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원익위 2월 회의-17대 대통령 취임식이 25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5천7백자의 긴 취임사를 통해 올해를 ‘선진화원년’으로 선포했다.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정신에 근거한 신(新) 발전체제 달성을 천명하고 활기찬 시장경제, 인재 대국, 글로벌 코리아, 능동적 복지, 섬기는 정부를 새 정부가 추진할 5대 국정지표로 내놓았다. 곧 있을 4월 총선 분위기는 어떠한가. 중앙부처의 각 인사 때마다 언론들이 ‘충북 홀대론’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러한 언론의 보도가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 선거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을 상세히 다루는 것은 시기상조라 본다. 특별한 윤곽이 드러나고 선거가 본격화 될 때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선거 후보의 단순 추적보다 지역발전 의제나 국회의원들의 추진방향, 추진의사 등을 게재해 주었으면 한다.-언론의 ‘충북 홀대론’이 지역주의를 조장한다기보다 이를 계기로 충북출신들이 더 분발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음성출신인 반기문 UN사무총장(제8대)을 예로 들어보면 고등학교(충주고) 재학시절 정부의 장학금을 받아 공부하며 훌륭한 인재로
충북일보 자연환경 캠페인 ‘클린마운틴’11차 산행이 지난 23일 옥천군 군서면 장용산(655m)에서 펼쳐졌다.이번 산행에는 오는 4월 총선의‘깨끗한(클린) 선거’구현을 위해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청주지부회원, 충북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대거 동참했다.선관위와 여성단체 회원들은 본보의 클린마운틴과 선관위의 ‘클린선거’의 이미지 통일을 통해 깨끗한 선거 실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여했다.박종선(도선관위 홍보과)씨는 “지난 대선 때도 충북일보 클린마운틴을 통해 느낀 바가 컸지만 이번 역시 자연환경보호와 함께 깨끗한 선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충북일보는 그동안 클린마운틴을 통해 흔적 안 남기기 등 새로운 산행문화 정착과 함께 지난해 대선과 교육감선거 때는 충북도선관위와 공동으로 깨끗한 선거 실현 캠페인을 벌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산행에서는 특히 엄청난 자원낭비와 함께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등장한 일회용 도시락과 물컵, PET병, 젓가락 등‘일회용품 안 쓰기’운동을 처음으로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산행은 본보에 ‘김웅식객원기자의 산행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김웅식(
‘충북의 대표신문’으로 자리를 잡은 충북일보의 창간 5주년 기념식이 임직원·독자권익위원·지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열렸다.지난 2003년 2월21일 창간한 본보는 21일자로 지령 1403호를 발행했다. 본보는 창간이후 ‘생활의 참고서 역할’도 하고, 경제생활의 ‘맞춤 정보’도 하면서 충북도민과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본보는 올해 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 2년 연속선정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 대상사 3년연속 선정되는 등 창간 5년만에 충북의 대표신문으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이상훈 회장은 기념사에서 “충북의 대표신문으로 자리잡은 본보가 창간 5주년을 전환점으로 삼아 한국형지역신문발전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며 “독자와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이 될 것”을 약속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5년 근속사원 6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김병학 기자
△이영석(LG화학 청주공장 노경담당 공장장)씨 △김동온(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 경영지원담당 공장장)씨 △최정호(LG화학 청주공장 총무부장)씨
'충북의 대표신문'임을 자임해 온 충북일보가 2월21일로 창간 5주년을 맞습니다. 충북일보는 5년이라는 짧은 연륜 속에서도 2년 연속 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 3년 연속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되는 되는 등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충북일보는 창간 5주년을 맞아 내실을 더욱 다지기 위해 별도의 외부 행사 없이 내부적으로 간단한 기념행사만 갖기로 했습니다. 축하화환도 정중히 사양하오니 이점 널리 혜량 바랍니다. 충북일보는 앞으로도 언론의 역할을 다하며 독자와 함께 새 시대를 호흡해 나갈 것입니다. 충북의 대표 신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애독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재홍(청주지방법원장)씨
단양군에 따르면 본보 2. 12일자 10면에 개제된 ‘지난해 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제천시 상승··· 단양군 하락세’ 제하의 기사는 전년도 종합점수 9.0이상이며, 금품제공율 0인 우수기관은 평가 면제한다는 국가청렴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조사 방침’에 따라 200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면제됐음을 알려드립니다.
△김병일(청주 흥덕갑 제18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씨
△이기동(충북도의회 의장)씨
‘좋은 신문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공동체를 지향하는 충북일보가 개혁 언론의 새 기치를 창조하고 선도할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1. 모집분야 2. 제출서류* 이력서(사진부착) 1부 *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 경력증명서(경력자) 1부3. 응시자격* 공통 : 군필자 및 병역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4. 제출기간* 2008년 2월 1일 ~ 2008년 2월 12일5. 제 출 처* 인터넷 : 바로 작성하기* 우 편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농수산물로 100번지 현정빌딩 4층 (봉명동) 충북일보 업무국* 문 의 : 업무국 (☏043-277-2114)
△한장훈(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씨 △김운왕(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장)씨 △손인석(한나라당 청주 흥덕갑 18대 총선 예비후보)씨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