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11일 2025학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12개 과목, 총 27명(장애 전형 합격자 1명)이다. 합격자 중 남성은 8명(30%), 여성은 19명(70%)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 등 최종 합격자 정보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오는 18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의 임용후보자 등록은 오는 14일 세종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관련 내용 문의는 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임용관리팀(044-320-2331)으로 하면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동절기 시설 정비를 마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다음 달 1일 재개장한다. 11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옥상 누수방지·샤워장 시설 보수, 급경사지 배수로 정비, 모래놀이터 신규 조성 등을 완료했다. 공단은 재개장하면서 우선예약 대상자를 확대했다. 기존 세종시민(30%) 외에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20%)까지 우선예약 대상에 포함했다. 3월 우선예약은 오는 17~18일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예약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했다"며 "특히, 우선예약제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의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4천505㎡의 규모로 오토캠핑존 14면과 이지캠핑존 8면 등 총 22면의 사이트를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과 추석명절 연휴는 휴장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1일 신임 정책수석에 김대곤(사진) 전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정책수석은 건축·건설 분야 전문가로 고운동 주민자치회장,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정책수석은 3급 상당 전문임기제로, 세종시 주요 정책의 기획과 조정에 대한 정책 결정 보좌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김 신임 정책수석이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최민호 시장의 핵심사업을 보좌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세종사랑 운동'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 신임 정책수석은 "세종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시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시민과 시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군면 생활개선회가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장군면 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육성 중인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매년 이웃에 음식 나눔과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전효순 회원이 기부한 배추 300포기(약 1천800㎏)로 직접 김치를 담가 면내 경로당 31곳에 김치를 전달했다. 서경희 장군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는데 지역 어르신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올해 첫 회기를 시작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제9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0일 제5차 회의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와 2건의 보고 청취를 진행했다. 앞서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총 4차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결의안 1건 심사,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지난 4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어진 제2~4차 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올해의 정책 기조와 세부 계획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업의 실효성과 시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숙의했다. 여미전 위원은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사업과 관련된 정책 정보가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전략도 함께 주문했다. 이순열 위원은 "정책실명제는 책임행정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10일 세종미래학교 통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새 학년 준비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세종교육청교육원에서 관내 모든 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무부장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미래학교의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오전에는 교·원장과 오후에는 교·원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협의와 교육 정책의 통합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정책 방향으로 △2025 주요업무계획 △세종미래장학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 △세종이도프로젝트 △학생 마음건강 지원 사업 △학교지원본부 교육활동 지원사업 △ 학생맞춤통합지원 계획을 중점으로 주요 정책 이해, 새롭게 도입되는 정책 등을 논의됐다.. 이번 통합 워크숍은 세종시교육청의 교육 비전과 목표를 학교 현장에 공유하고 효과적인 적용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종미래학교의 학교교육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세종교육 비전과 목표를 학교 현장에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 자율방재단과 시의원들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들의 보행 안전에 나섰다. 10일 도담동에 따르면 지난 8일 내린 대설에 자율방재단과 최원석(도담동 국민의힘)·이순열(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도담동 일대 주요 도로와 인도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했다. 대설로 인해 교통·보행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져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최원석 시의원은 "갑작스러운 대설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순열 시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도담동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고 빠르게 대응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금화순찰대는 우리나라 최초 소방기관 '금화도감'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화재 예방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소방특별사법경찰 2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세종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186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자 등에 대한 지하주차장 맞춤형 화재 안전 컨설팅 △관계인 대상 화재 대처 방법 교육 △지하 주차장 주요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행위에 대한 점검·지도 등이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 본부장은 "지난해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지하주차장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면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화순찰대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는 평소 지하 주차장 소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입주민들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8월 1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벤츠 전기차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해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주차장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아파트 단지 전체를 뒤덮으면서 영유아를 포함한 입주민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이 2단계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일 전면 개방됐다.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사 기간을 거쳐 나성동(2-4생활권) 도시상징광장 2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이날 개방됐다. 도시상징광장은 정부세종2청사부터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1.2km의 보행광장으로, 1·2단계로 구분해 조성됐다. 나성동 상가·주거단지와 인접한 도시상징광장 1단계 구역은 인근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2021년 5월에 우선 개방됐다. 이번에 개방하는 2단계는 나성2교부터 중앙공원까지 약 530m 구간이다. 도시상징광장 1단계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면 2단계는 중앙녹지공간까지 이어지는 보행 중심의 공간으로서 여유로운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소규모 행사에 적합하도록 조성됐다. 특히 팽나무 군락으로 조성된 도시숲은 국립박물관단지 등 인접 시설까지 도심 속 그늘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함께 편안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와 행복청은 도시상징광장 2단계 구간이 개방되면서 국립박물관단지와 중앙공원 등 인접 시설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도심 활
[충북일보] '세종사랑 운동' 원년을 선포한 세종시가 올해 100대 시민불편 과제를 발굴해 해결에 나선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일상 속에서 작지만 불편함을 느끼는 다양한 생활불편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신속하게 해결해 더욱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시는 먼저 2월 한 달간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민불편 과제를 접수받는다. 제도개선 또는 저·비예산 단기해결이 가능한 과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예산편성 등 각종 절차와 중장기 검토를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중대규모·중장기 과제는 제외된다. 또 지난해 타 시도 사례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발굴한 △정부양곡배송 문자알림서비스 △외국인용 민원서식 번역본 비치 등 8개 과제는 관련 부서 협의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불편 해소에 나선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시정 운영의 최우선은 시민의 편안한 삶과 행복"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불편 사항들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 개선해 시민 일상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2회 정월대보름 전국연날리기 대회'에 4천여 명의 인파가 모여 새해 희망을 전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문화원 주최·주관의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응다리에서 풍성한 전통공연,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열렸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무료 배포된 2천400여 개의 연에 저마다 소망을 담은 연을 날리며 추억을 쌓았다. 또 세종문화원이 미리 준비한 3천인 분의 수정과, 부럼, 떡 등 전통음식을 나누며 '나쁜 기운을 보내고 복은 불러온다'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연 높이 날리기' 대회에서는 사전 모집한 300개 팀이 참여해 승부를 떠나 새해 소망을 담을 연을 하늘 높이 띄우며 대회를 즐겼다. 창작연 날리기 대회에서는 평소 보기 어려웠던 대형연과 줄연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소개된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에 많은 사람이 몰리며 호응을 얻었다. 체험 참가자들에게는 별도의 상품이 증정됐다. 이밖에 북청사자놀음, 강강술래, 판소리
[충북일보] 제5기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에 김문회 연동면 주민자치회장이 취임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이·취임식과 신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이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기를 마친 제2기 소정면 주민자치회장에 감사장 전달, 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제3기 신규위원 위촉, 주민자치연합회 제4기 김대곤 회장의 이임과 제5기 김문회 회장의 취임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회 신임 주민자치회장은 1년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협력·소통하는 주민 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전임 회장단을 비롯한 제4기 주민자치연합회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새롭게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7개 읍면동(조치원읍·연기면·금남면·소정면·보람동·대평동·다정동) 대표로 참석한 14명의 주민자치회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최 시장은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의 뜻을 이어주는 주민자치회가 행정과 함께한다면 주민 자치의 영향력은 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사 정신을 발휘하는 품격있고 바람직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