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 예선대회에 총 23개국에서 200명 이상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강호동)에 따르면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 예선대회 참가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이란, 일본, 인도 등 23개국에서 2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국별 참가규모는 한국이 30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보내기로 했다. 이어 태국(18명), 이란(17명), 일본·대만(각각 15명), 홍콩(14명), 인도(13명), 인도네시아(12명), 베트남·카자흐스탄(각각 10명) 순이다.또 우즈베키스탄(각 9명), 이라크 (8명), 파키스탄 (7명), 필리핀 (5명), 몰디브·미얀마·싱가폴(각각 4명), 말레이시아·카타르·쿠웨이트·팔레스타인(각각 3명), 레바논(2명), 몽골 1명으로 나타났다.이들은 남녀 싱글스컬, 더블스컬 등 4개 종목 17개 런던올림픽 조정경기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2012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 예선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훈련캠프는 16일부터 25일까지 차려지는데 총 20개국 76명의 선수단이 참여하고
○…2017년 9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청주시가 주경기장을 청원군에 건립키로 청원군과 합의했다는 후문.그러나 부동산 투기세력 등을 의식해서인지 주경기장 부지위치에 대해서는 공식 발표자료에서 제외. 일각에서는 주경기장 규모와 향후 활용방안으로 볼 때 세종시와 인접한 오송읍 일대가 아니겠느냐는 여론이 우세.청주시는 2017년에는 청주·청원 통합시가 출범한 이후이기 때문에 주경기장 건립을 청원지역에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게 양 기관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설명.재도전하는 충주와 통합시를 명분으로 2017년 전국체전 유치를 희망하는 청주시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충북체육회의 입장에 관심이 집중./최대만기자
청주시와 충주시가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충북체육회는 지난 13일까지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017년 '9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을 마감한 결과 청주시와 충주시가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충북체육회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주 개최지를 선정, 대한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2017년 전국체전 개최지는 6월 열리는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최대만기자
제41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13~14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13일 오전 10시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중학생 3천여명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체육기량을 겨루게 된다.이번대회에서 초등학생은 18종목, 중학생은 31개 종목을 치른다. 사전 경기로는 지난달 30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복싱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6~8일까지 청주 일원에서 야구, 정구, 럭비 경기가 각각 진행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간 학교체육 경쟁력 강화와 육성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1부(시 지역-4개 지역 : 상당구, 흥덕구, 충주시, 제천시), 2부(청원외 7개 군 지역) 지역으로 분리해 초·중등부 1, 2, 3위를 각각 시상한다. 폐회식은 14일 오후 5시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김병학기자
오는13~14일까지 개최되는 제41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주교육지원청 대표 선수단 필승 결의 다짐 결단식이 12일오전10시 충주여중 체육관에서 19개 종목 3천711명의 선수와 임원진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결단식에는 송광헌 충주교육장과 이종배 충주시장, 김헌식 충주시의회의장 및 충주지역 체육단체 협회장과 관내 초·중 ·고 교장 등이 참석,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결단식에는 충주시와 충주시체육회가 꿈나무육성지원금 1억5천만원, 제41회 충북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격려금 800만원을 지원했으며 조재영 (주)코이즈 대표이사가 교육기부일환으로 체육영재선수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 선수단의 사기를 높여주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표)은 41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영동교육지원청 선수단 결단식이 12일 영동초등학교 다목적실 영동관에서 선수 131명, 지도교사 40명, 영동군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김동표 교육장은 "그 동안 노력한 힘을 발휘하여 영동의 저력을 과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3일부터 청주, 보은 등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영동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역도, 유도, 배드민턴, 씨름, 태권도, 볼링 등에서 상위권을 목표로 172명의 임원과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바야흐로 꽃피는 봄을 맞아 단양군의 스포츠 마케팅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 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주말(7-8일) 대한축구협회 주최와 단양군축구협회 주관으로 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열렸다. 산수유 꽃에 이어 목련꽃이 피는 것처럼 SBS탁구챔피언전이 대한탁구연맹 주최로 오는 27일~5월 2일까지 6일간 문화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47회 전국대학정구 춘계연맹전은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공설운동장에서, 2회 단양군수배 충청북도 생활체육족구대회가 28~29일까지 양일간 매포체육공원에서 각각 펼쳐진다. 5월에 열리는 대회는 '소백산철쭉제' 간판을 단다. 30회 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게이트볼대회가 5월 23일~24일 양일간 공설운동장에서, 30회 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정구대회가 5월 26~27일 공설정구장에서, 30회 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 풋살대회가 5월말-6월초에 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단양군축구협회가 주최하는 풋살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800명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최고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에는 제4회 소백산 힐클라임대회가 6월 17일 단양~죽령 구간에서 열리며 22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6월 중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청주일원에서 개최되는 41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단양교육지원청 선수단 결단식이 10일 오후 3시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최창중 단장(교육장)을 비롯한 김동성 단양군수와 단양군 각급 기관단체장, 대회 임원과 80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서 최창중 교육장은 "단양교육지원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선수층이 얇고 여러 가지 교육활동으로 인해 합동훈련 등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교장과 체육담당 선생님들의 각고의 노력과 협조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 감사한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이미 단양교육지원청에서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인라인롤러 전초전인 '31회전국남녀종별롤러대회'에서 단성중 강은진 선수가 1천m에서 금메달, T300m에서 은메달을, 강수진 선수가 EP1만m에서 동메달, 대강초 최인호 선수가 P3천m에서 은메달, E5천m에서 금메달을, 단천초 한수연 선수가 1천m와 P3천m에서 동메달을, 여중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지원청은 체육영재 발굴의 요람인 41회 충북소년체육대회는 단양군의 학교체육
충북 유일의 빙상(쇼트트랙) 여자선수 최지현(청주여고 3년)이 충북도민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빙상장한 곳 없는 동계체육 불모지인 충북에서 유일한 국가대표로 선발됐기 때문이다.최지현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2~2013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종합 4위를 차지하며 고대하던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자신의 첫 번째 꿈을 실현하는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지난해 5명을 뽑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6위를 차지한 최지현은 타임 레이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5년 동안의 마음고생을 훌훌 털어버리고 국가대표로 당당히 섰다.창신초 3학년 시절 엄마의 손을 잡고 아이스링크장(사창동)을 찾은 계기가 쇼트트랙과 첫 인연이었다. "아이 건강을 위해 아이스링크장을 찾았는데 소질이 있었어요.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스케이트장을 가자고 보챘지요. 그런 아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니 대견하고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김근숙씨)즐기며 배운 스케이트는 나날이 발전해 갔다. '2010세계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한 성적은 지금까지도
4회 충북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도내 52개 학교(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장애학생과 관계자 등 모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보치아, 조정, 농구, 역도, e스포츠, 인라인롤러, 탁구, 배드민턴 등의 종목으로 나눠 경합을 벌였다. 역도 +70kg데드리프트 한국신기록을 보유한 홍순이(꽃동네학교)는 전년대회보다 무려 15㎏을 더 올려 115kg으로 정상에 올랐다.'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관왕을 차지한 -60㎏급 이찬희(청주성신학교)도 전년 데드리프트 85kg에서 100kg으로 갱신했다.육상 투창의 김상진(청주공고)과 이번 대회 처녀출전인 곤봉던지기 박명운(이원중)은 22.55m와 17.18m의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장애학생체육대회는 미래 장애인체육을 이끌어갈 신인선수 발굴과 지적(발달)·지체·청각·시각장애 등 학교체육에서 소외된 모든 장애유형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키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 대회는 '함께하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 이란 슬로건으로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4회 충북장애학생체육대회'가 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장애학생체육대회는 비장애학생에 비해 신체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학생들이 종목별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갖도록 체육현장으로 유도하고 기초체력 향상, 학교체육 활성화, 장애인체육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기반조성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설립이후 4회째 개최되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대항 체육대회이다. 경기종목은 육상, 보치아, 조정, 농구, 역도, e스포츠, 인라인롤러, 탁구, 배드민턴, 디스크골프, 플로어볼 등이 전시종목으로 진행된다.특히 올 대회는 비보이와 걸그룹 등 식전공연과 부대행사로 장애학생들에게 각종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내 52개교 550명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장애학생(지적-발달, 지체, 청각, 시각)과 심판, 자원봉사자 보호자, 임원 등 모두 700명이 참가한다.상위 입상선수는 오는 5월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기회가 주어진다./최대만기자
충북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임헌택)가 잔치분위기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자 곽태준(32)씨가 29일 세쌍둥이의 아빠가 됐기 때문이다.곽씨의 세쌍둥이 출산소식이 알려지자 임헌택 사무처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올해는 충북장애인체육에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산모 이은희씨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34주 2일만에 1남(2.2㎏)2녀(2.0㎏, 1.2㎏)의 세쌍둥이를 순산했다. 태아는 조기출산으로 약 한 달이상 인큐베이터 안에서 지내야 하지만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가 더 감사하는 점은 산모 이씨가 고위험성 임신으로 마음을 졸이며 임신기간 내내 병원치료를 받았기 때문이다.이씨의 출산을 맡은 충북대학교 병원측도 세쌍둥이는 3년 만에 처음이라며 의미있는 일로 여기고 있다. 이들 부부는 배드민턴 지도자 출신으로 부친 곽호택씨도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활동하며 전국배드민턴대회 부자조 3년 연속우승, 전국가족부분 최다 우승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임헌택 처장은 "올 한해 충북장애인체육계에 좋은 일만 있을 징조 같아 기쁘다"며 "이 분위기를 이어가 올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