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금성면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자은사 주지 석구스님은 21일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석구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은사 주지스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구스님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담임 제무겸·이하 신천지 청주교회)는 ‘함께하는 10만 수료, 다시 보는 10만 수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연말 초청회’가 청주시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달 12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의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고자 개최됐다. 연말 초청회는 △수료식 △질서·안전 △언론 반응 △수료식 이모저모 △카드섹션 퍼포먼스(계시록 성취 실상 증거) △약속의 목자와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MOU·간판교체 등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특별공연 △레크레이션 △특별강연 △VR체험존 △10만수료 퍼즐 △포토존 등의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구성돼 현장을 찾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누구나 언제든지 와서 관람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한 음성 도슨트도 진행했으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중국어 맞춤형 도슨트도 준비됐다. 이번 연말 초청회에 참여한 한 스님은 “좋은 행사에 안 가볼 이유가 없지 않냐”며 “서로 배우고 또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기도원에서 종사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교인협의회는 지난 21일 정명석 목사에 대해 검찰이 30년 중형을 구형한 것과 관련,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의 사법정의에서 벗어나 불공정한 재판을 진행해온 현 재판부와 검찰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반발했다. 교인협의회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정명석 목사에 대한 검찰의 이번 30년 구형은 수사 초반부터 선교회와 정명석 목사에 대한 '이단, 사이비'라는 편견과 프레임으로 접근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선교회 2인자로 군림해온 김모 씨 측이 정명석 목사를 죄인으로 음해해 몰아내고, 본인이 교리를 만들어 설파해 선교회를 장악하려고 했던 것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했다. 또 "선교회는 결코 범죄단체가 아니다. 신앙스타는 수녀나 신부처럼 평생 결혼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을 섬기며 신앙의 일에 헌신하고자 서약한 교인으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 신앙스타도 다수 존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선교회 교인협의회 입장문 주요 내용 △이단 편견에 사로잡혀 검사 30년 구형... 선교회 범죄단체 아냐 정명석 목사에 대한 그동안의 검찰 수사와 재판부의 태도, 검사의 이번 30년 구형은 수사 초반부터 선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올 한 해 입교한 10만 명 이상 성도들이 12일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한 ‘10만 수료식’이 성료됐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는 이날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0만 수료식에서 배출한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이다. 2019년 10만 3764명, 2022년 10만 6186명에 이어 세 번째 10만 명 이상 수료생을 배출한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수료식은 페트레 러저로아유 루마니아 헌법재판소 전 판사 등 세계 각국 인사들의 축하영상 방영과 이 총회장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모임을 하나님이 보시고 계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좋은 세상이 이뤄지도록 하자”며 수료생과 축하객을 격려했다. 수료생들이 수강한 계시 말씀에 관해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라는 책은 분량이 많지 않지만 그 안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오는 엄청난 내용이 담겼다”며 “이를 믿고, 또 이 모든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이 하나님의
[충북일보] 충북 불교계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기원했다. 충북도와 충북불교총연합회는 지난 3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2023년 도·불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도정발전 기원법회를 시작으로 김영환 충북지사의 도정 현안 설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연합회는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기원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안녕과 충북 발전을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등 도정 발전을 위해 충북 불교계의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도·불협의회는 종교계와 소통으로 도정발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충북도가 제안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했다. 중부내륙지역의 체계적 지원과 자연 환경의 합리적 보전 및 이용 등을 규정했다. 지역소멸 위기를 벗어나고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달 중 행안위 문턱을 넘고 바로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
[충북일보] 한국 천태종의 중흥을 이끈 대충대종사의 열반 30주기를 추모하는 대법회가 17일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봉행 됐다. 이날 법회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김문근 단양군수, 강미숙 단양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열반 다례법회는 도용 종정예하의 헌향·헌다·헌화에 이어 종단 대덕 스님들의 헌향·헌화, 참석 내빈의 헌향·헌화로 이어졌다. 이날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추모사에서 "대충대종사님은 살아계시는 관세음보살이셨다"며 "그 자비로움은 말로써는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지극한 존경을 표했다. 그는 "매일매일 삼보당을 가득 채우는 고통받는 중생들을 한결같이 모두 살피어 소원을 이루게 해주시고 제도해 주셨다"며 "온갖 것을 다 가르쳐 주시며 이끌어 주셨지만 우리는 너무나 무지했다"고 반추했다. 이어 "대충대종사님은 짧은 역사와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시기에 늘 고생만 하시다 가셨다"며 "그 은혜에 지금이라도 보답하는 길은 열심히 정진해 불도를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총무부장 시용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헌향·헌다·헌화 △상단권공 및 조사영반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대로에서 해외 회원 2000여명을 포함, 전체 20만여명(선교회 추산)이 참여한 ‘2023년 민족과 세계를 위한 화합과 평화 구국기도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전세계 73개국 회원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선교회 교인협의회 곽동원 대표는 “이번에 진행되는 기도회는 지금까지 정 목사의 억울함을 호소해 오던 집회와 다르게 민족과 세계를 위한 기도회로 진행하게 됐다.이날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와 진실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교회 정용석 공동대표는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정명석 목사가 1978년 6월 1일 복음을 전파하면서 창립돼 지난 45년 동안 대한민국과 지구촌에 복음을 전해 2023년 현재 국내 200여 개, 세계 73개국에 교회가 세워져 수십만 명이 신앙생활을 하는 세계적인 선교단체로 성장해 왔다”며 “전세계 전쟁의 공포와 재난으로 인한 고통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성삼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도회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세계 평화와 화합을 위
[충북일보] 조계종 청주 용화사가 오는 15일 '칠존석불 다례제'를 봉행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5시 1부 체험행사, 오후 5시 30분~7시 2부 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는 용화보전만들기, 캘리그라피, 다문화음식, 나한상 그리기, 3D VR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부의 무대에서는 칠존석불 다례제를 시작으로 판소리, 팬플롯연주, 성악, 국악 공연 등의 공연이 꾸려진다. 용화사는 지난 2018년 문화재청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 사찰'에 선정돼 불교문화체험을 비롯한 다문화체험, 문화재답사, 인문학 강의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최근 단양 구인사 총무원 접견실에서 방병철 단양군 정무보좌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방 보좌관에게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살펴서 잘해 주리라 믿고 응원하겠다"며 "소통을 잘하려면 부지런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늘 부지런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방 보좌관은 "(군수님께서)저를 보좌관으로 임명한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며 "총무원장 스님의 말씀을 늘 새기겠다"고 답했다. 이어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스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천태종이 전 인류의 평화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영산재와 생전예수재, 수륙재를 3일간 봉행하고 있다. 도용 종정예하는 영산대재 봉행을 기념해 8일 오후 특별법문을 한다. 천태종은 7일 오전 8시40분 괘불이운에 이어 오전 9시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마당에서 '세계 인류평화와 국태민안을 위한 수륙영산대재와 생전예수재' 입재식을 봉행했다. 입재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무량겁 전 정각을 이루시고 영산에 상주하사 법을 설하시는 석가모니 부처님이시여. 맑은 범음에 다생의 죄업을 씻고, 무명 번뇌를 소멸하여지다. 시방의 삼보님께 공양 올리며 육도 만령에 널리 법시를 베풀어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크나큰 공덕과 인연으로 동참한 일체 영가와 유주무주 고혼들의 심성이 맑고 밝아지며 만생명이 제법실상의 묘법을 깨달아 큰 지혜를 성취하고, 부처님을 친견해 법락을 누리소서. 사부대중이여.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세계평화와 국태민안을 모두의 염원으로 모아 대립과 갈등으로 고통 받는 중생들이 부처님 가르침으로 화합과 평화의 길에 들기를 지극 정성 기도하며 성불의 길 힘차게 정진하라"고 법어를 내렸다. 이어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호국불교의 유구한
[충북일보] 조계종 청주 용화사는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찰 내에서 '사찰음식 시식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사찰음식은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소박한 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자연과 중생의 공존·조화를 추구한다. 오신채가 들어가지 않고 신선한 채소로 이뤄져 속이 편안하고 건강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용화사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용화사에서 오는 22일 '칠존석불 문화제'가 열린다. 용화사는 지난 1902년 청주지주 이희복이 창건한 사찰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원찰이다. 용화사 터는 고려 후기의 큰 사찰인 사뇌사 터일 가능성이 있으며 한편으로는 통일신라시대 사찰이라는 설도 있다. 1993년 무심천 제방 확장 공사 당시 용화사 주변에서 발굴된 사뇌사 유물 400여 점은 청주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용화사는 1989년 보물 985호로 승격된 석조불상군의 설화와 불교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2018년 문화재청 지원의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 사찰에 선정됐다. 이후 불교 문화를 비롯해 다문화 체험, 문화재 답사, 인문학 강의 등을 청주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인 이번 칠존석불 문화제에서도 용화보전 만들기, 나한상 그리기, 켈리그라피 등 체험 행사와 판소리, 플롯, 성악, 살풀이 등 공연이 진행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