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은 평소 학업 등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에게 직접 무형유산을 배울수 있는 기회다. 강좌는 청소년 가야금(초·중급)과 어린이 판소리(저·고학년) 총 4개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시 누리집과 홍보물에 안내된 정보무늬(QR)를 통해 하면 되고 각 강좌당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된다. 관련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 모집안내를 참고하거나 전수교육관(044-300-5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학 시 문화유산과장은 "학생들이 조기에 무형유산을 접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0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제5기 인권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제5기 인권위원회는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1명과 위촉직 14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며 시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책 심의, 인권침해 사건 조사결과에 대한 심의·의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5기 위원회는 장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 노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관련된 전문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인권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2024년 세종시 인권보장·증진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인권침해 접수 사건을 심의했다. 이상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위원회는 시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누구나 존중받는 세종시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한 내수진작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소상공인 주도 특별행사 '세종사랑 소상공인 착한세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관내 80여 개의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행사 기간 내 업체를 상시 모집해 참여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행사 기간 음식점·카페, 생활체육, 미용 등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업종·품목별로 다르지만, 매장 평균 구매액의 5∼10% 이상이 적용될 예정이다. 세부내역은 세종시 누리집 또는 각 매장에 비치된 홍보자료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 이번 행사와 함께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는 본청은 물론 시 산하기관과 중앙부처·공공기관에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총 8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한다. 시중은행 가산금리를 낮춰 대출금리는 최대 0.7% 인하하고 대출금리 1.75~2.0%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아울러 시청 구내식당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설명절을 앞두고 20~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은 관내 동지역과 읍·면지역의 노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이웃들께 인사드리고 따듯한 정을 나누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기관 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해 왔으며, 부서별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일 의장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김진성 부장을 비롯한 건보공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요 현황과 2025년 주요 사업 설명과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회와 공단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애쓰시는 공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의회도 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 전수식이 진행됐다. 표창은 공단 급여 조사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의회 정의현 비서실장에게 수여됐다. 정의현 비서실장은 의장 의정활동 보좌와 관계기관 협력에 힘써왔으며, 특히 지난해 8월 제91회 임시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감소하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간제 보육, 야간 연장형 보육 확대 등 다양한 특화정책을 추진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보건복지국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면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선도하기 위해 가족문화, 양육·돌봄, 일·가정 양립의 3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 국장은 "올해 복지정책은 '따뜻한 복지, 건강한 세종'을 비전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대내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적재적소의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면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서는 가족문화, 양육·돌봄, 일·가정 양립 등 3개 분야에서 핵심과제를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세종시 영유아 아동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영유아(0~6세) 인구는 2022년 2만9천 명에서 2023년 2만7천 명, 2024년 2만5천 명으로 줄었다. 반면 노인인구는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노인인구 증가율은 2022년 7.4%에서 2023년 5.8%로 감소하다가 지난해 6.4%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에 세종시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정책을 추진하고, 동시에 연령대별 인구 변화추이와 1인가구 증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은하수공원 참배객들을 안전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이 기간 비상 상황 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은하수공원 내 차량 일방통행(1월 28~30일)을 실시한다. 또 시설 혼잡도·밀집도 완화를 위해 화장장 단축 운영(1월 28일 ~ 30일 1회차, 1월 27일 2회차 운영)과 봉안당 제례실을 제한 운영(이용 시간 15분, 음식물 섭취 제한)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철 참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외 수목장과 자연장지의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등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공공체육시설인 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휴관한다. 20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바닥 타일 청소, 샤워실·기계실 방청 작업, 시설물 정기 점검 등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한다. 휴관 관련 내용은 공단 공식 홈페이지(www.sjf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3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시설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각 읍면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는 '2025년 달라지는 농정시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와 함께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24일까지 5일간 총 10개 읍면을 방문해 달라지는 농정 시책을 적극 알리고 지역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첫날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분야별 농정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분야별로는 농업정책 분야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계획 등을, 친환경·농산 분야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 기본형공익직불금 지급 확대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 원예 분야의 △농업용 관정개발 지원 △시설원예 재배환경 개선 지원, 농지분야의 △농지개량신고제 시행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농업인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함께하는 설명회를 통해 농업관련 정책 및 시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모든 농업인들이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충북일보] 세종시가 금강수변공원 내 바비큐장과 피크닉장을 다음 달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수변공원 바비큐장과 피크닉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해 2017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10월 세종시로 이관됐다. 시는 시설물 보수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을 개편하고 바비큐장(20면)과 피크닉장(67면)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숲뜰근린공원 바비큐장은 캠핑 장비 없이도 고기 등을 구워 먹을 수 있고, 숲바람수변공원 외 5곳의 피크닉장은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도 쉽게 찾아 산책과 편안한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일 2회(11~15시, 16~20시), 이용 요금은 세종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공원시설 사용료 기준에 따라 1회(4시간) 기준 바비큐장 8천200원, 피크닉장은 5천500원이다. 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조손가정 등은 50%, 세종시민은 30%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을 통해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세종시 관게자는 "앞으로 숲뜰근린공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스마트폰 기반의 인공지능(AI) 소변 판독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진단검사의학과 최규태 교수의 주도로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진 교수, 신장내과 전재완 교수·김해리 교수, 가정의학과 서유리 교수가 참여, 다학제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개발된 AI 기반 소변검사 판독 시스템은 'Artificial Intelligence in Diagnostics: Enhancing Urine Test Accuracy Using a Mobile Phone–Based Reading System' 제목으로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IF 4.0)에 게재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AI 전문기업인 로보사피엔스((구)에프앤디파트너스)와 실증을 통해 첨단 기술의 의료 현장 도입 가능성도 성공적으로 확인했다. 2021년 원내 공모과제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최첨단 AI 기술을 의료 현장에 접목한 사례로 주목할 점은 일반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수준의 소변검사 판독이 가능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2일부터 세종 호수공원에 '이달의 식물 전시' 공간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매월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을 선정해 공원 곳곳에 전시, 시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매월 계절을 대표하는 새로운 식물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이달의 식물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의 식물 첫 주인공은 겨울철 강렬한 빨간 열매로 생기를 더하는 '피라칸타'이다. 피라칸타의 꽃말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겨울철에도 희망과 열정을 상징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전시장소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맨발 산책길 입구, 방문자 센터 앞이다. 각 전시 장소에는 피라칸타의 생리적 특성, 관리 방법, 꽃말 등의 정보가 담긴 안내 게시판이 설치되며, QR코드를 통해 더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달의 식물 전시에 사용되는 초화류와 식물은 지역 농장에서 조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공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달의 식물 전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