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제96회 임시회를 연다. 3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92건으로 조례안 67건, 결의안 1건, 동의안 19건, 보고 5건이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브리핑을 열고 "올해 첫 회기인 만큼 제96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의 주요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펴보고, 한 해의 나아갈 방향을 잘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정과 교육행정에 시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4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과 2025년도 시와 교육청의 주요 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영현(반곡동), 김현미(소담동 더불어민주당), 김효숙(나성동 〃), 유인호(보람동 〃), 김현옥(새롬동 〃), 홍나영(비례대표 국민의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윤지성(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해밀동 국민의힘), 김현미, 이현정(고운동 더불어민주당),
[충북일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오는 21일까지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취미베이킹, 과학실험, 배드민턴, 농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배드민턴, 농구는 세종시체육회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어진동 행복누림터에서 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은 최신댄스, 배드민턴 등 '찾아가는 방학 특강'도 운영한다. 오제상 센터장은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방학 동안 교육문화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방학을 활기차고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오는 4~7월 교육문화 정규강좌 등 청소년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로타' 이용객이 5년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해 '바로타' 연간 이용객수가 1천203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589만 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바로타는 행복도시권 대중교통망의 중심으로 구축돼 내부순환(B0)을 비롯해 대전역, 오송역, 반석역, 청주공항, 세종터미널을 각각 기점과 종점으로 현재 총 7개 노선(B0~B6)이 운행 중이다. 행복청의 행복도시권 BRT 이용자 수(2020~2024) 분석 결과, 지난해 노선별 연간 이용객 비중은 B1(대전~오송) 36.6%, B2(반석~정부청사~오송) 25.0%, B0(내부순환) 13.3%로, 3개 노선의 이용 비중이 75%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B4(반석~세종시청~오송) 노선은 전년 대비 35.7% 늘어난 100만 명이 이용해 가장 높은 이용객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B2 대비 이동시간이 짧고 반석과 오송에서 세종 3·4생활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B4의 장점과 2023년부터 1일 운행 횟수가 38회에서 62회로 대폭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
[충북일보] 지난해 세종시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일 평균 237건을 기록했다. 3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의 신고접수 건수는 8만6천544건으로, 2023년 10만511건 대비 1만3천967건(13.9%) 줄었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출동 신고가 3만9천43건으로, 전체의 45.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 안내와 상담·민원이 2만2천834건(26.4%), 무응답·오접속 등도 2만4천667건(28.5%)으로 나타나 올바른 119 신고문화 정착이 필요해 보인다.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시간대는 오전 10시로 평균 5천882건(6.79%)을 기록했으며, 오후 1시가 5천672건(6.55%)으로 뒤를 이었다. 현장 출동 관련 유형 중에선 구급 출동이 1만7천110건(4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민 지원 등 기타출동 1만4천72건(36.0%), 구조 7천108건(18.2%), 화재 753건(2.0%) 순이었다. 또 응급의료 정보제공·질병 상담을 위해 운영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지난해 총 1만361건의 신고를 처리했다. 신고 처리 내용은 병원·약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달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 내 12세 이하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 발굴부터 서비스 지원, 점검,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2015년 처음 시행된 이후 양육 환경과 아동 발달단계 등을 고려해 전문가 자문, 협의체 운영,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가정 내 안정적인 양육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확대하고, '미혼모 자조모임'을 추가해 4개 분야 22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모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그룹 방식의 영유아 양육코칭과 부모의 경제적 자립 교육 등을 추가했다. 기존에 제공해온 생일상, 학습지, 언어·심리치료, 검진비·치료비·예방접종비 지원, 계절별 행사 개최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 담당(044-300-4951∼4)에게 신청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다문화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할 마을 강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 교육지원 사업'은 다문화학생(탈북학생 포함)의 교육 수요와 통합성장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미래인재 성장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한국어, 기초학력, 상담, 이중언어, 이해교육-주제중심 등이다. 지원 자격은 교원 자격증 소지, 지원 해당 분야 경력과 자격증 보유, 마을 강사 양성 과정 이수 등으로 지원 분야별로 상이하다. 지원서류는 3일부터 5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ldy0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유초등교육과 강사 모집 담당자(044-320-2128)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열정적인 강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층남대병원 성인응급실의 축소 운영이 장기화되고 있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층남대병원 성인응급실이 지난 1월과 마찬가지로 2월에도 홀수일만 24시간 운영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의료전문의사 인력 부족으로 지난달에 홀수일만 24시간 진료하고 짝수일은 주간만 운영해 왔다. 이달에도 홀수일은 24시간 정상 진료하지만 짝수일은 날짜별로 응급실 운영시간이 달라 응급실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사전 운영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먼저 6일, 8일, 12일, 14일, 16일, 20일, 22일, 26일은 주간만 운영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 진료가 제한된다. 그 외 짝수일인 2일, 4일, 10일, 18일, 24일, 28일은 24시간 진료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앞서 세종충남대병원은 전문의 부족과 운영난에 의정갈등 직격탄을 맞아 응급의료센터 축소 운영에 들어갔다. 성인담당 응급의학과 의사 4명(계약직 의사)이 지난해 9월 1일 사직하면서 24시간 전일 진료체제 유지가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여기에 전공의 파업 등 의료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성인응급실을 축소 운영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다음 달 1일부터 2년 동안 세종시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제안사업 선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지역별 인구수를 고려해 읍 지역 2명, 면 지역 2명, 동 지역 11명 등 총 15명이다. 신청서는 세종시교육청 조직예산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의 전자메일 (ohmiohk@korea.kr)과 팩스(044-320-1599),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오는 24일 개별 통보하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선우명수 조직예산과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새내기 공무원 51명이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힘차게 출발했다. 세종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지난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20세(2004년생)부터 51세(1974년생)까지 다양한 세대가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과 선배, 동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신규공무원 전원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고 가족과 동료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임용의 기쁨을 나눴다. 최 시장은 대화 시간에 신규공무원의 가족들에게 이들이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을 당부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새로운 마음과 다짐, 꿈을 잊지 말고 앞으로 공직 생활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금의 다짐과 소명 의식을 잊지 말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에서 대민 행정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3일부터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는 '신체활동 증진 걷기사업'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보건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2월 한 달간 14만보 걷기, 2월부터 5개월간 70만보 걷기를 각각 목표로 운영된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 여민전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여민전 보상금액을 조정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강사와 함께 바르게 걷기' 운동교실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걷기 동아리, 코스 따라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 14세 이상 세종시민은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세종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은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723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62일간 진행된 이번 나눔캠페인에는 ㈜다올에스앤에이치, 다정하나어린이집, 다원어린이집, ㈜세종씨이엠, 다정동통장협의회, ㈜진성환경, 다정힐스어린이집 등 20곳이 참여했다.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모 공공위원장은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여러 기관, 단체,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다정동의 많은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처음으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자동차관리사업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11일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다. 사업 대상은 자동차관리사업 등록 후 3년 이상 운영한 자동차정비업(종합·소형·전문), 자동차매매업, 자동차해체재활용업 사업자다. 단, 최근 2년 이내에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업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관련 조합·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와 현장 조사를 통해 모범사업자를 평가·선발할 계획이다. 평가에서 관내 운영 기간이 추가 가점으로 반영되며 선발은 브랜드 가치를 고려해 한해 최대 3곳으로 제한한다. 최종 선발 시 2년간 분기별 정기 점검이 면제되며 지정서와 표지판 부착, 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은하 교통정책과장은 "세종시의 우수한 자동차관리사업자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홍보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정비·매매·해체재활용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