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상(전 대한일보 취재반장)씨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2008년 6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회의에는 이현로(성모병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희(청주시여성농업인센터장), 김윤모(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운영위원장), 변광섭(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총괄부장), 유병택(증평향토문화연구회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 6월 회의-우리나라 대부분의 일들이 중앙(서울)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촛불집회의 경우도 지역 신문에 게재된 지역촛불집회에 관심을 기울이기보다 중앙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언론환경이 급속도로 변화는 현 시점에서 독자들이 원하는 것들을 제공해 주는 지역신문의 역할이 요구된다. -지역신문의 경우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강연이나 교육을 한다하면 참여가 저조한 편인데 신문을 활용한 NIE(Newspaper In Education)교육은 진행할 때마다 상당한 인기가 있다. 아이들 교육과 연계되다 보니 시민들의 욕구와 맞아 떨어져 굳이 사람들을 끌어 모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충북일보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변근원(56) 전 충청리뷰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변 대표이사는 1979년 충청일보 기자로 입사해 정치·사회 부장, 논설위원과 한빛일보(현 충청매일)편집국장을 역임했다.※취임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절하오니 혜량 바랍니다.
△김종록 청주부시장
6월6일자 17면 ‘김승택 교수에게 듣는 건강상식’의 ‘식중독’제하의 기사중 ‘지사제 복용 금지’를 ‘복용’으로 오기되었기에 바로잡습니다.
△이재근(하나병원 기획이사)씨
△이승훈(충북도정무부지사)씨
새로운 산행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충북일보 자연보호 캠페인 ‘클린마운틴' 14차 산행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714.7m)에서 펼쳐졌다.이번 산행에는 남기창 명예회장 등 충북산악연맹 임원들과 도내 중견 언론인들이 동참,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클린마운틴의 의미를 더했다. 본보에 ‘김웅식 객원기자의 산행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김웅식(충북산악연맹이사)씨의 지도로 3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20분 청주체육관을 출발했다. 오전 9시50분께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 주최 측이 나눠준 쓰레기봉투를 받아 든 뒤 영국사 은행나무 오른쪽을 들머리로 정해 산행을 시작했다. 5월 마지막 날의 신록은 싱그러웠다. 산야의 푸르름은 유난스러웠다. 싱싱한 잎들이 품어내는 방향성 정기로 녹색 샤워하기에 그만이었다. 다양한 산새 소리도 아주 기분 좋은 음악이었다. 영국사를 지나 천태산 정상으로 향하는 슬랩구간은 내리쬐는 직사광선으로 뜨거웠다. 암벽아래를 바라보니 아찔했다. 그러나 손으로 잡기 좋게 마디가 만들어져 있어 만든 이의 수고를 느낄 수 있었다.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맛은 일품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맛을 즐기기 위해 천태산을 찾아온 것처럼 느껴질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2008년 5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편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이현로(성모병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숙(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 사무처장),김미희(청주시여성농업인센터장), 김윤희(진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박선규(충북도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변광섭(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총괄부장), 원경미(청주 풍광초 운영위원), 유병택(증평향토문화연구회장), 이경미(충북여성단체협희회사무국장), 정해자(대추고을 소식지 편집위원) 위원 등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 5월 회의-중앙지도 예외가 아니지만 신문 지면에서 간간히 오탈자가 발견된다. 지역에 권위 있는 신문사로서 기사에 대한 오탈자를 꼼꼼히 체크해야겠다.-심층취재나 기획기사를 보완했으면 한다. 독자층의 상당수가 주부인 점도 가만해 주부,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줬으면 좋겠다. 문화면의 경우 각종 행사나 공연소식을 전달해주는 코너가 있어 정보를 얻기 좋다. 그러나 문화에 대한 심층취재나 기획기사가 좀 더 보강된다면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현재 본사의 경우
충북도가 선언하고 나선 문화선진도 구현을 위해선 백화점식 시책을 지양하고 충북 고유의 문화적 가치 찾아 개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본보가 도의 문화선진도 추진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도내 문화계 인사와 도 문화환경관광국장을 초청, 지난 23일 개최한 긴급좌담회에서 제기된 것이다. 이날 참석한 박대현 문화환경관광국장은 “이번에 발표한 문화선진도 추진과제는 그동안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끊임없이 건의한 내용들을 묶어 현 도지사의 임기 내에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15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달성 등 경제발전의 토대 마련과 더불어 삶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선진도 실현을 위한 핵심전략이 필요했다”는 추진배경을 설명했다.권희돈 청주대 교수(문학평론가, 전 충북민예총 지회장)는 이날 “충북도가 경제만 앞세우다가 문화 패러다임으로 넘어가겠다는 것은 문화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한 것으로 환영한다”며 “백화점식으로 나열해 임기 내에 완료하겠다는 성급함보다는 충북도가 추구할 기초적인 철학성을 바탕으로 충북 고유의 문화가치를 무엇에 둘 것인가 고민한 후에 그것을 찾아 개발, 발전시키겠다는 장기적인 목표와 의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