 처벌받는 등 집행이 엄격히 이뤄지자 스웨덴의 성매매 건수가 크게 줄었다.스웨덴 인신매매 방지위원회는 "성매매 속성상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법 시행전인 1998년 2,500여건이던 성매매가 2003년에는 1,500건으로 법 시행 4년 만에 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측은 "이 법이 엄격하게 시행되면서 스웨덴의 성매매 산업은 수지를 맞추지 못해 속속 폐업, 성매매 시장이 급속히 위축됐다"며 "공급 보다는 수요를 억제하는 발상으로
티베트 망명정부는 16일 라싸에서 발생한 시위과정에서 8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티베트 망명정부 대변인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파악한 결과 80명이 숨졌으며 7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중국 정부는 지금까지 이번 시위와 관련해 숨진 사람은 10명이며 모두 시위대가 저지른 방화에 의해 숨졌다고 밝혔었다.한편 달라이 라마는 망명지인 인도에서 기자들을 만나 국제적인 조사단을 티베트에 보낼 것을 호소했다.그는 국제단체들은 현재 티베트의 상황이 어떻고 또 무엇이 원인인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티베트에서는 중국 정부에 의한 문화적인 대학살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컷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 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런(33·사진)은 박찬욱(45) 감독의 팬이다. 박 감독의 2005년 작 ‘친절한 금자씨’를 리메이크 하는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는 테런이 “복수의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 박 감독의 복수 3부작을 모두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마지막 편 친절한 금자씨를 가장 재미있게 봤다”고 밝혔다. 이어 “박 감독은 완벽한 영화를 만든다”며 “평소 좋아하는 박 감독의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에 출연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전했다. 할리우드판 ‘친절한 금자씨’의 주연인 테런은 제작에도 참여한다. 아직은 기획단계라 연출자는 미정이다. 다리가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로 뽑히기도 한 테런은 2004년 영화 ‘몬스터’로 미국 아카데미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도 인정받고 있다. /뉴시스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전이 설화(舌禍)로 얼룩지고 있다.힐러리와 오바마의 치열한 경쟁만큼 두 진영 관계자들의 발언 파문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이다.이번에는 오바마의 결혼식 주례를 섰던 담임목사의 발언이 논란거리로 부상했다."'신이시여 미국을 축복하소서'(God Bless America)가 아니라 '망할 놈의 미국'(God damn America)이다".시카고 트리니티 유나이티드교회의 제러마이어 라이트 목사가 예전에 언급했던 미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 발언의 일부다.이 내용은 지난 2003년 라이트 목사의 설교 한 부분으로 ABC방송이 13일(현지시간) 설교내용에 대한 분석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파문이 불거졌다.당시 설교에서 라이트 목사는 "정부는 마약을 주고 더 큰 감옥을 만들었으면서도 우리에게 '신이시여 미국에게 축복을 주소서'라고 노래부르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아니다...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시민들을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 갓 뎀 아메리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오바마는 백인이나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미움을 받고 있으며,힐러리는 니거(nigger-흑인비하 표현)라고 불린 적이 없다'며 인종차별 논쟁을 불러 일으킬만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오바
티베트 라사에서 15일 중국 정부로부터 분리독립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7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 또 주요 도시 등 160여곳에서 학교건물 등이 불에 타고 있다. 티베트 정부는 이번 시위자들을 범죄자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면서도 17일 자정까지 자수하는 시위자들에 한해 용서하겠다고 밝혔다. 참파 푼척(巴平措) 행정장관은 "시위자들을 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것"이라며 "구타와 약탈, 방화 등은 절대 좌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말했다. 티베트 정부 관계자는 "이번 시위 희생자는 모두 무고한 시민들로 불에 타 죽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는 호텔 종업원 2명과 상점 주인 2명 등이 포함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 티베트 법원과 치안당국은 시위자들이 학교와 병원, 어린이 오락센터, 상점, 민간 주택 등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 티베트 정부 소식통은 경찰이 일본인 관광객 3명을 포함해 580여명을 시위대로부터 구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할리우드의 유명인 패리스 힐턴(27·사진)이 TV를 통해 친구를 구한다.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를 찾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쇼 ‘마이 뉴 BFF(베스트 프렌드 포에버)’에 출연한다. 힐턴과 지원자 20명이 한 집에서 지내면서 겪는 좌충우돌 상황들을 선보인다. 20명의 지원자는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다.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마이 뉴 BFF’에서 힐턴의 최고 친구로 뽑힌 1명에게는 힐턴의 일상인 할리우드 초호화 파티 참석 기회를 준다. 힐턴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도 하고 제작에도 참여한다. 가을께 MTV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뉴시스
이라크에서 피랍된 미국인들의 잘려진 손가락이 미군 측에 배달돼 충격을 주고 있다.미 연방수사국(FBI)는 13일(현지시간) 손가락에 대한 DNA 검사를 통해 1년 전 이라크에서 납치된 미국인 4명과 오스트리아인 1명 등 모두 다섯 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FBI측은 다만 '피랍자 가족들의 고통을 감안해 언론에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라크 주둔 미군 측은 지난 2월말 무장단체로부터 배달된 피랍자들의 잘려진 손가락을 즉시 FBI 연구소로 보냈으며, 당국은 신원확인 작업에 들어갔다.데브라 와이어맨 FBI 대변인은 피랍된 다섯 명은 폴 루벤(41), 조나단 코트(25),조슈아 먼스(25),로널드 위스로(40)등 미국인 4명과 오스트리아인 버트 누스바우머(26) 라고 말했다.이들은 모두 쿠웨이트에 본부를 둔 민간 경호회사 직원들로 지난 2006년 11월과 2007년 1월 이라크 남부 도시 사프완과 바스라 지역에서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된 뒤 1년이 넘도록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피랍자 가족들은 무장단체들의 끔찍한 만행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가혹한 고문이 가해졌을 것을 우려하며 슬픔에 빠져있다.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번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