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1일 오후 충주터미널입구에서 오는29일 오후4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 홈 개막경기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참여 선수들은 충주시민들에게 홈경기 일정이 나와 있는 전단지를 전달하고, 슈팅게임이벤트를 함께하며 개막경기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랬다. 이벤트에 참여한 충주지역 한 여고생은 “터미널 앞을 지나가다 사람들이 모여있고 재미있어 보여서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경품교환권도 받을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며“충주험멜 홈경기도 관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스포츠마케팅 동아리PSM(pro sports marketing) 학생들과 함께 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올 시즌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산학협력관계 형성의 일환으로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학생들에게 실무경험과 대외활동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9일(토) 오후 4시에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올 시즌 첫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8일 오후 충주시청을 방문해 시즌권 구매시민들을 위해 직접 시즌권을 전달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선수단이 시즌권을 직접 전달하는 활동은 충주험멜의 프로진입 첫해인 지난해부터 시작된 활동으로 올해는 올 시즌 주장을 맡은 변웅 선수와 공격수 한홍규 선수가 참여했다. 충주험멜 선수단의 깜짝 방문에 시청직원들 모두 반가움과 열띤 응원을 보내주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고 시즌권을 직전 전달하는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 했다. 이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장 변웅 선수는 “시민들께서 이렇게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실줄은 몰랐다. 시즌권을 구매해주신 분들이 경기장에 자주 찾아오실 수 있도록 저희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천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14시즌을 시작하고 29일(토) 오후4시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FC가 시즌 시작과 함께 쾌조의 2연승에 성공했다.지난 15일 오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2라운드 경기에서 청주FC는 후반 21분에 터진 박종윤의 페널티 킥 결승골에 힘입어 경주시민축구단을 1-0으로 물리치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청주FC는 지난 경기와 달리 최전방에 스트라이커 박종윤을 측면수비에 이준형을 선발로 내세워 경기에 나섰다.초반 활동량이 좋은 경주에 흐름을 내주며 볼 배급이 매끄럽지 못했다. 하지만 볼 점유율을 늘리며 차츰 경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26분 3번의 코너킥 찬스에서 김경식의 헤딩슛과 함께 전반 41분 김민학의 슈팅으로 경주수비진을 흔들었지만 득점과는 연결시키지 못 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청주FC는 중원에서 문두윤과 최유상의 활발한 움직임과 볼 점유율을 늘려가며 공격작업을 진행했다.이어 후반 21분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돌파를 시도한 성한웅이 상대 핸들링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킥커로 나선 박종윤이 골키퍼 반대방향으로 슈팅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 골로 박종윤은 청주에서 데뷔이후 공식경기에서 첫 번 득점을 기록했다.선취골 이후 청주FC는 수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 미디어센터에서 코칭스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2014년도 첫 부정방지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정방지교육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김갑석 대구대학교 법대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약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 행복하게 축구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이번 강의에는 프로선수로서의 기본적인 부정방지교육과 불법사이트 접근차단, 그리고 개인정보유출주의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어서 2014년 프로전임심판의 이번시즌 심판판정기준 등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충주험멜의 주장 변웅 선수는 “프로선수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부정행위에 대한 강의를 통해 부정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강의내용들을 준수하며 경기장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3일 부천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14시즌을 시작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안정환(38)씨가 오는 9일 문을 여는 정부세종청사 야외 체육시설의 축구장을 직접 맡아 운영한다.7일 안전행정부 세종청사관리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청사관리소는 최근 공모를 통해 명지대 테니스연구센터(센터장 노갑택 교수)를 정부세종청사 야외 체육시설 총괄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그러자 센터측은 체육시설 가운데 하나인 축구장을 안 씨에게 맡겨 운영키로 했다. 앞으로 안 씨는 축구선수 출신 등 4명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근무 공무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축구 꿈나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 씨는 9일 오전 10시 체육시설 개장식이 끝난 뒤 팬 사인회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티셔츠 등 사은품도 나눠줄 계획이다. 한편 명지대 테니스연구센터도 명지대 소속 테니스 선수 4명이 세종시에 상주하면서 세종청사 공무원과 가족들에게 테니스 지도를 할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밀마루전망대 사이 3만6천78㎡(1만933평 )의 부지에 조성된 정부세종청사 야외 체육시설에는 △축구장 1개 △테니스장 18개 △배드민턴장 2개 △족구장 1개 △풋살경기장 1개가 갖춰져 있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야외 체육시설은 공무원과 가족들이 세종시에 정착하는
청주덕성초가 지난 1일 경남 남해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남해 보물섬배 2014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남해 스포츠파크, 남해읍공설운동장, 이동면공설운동장 등 남해 일원에서 전국 104개 유소년 축구팀이 모여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열렸다. 덕성초는 이 대회에서 5학년으로 이루어진 고학년부는 3위, 3학년과 4학년으로 이루어진 저학년부는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선수상은 덕성초 김승직(5학년) 선수가 받았으며, 골키퍼상은 조현재(5학년) 선수, 득점상은 김용민(4학년) 선수가 받았다. /김병학기자
차두리(34)가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에서 제외된다. 차두리의 소속팀인 서울 구단 관계자는 26일 "차두리가 어제 경기에서 왼 허벅지 뒷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3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표팀 소집을 불과 3일 앞두고 송준섭(44·서울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주치의에게 받은 검진 결과다. 홍명보(45) 감독도 차두리의 부상 소식을 보고받았고, 대한축구협회는 "차두리 선수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해 추후에 대체선수를 추가 발탁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한편 차두리는 다음달 6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그리스와의 A매치 평가전을 위해 지난 19일 차두리를 전격 발탁된 바 있다.대표팀은 다음달 1일 소집 후, 2일 그리스로 출국한다./인터넷뉴스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보영)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5일 오전11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험멜 프로축구단(단장 한규정)과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주험멜 프로축구단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공동사업을 상호 협의해 추진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마일리지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입장권 할인 등)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 발전 방향을 모색키로 했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서명한 충주험멜 프로축구단 한규정 단장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한 다채로운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조보영 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큰 충주험멜과의 협약 체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각계각층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4일 험멜구단과 충주지역의 색채를 담은 ‘공식 마스코트’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마스코트는 남자 벌과 여자 벌 한 쌍으로 구성되어 있어, 충주 사과와 험멜(독일어로 꿀벌을 의미) 등 엠블럼에 함축된 이야기를 마스코트로 잘 풀어냈다는 평가다. 따라서 마스코트가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험멜 관계자는 “모기업인 험멜(hummel)이 꿀벌이라는 의미를 알리면서,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친근한 이미지와 지역색채를 담을 수 있는 마스코트를 만들고자 했다”고 마스코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이번 마스코트 발표와 더불어 각 마스코트에 어울리는 이름을 팬들의 공모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마스코트 이름 공모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마스코트 각각의 이름과 그 의미를 함께 작성해 이메일(chfc1999@naver.com)로 응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당선자에게는 2014년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일반석 시즌권과 2014년도 사인볼을 증정하며, 3월29일 홈 개막전에 초청해 선수단, 마스코트와 함께 포토타임이 제공된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마스코트는 앞으로 충주험멜프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2014년도 시즌권판매’가 지난10일부터 시작됐다.‘2014년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시즌권’은 지난10일 오후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를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6월30일까지 구단사무실 및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014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시즌권은 지난해와 동일한 편성으로 구성되었으며, 좌석에 따라 지정석(S구역)과 일반석(N, E, W구역)으로 나눠지고 지정석은 성인 5만원, 청소년 3만원, 일반석은 성인 4만원, 청소년 2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었다.이번 시즌권의 최대 할인 수혜권인 가족권은 8만원으로, 가족권을 구매하면 최대 4인까지 일반석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유니폼 패키지 시즌권을 구입하면 시즌권과 함께 2014시즌 충주험멜프로축구단 홈 유니폼(레플리카) 교환권이 함께 증정된다.2014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시즌권 구매자는 무비플러스 (www.movieplus.kr)를 통해 전국 영화관에서 1회 6인까지 30% 할인가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충주지역 홈타운업체들의 다양한 할인혜택과 구단 홈경기시 이벤트 우선 참여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충북 괴산출신인 FC안양의 공격수 이완희(27·188㎝,85㎏)선수를 임대영입키로 했다.이완희선수는 안양공고와 홍익대학교를 거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 2013시즌 FC안양에서 프로무대를 경험하며 14경기에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 김종필 감독은 “기존의 공격수들과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효과를 낸다면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동계훈련을 통해 팀에 빨리 녹아들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충주험멜프로축구단 남대식 선수는 2014시즌 동안 FC안양으로 임대이적 한다.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K리그 챌린지 상위권 도입을 지난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차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를 연고로한 충주험멜프로축구단(구단주 변석화)이 지난19일 중국 칭다오 하이뉴 FC(구단주 위종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이에따라 양 구단은 매년 1회 이상 친선경기를 통해 양 구단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수 교환 프로그램 통해 선수들의 임대와 이적을 자유롭게 추진하며, 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들의 교류를 통해 축구단의 기반을 튼실하게 다지며 마케팅 업무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양 구단의 질적 성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변석화 충주험멜 구단주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축구시장과 한국 프로축구의 근간이 되는 챌린지리그 팀간의 상호 교류는 양 구단뿐만 아니라 한·중 양국의 축구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향후 축구단 교류뿐만 아니라 충주험멜 축구단을 후원하는 충주시 기업들과 모기업인 험멜 브랜드를 포함한 축구단과 관련된 모든 기업들의 중국 진출 시 적극적인 지원도 하이뉴 구단으로부터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칭다오 하이뉴 FC는 지난 2013시즌 3부리그에서 무패의 성적으로 올해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로 승격된 떠오르는 축구팀으로 구단을 후원하고 있는 ‘화축즈디’그룹은 청도 굴지의 건설·부동산 그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