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은 4일 북한이 당초 합의한 ‘초기단계 조치‘ 기한내 이행 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우 부부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일본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북한간에 "아직 간격이 있다"며 양측간 조정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북한이 2.13 합의에서 약속한 시한인 60일을 넘길 가능성에 대해 우 부부장은 "(시한 초과는) 결정된 것 아니겠느냐. 도리가 없다"고 말했다. 인도를 방문중인 송민순(宋旻淳) 외교장관도 3일 자금 이관문제 해결이 초기단계 조치 이행기간인 이달 14일 이후에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북한이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에 있는 자금의 이관을 초기단계조치 이행의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송 장관의 이 발언은 북한의 핵시설 활동 정지.봉인이 당초 합의한 60일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초등학교 인근에서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이 사건을 은폐하거나‘쉬쉬’하면서 또 다른 피해 발생을 방치했다는 지적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전문성을 갖춘 성교육이 이뤄지지 않어 빈축을 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에만 도내 초등학교 인근에서 10살 안팎 여자 초등학생 5명이 잇따라 성추행을 당했다. 경찰은 지난달 잠복근무를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한 백모씨(30·제주시)를 붙잡았다. 백씨는 지난 9일 점심시간 A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초등학생에게 삼촌이라며 접근한 후 범행을 저질렀다. 이어 백씨는 B교 인근에서는 과자를 사주겠다며 초등학생을 유인, 세 차례나 더 범행을 저질렀지만 학교에서는 이런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씨의 범죄행각은 네 번째 성추행 시도에서 경찰에 붙잡혀서야 일단락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C고교 통학버스 운전기사가 등교하는 학생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강제로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각급학교에 성희롱과 성폭력에 관한 대비요령’을 시달했다. 하지만 성추행 사건이 발생, 관련 사실에 대해 학생들에게 주의를 시키는
지난달 선착순 접수 청약 과열로 인해 청약방법이 농협 창구 및 인터넷 접수로 전환된 ‘송도 코오롱 더 프라우 오피스텔’이 청약접수 첫날부터 창구마다 북새통을 이루며 투기광풍을 이어갔다. 코오롱건설은 지난달 12일 선착순 청약 접수를 시도했다가 밤샘 줄서기 등 청약 과열로 취소된 더 프라우 오피스텔 123실에 대한 청약 접수를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천지역 42개 농협 지점과 인터넷을 통해 받기 시작했다. 접수 첫날인 3일 오전 11시께 연수구 동춘동 농협 동춘지점. 300여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으며, 접수 대기 순번도 400번대를 넘어갔다. 청약 접수자 정모씨(45·여)는 “청약자가 많을 것 같아 오전 9시40분쯤 서둘러서 왔는데 이미 100명 이상의 청약자가 기다리고 있었다”며 “2시간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 인근 연수지점과 송도지점에도 200∼300명씩의 청약 접수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접수 대기 순번도 200번대를 넘어 2∼3시간씩 기다려서 청약 접수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오후 1시30분께 구월동 인천중앙지점과 부평지점에도 100∼200명씩의 청약 접수자들이 대기하는 등 42개 농협 점포
대구서부경찰서는 3일 KBS, 제주공항 등을 폭파하겠다고 협박전화를 한 혐의로 류모씨(4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2일 오후 5시쯤 대구시 중구 북성로에서 공중전화로 전남경찰청 112 지령센터에 전화를 걸어 "오는 10일 오후 3시 광주교도소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과 인근 군부대, 국정원 등 관계 기관에서 40여명이 출 동, 1시간30분가량 수색을 벌였고 광주교도소측도 자체 인원을 동원,건물 내부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류씨는 앞서 지난 1일 밤 11시20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서도 공중전화로 대구, 서울, 제주 등지의 지방경찰청 112지령센터에 전화를 걸어 대구의 엠파이어호텔, 서울 KBS, 제주공항을 차례로 폭파시키겠다고 협박전화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류씨는 지난해 3월 동대구역을 폭파하겠다는 전화를 해 대구동부경찰서에 붙잡힌 뒤 1년간 복역한 후 올 3월 중순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사이판에서 한국 청년 4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진지 열흘이 지났지만, 교민들은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무성의한 외교부와 현지 사정에 어두운 언론 보도에 더욱 가슴이 쓰리다고 했다. 사망한 학생들의 장례미사를 집전한 사이판 한인성당 계안토니오 신부는 “외교부와 괌 영사는 누가 죽었는지, 실종됐는지 별다른 관심도 없었고, 사고 3일 뒤에야 부영사가 현지에 나타났다”며 “결국 숨진 청년들 시신을 찾아낸 것은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 한인 다이버들이었다”고 토로했다. 계 신부는 또 “현지에 취재하러 온 방송 취재진은, 죽다 살아 겨우 의식을 회복한 사람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미는가 하면, 마치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위험한 지역으로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처럼 보도해 두 번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포비든아일랜드는 사이판에서도 경치가 가장 뛰어나 평소에도 관광객과 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사고를 당한 청년도 유학생이 아니라 대부분 현지 거주 한인 자녀로 현지 사정에 익숙한 이들이었다. 그럼에도 마치 현지 사정에 어두운 유학생들이 출입금지된 위험 지역에 갔다가 사고당한 것처럼 보도했다고 주민들은 하소연하고 있다.
2007년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주성)이 야심 차게 기획한 2007 서울시민 문화충전 <천원의 행복>이 4월 23일(월) 세 번째 공연을 마련한다. 지난 1월15일(월) 첫 테이프를 끊은 <천원의 행복>은 파격적인 티켓가격과 수준높은 공연무대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전화가 불통되고 인터넷이 다운되기도 했다. 3월 공연부터는 추첨방식으로 바꾸어 7: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전통국악과 현대음악, 탭댄스, 비보이까지 퓨전 무대를 선보였던 1월 공연에 이어, 3월 공연은 라디오 DJ로 유명한 유열씨의 사회와 함께 봄에 어울리는 부드럽고 달콤한 클래식 음악들로 구성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 공연후기에 대한 따뜻한 감동의 글들이 이어졌다. 4월 23일(월)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Shall we dance? 고전에서 컨템포러리까지”라는 제목으로 고전무용에서 현대무용에 이르는 화려한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무용단의 한량무와 여인화사로 시작하여, 김선희 발레 앙상블 단원들이 고전 발레에서 아름다운 2인무(파드두)를 선보이고, 서울발레시어터와 LDP무용단이 현대발
뮤지컬 그리스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35년간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계의 베스트셀러인 뮤지컬 ‘그리스‘를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에서 주최하여 4월 26일, 27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그리스의 기록은 한국에서도 이어져서 2003년 한국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초연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이어온 최고 히트 뮤지컬의 대명사다. 오디뮤지컬컴퍼니의 대표작인 뮤지컬 그리스는 2003년 5얼 공연을 시작으로 2004년 ,2005년,2006년까지 4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신나는 Rock & Roll로 무장한 젊은이들의 뮤지컬 "그리스"는 매 공연마다 매진사례로 흥행 뮤지컬의 대명사가 되었다. 2003년 5월, 초연에 앞서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폴리미디어 씨어터에서 실시된 프리뷰 공연은 객석 점유율 110%라는 경의적인 수치를 기록했으며 그리스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좌석이 없어 되돌아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폴리미디어 시어터의 프리뷰 공연 매진행렬을 이어받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
2006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대전광역시향토사료관은 대전문화뿌리찾기운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역사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매월 이달의 문화유적을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답사한다. 4월달 대전문화유적 기행은 창계숭절사, 돈파사, 수운교 천단, 사교루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호서사림의 표상인 박팽년선생의 위패를 모신 창계숭절사, 동학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수운교 천단은 좀처럼 쉽게 가볼 수 없는 곳이오니 많은 신청 바란다. 일 시 : 2007년 4월 6일(금) 13:30 ~ 17:30 출발장소 : 대전광역시향토사료관 앞(한밭도서관 별관건물) 대상유적 : 창계숭절사-돈파사-수운교 천단-사교루 신청방법 -참가인원 및 학생 40명선착순 -참가비 : 무료 -신청방법 : 첨부 신청서 송부(팩스, 전자메일, 내관접수 가능) 연 락 처 : 전화042)580-4359, 팩스 042)580-4410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유균)은 4월 13일까지 온라인 경영리더십과정 <성공 기업의 성공 CEO>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미국 PBS에서 방영된 ‘CEO Exchange‘를 기본으로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10차시에 걸쳐 노드스트롬, 컴캐스트, 스타벅스 등 세계적 성공기업 CEO들이 대담형식으로 펼치는 생생한 대화를 통해 이들의 삶과 인생 경력, 업적과 도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업을 이끌어 온 이들의 경영철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글로벌시대 비즈니스 리더로서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경영마인드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실시되고,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KBI 방송연수센터 홈페이지를(academy.kbi.re.kr) 통해 받고 교육비는 10만원이다. 교육개요 가. 교육목적 - 세계적 성공 CEO들의 리더십과 경영철학을 통해 글로벌화시대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경영마인드 제고 나. 교육내용 - 세계적 성공 CEO와의 대담프로그램(미국 PBS 방영) CEO Exchange를 기본으로 개발된
전세계 판매 1위, 국내 판매 1위의 아이로봇社의 로봇청소기 룸바가 주부들을 대상으로 ‘iRobot(아이로봇)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일상 생활에서 청소기를 가장 자주 사용하는 주부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 수렴하여, 앞으로 더욱 소비자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iRobot 서포터즈’는 로봇청소기 체험, 모니터링, 리서치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실무진과의 월 1회 모임을 통해 앞으로의 제품 기획과 마케팅 방안에 반영될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룸바의 마케팅팀 김진희 대리는 “주부님들은 까다로운 소비계층이지만,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가족 전체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주부님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마케팅을 기획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iRobot 홈페이지(www.irobotkorea.co.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지원 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로, 인터넷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총 10명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10명에게는 iRobot의 로봇청소기를 증정하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치킨 체인브랜드 치킨마루(대표 이현우, www.chickenmaru.co.kr)가 지난달 국가공인 한국식품연구소에 의뢰한 트랜스 검사에서 ‘無’트랜스 판정을 받아 웰빙치킨의 계보를 잊게 되었다고 밝혔다. 치킨마루의 이대표는 “깨끗하지 않으면 팔지 않겠다는 신념을 철저히 실천한 것이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며 “치킨마루는 고급화된 재료와 국내 유명 콩기름을 매일 교체해 사용하고 있고, 닭은 하림 마니커 등 국내 유명 닭가공 회사의 냉장 신선육만을 공급받아 사용한다”고 설명한다. 이미 차별화된 가격경쟁력으로 지역 후라이드 치킨 시장의 판도를 바꾼바 있는 ‘치킨마루’는 이로써 가격 부담 없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웰빙치킨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현재 치킨마루는 40~60%를 넘나드는 높은 판매수익률로 급성장세를 이어가며 전국지사 및 가맹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 대표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소비자들의 편견을 바꿀 수 있게 최고의 맛, 최고의 품질을 지켜나가겠다”며 “과학적 경영시스템 구축과 독창적인 판촉활동 등을 통해 가맹점 성공을 위한 지원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치킨마루 소개 치킨마루는 지역 후라이드 치킨의 새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의 박태환, 김연아 선수의 선전에 이어, 지난 3월 27일에는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대회로 꼽히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최지가 대구로 확정되면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기념 스포츠용품 파격가전‘을 마련하여 조깅복, 수영복, 요가웨어 등의 스포츠 용품을 최고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식스, 르카프, 프로스펙스는 의류 30%, 신발 10% 에누리행사를 실시하며, 런닝 양말/장갑 4800원, 조깅화 9800원, 스프링쿨러 반팔라운드티 9900원 등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올 봄에는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요가라인을 출시하여 요가바지, 요가배색민소매티, 요가후드점퍼 등을 9900~1만9900원에 판매한다. 수영복은 여성원피스 수영복 2만8000원, 남성실내 수영복 1만7600원, 여아동 실내수영복 1만8400원, 남아동 실내수영복 2만원 등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프로야구 개막시즌을 맞이하여 야구용품 20% 에누리 행사를 실시하며 아동자전거를 6만9000원 기획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스포츠용품담당 김재환 바이어는 "최근들어 건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